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보내는 가장 적당한 나이는?

남자아이 조회수 : 2,567
작성일 : 2014-11-11 13:35:12

내년5월이면 48개월되는 남자 아이 엄마입니다.

백일부터 출퇴근으로 아이 봐주시는 분이 현재 계십니다.
어린이집 보낼까도 생각해봤는데

둘째가 현재 초등2학년이라 집에 오면 혼자 있는것이 걱정되어

비용은 많이 들지만 시터분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시터분에게 맡기려고 하는데

막내가 유치원 가고 싶다고 자꾸 그러네요.

유치원 왜 가고 싶어? 물어보니

"친구가 있어" 이렇게 답하네요.

어린이집 보내기 가장 적당한 나이는 몇살일까요? 

집에 시터분과 있다보면  심심하고 배우는것도 없으니 보내볼까 생각했는데

저희 어머님은 아이들은 좀 심심하게 있는게 더 좋은거라고

1년 더 집에 있다 보내면 좋겠다고도 하시네요..

저는 아침8시쯤 집을 나오고 저녁에는 7시경 퇴근합니다.

7시까지 어린이집 있으려면 아이가 많이 힘들겠죠?

IP : 218.148.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1 1:40 PM (220.72.xxx.237)

    시터분이 계신다면 어린이집 보내세요.
    어린이집마다 틀리긴 하지만 보통3시에서 5시면 하원합니다.

  • 2. 가을
    '14.11.11 1:43 PM (1.246.xxx.85)

    지금 네살인건가요? 친구도 없이 시터랑 둘이서 특별한 놀이없으면 너무나 심심하죠...내년엔 반일반으로 보내시고 하원하면 퇴근하실시간까지 시터를 두시면 되죠 어린이집가서 뭘 특별히 공부한다기보다 또래 친구들이랑 어울려 놀아야죠 엄마가 집에 있어서 여기저기 다닌다면 모를까 집에만 있다면 얼마나 심심할까요

  • 3. 아침부터
    '14.11.11 1:47 PM (211.202.xxx.240)

    저녁 7시까지 머물게 하시는거면
    애가 너무 힘들어요.

  • 4. 제인에어
    '14.11.11 1:52 PM (110.70.xxx.157)

    저도 5살 딸 키우고 있어요.
    심심한 시간을 갖는게 아이한테 좋은면도 있을것 같고
    엄마와 있는 시간도 충분했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5살이 기관에서 생활하기에 적당한 나이가 아니라는 생각에 올해도 안보내려고 했는데...
    ^^ 결국 보냈어요.

    유치원인데 산 밑에 있고 텃밭도 있어서
    아침에 텃밭가서 고구마줄기 따다가
    점심때 요리해서 먹는 그런 분위기의 유치원이라 보냈네요.

    보내보니 잘보냈다 싶네요.
    아이한테 심심한 시간은 중요하지만
    하루종일 심심한건 좀 긴것 같구요.
    저는 아이가 2시반이면 돌아오거든요.
    너무 긴 시간만 아니면 기관 보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훨씬 건강해지고 활기차고
    돌아와서 놀때도 놀이에 더 푹 빠져서 신나게 노는 느낌.
    아이가 유치원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주변에 좋은데 있나 한번 알아보세요.

  • 5. ..
    '14.11.11 1:55 PM (110.12.xxx.214)

    예전에 책에서 읽었는데, 최소한 36개월은 넘어서 보내는게 좋고, 적당한 나이는 48개월 정도라 하더군요.
    아이마다 다르긴 한데, 저도 아이들 키워 보니 우리 나라 나이로 5세 정도가 적당한것 같아요.
    내년이면 보내도 큰 무리 없고, 아이도재미있게 생활할것 같은데요.

    문제는 7시에 하원이면 너무 늦어요. 제 생각도 그냥 시터를 쓰시고, 아침 9시 정도에 갔다가 오후 2~3시쯤 하원해서 시터랑 있게 하는게 가장 바람직 할것 같아요.
    기관 생활 처음 해보는 아이라면 7시 하원이면 너무 힘들어 할듯 싶어요.

