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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 -류근..이 책 읽어보신분께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4-11-11 12:57:28
이 책을 읽고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이런 책이 출판이 가능했네...싶은게
문장 하나에
시바(욕이죠)가 거의 하나씩 들어가있는데.
책 뒷표지에는 이어령과 이외수가 추천사라고 하나요..뭐 한