  • 6. ..
    '14.11.11 2:10 PM (58.143.xxx.120)

    5세 정도 적당한거 같네요,
    우리 아이도 4세까지 정말 집에만 있었는데,
    5세 부터 유치원에 보냈어요, 선생님들의 한결같은 이야기가,보조선생님 담임선생님
    아이가 첨엔 말이 없었는데, 애는 말을 잘한다,
    유치원을 중간에 옮겼어도 선생님 첫마디가, 애는 말을 잘한다 하더라구요,
    아마도 6세부터 유치원에 들어갔었다면, 1년간 그 수많은 경험을 놓치고,
    아이도 발달이 그마만큼 늦춰지지 않았을까 싶은생각 많이했어요.

    6세때 처음들어온 아이들 보니, 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회성면에서요,

    일단 친구들도 사귀고,너무좋아했어요, 지금 7세인데,
    유치원을 옮기고 했어도 너무 적응잘하고, 겨울엔 이사관계도있고해서
    고만보낼까 싶어 말하니 울고불고, 아이에겐, 또 다른 즐거움이 유치원에
    있는거 같더라구요,

    동생도 있는데,동생은 더 일직 어디든 보낼 생각입니다.
    어려서부터 보낸 아이들이 확실히 사회성이 더좋아보이더군요,
    주변에서보면,

  • 7. 남아
    '14.11.11 2:54 PM (223.62.xxx.19)

    는5세요 여아는4세부터 괜찮을듰하나 전5세요

  • 8. 5세
    '14.11.11 2:58 PM (175.118.xxx.61)

    여건만 되면 5세...일단 기저귀 뗐고 자기 의견 말할 수 있고 원에서 있던 일 말할 수 있는 나이.
    48개월 제일 좋네요.
    세 돌만 지나면 어느 정도 컸다 생각하지만 여건 되면 5세 때 보내면 젤 좋아요
    5세도 어린이집에서는 대빵이지만;;; 유치원에서는 막내라 크게 하는 것 없이 적응 연습한다 생각하면 좋고
    아이들도 또래가 생기니 재미있어 해요.적응 못하거나 아이가 싫어하면 6세도 괜찮아요.
    다른 것보다 또래가 있으니 그 시간만이라도 유치원 생활이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있었던 일 말할 수 있을 때 보내라는 건 어린이집 하신 분께서 하신 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351 속옷이 갑갑한분 없으세요? 13 궁금 2015/06/29 3,352
459350 인터넷창이 다 열리는데 2 안열려요 2015/06/29 429
459349 졸업여행후 첨 제주도 가요 맛집 추천요 10 제주도 2015/06/29 1,917
459348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책에서요. 9 아픔 2015/06/29 3,500
459347 중국어 일대일 회화 배우려는데 선불인가요? 3 오늘 2015/06/29 995
459346 내년 건보료 0,9% 또인상한답니다 3 빨대 2015/06/29 1,048
459345 비번키로 바꾸는거 집주인께 말씀드려야될까요? 3 2015/06/29 778
459344 스킨 다들 닦아내시는 거예요? 정말요??? 8 bb 2015/06/29 4,286
459343 대사증후군이 위험한 질병인가요 1 dd 2015/06/29 1,514
459342 표고버섯 말리는데 검게 변했어요. 2 ........ 2015/06/29 1,396
459341 독서는 학교공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나요?? 17 학부모 2015/06/29 3,469
459340 잘 맞았던 꿈 이야기... 18 ... 2015/06/29 6,361
459339 삼시세끼 뒤늦게 보는데 29 .. 2015/06/29 6,095
459338 20대 중반인데 남자 사람 친구가 저한테 볼 때마다 시집언제가냐.. 7 ddd 2015/06/29 1,690
459337 나이스학부모 서비스 1 ........ 2015/06/29 24,697
459336 국민 44% '외국인은 이웃 아니다'…잠재적 갈등 우려 3 붕붕 2015/06/29 891
459335 광교는 어디를 말하는 건가요? 동네명 좀... 19 떠나고파 2015/06/29 4,009
459334 이재명시장님 넘 귀염 ㅎㅎ 2 ㄴㄴ 2015/06/29 1,508
459333 궁금한게있는데요. 1 ㅡㅡㅡ 2015/06/29 306
459332 호텔 예식장 3 mistls.. 2015/06/29 1,430
459331 네*카페 수프*모.. 2 실망 2015/06/29 1,133
459330 실패 아이템 자몽이네요... 어제 코**.. 2015/06/29 954
459329 사업용계좌에 대해 아시는분? 1 TT 2015/06/29 784
459328 임대주택에 살고 싶은데요... 4 임대주택 2015/06/29 2,661
459327 치과쪽 틀니/임플란트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4 슬픈 딸 2015/06/29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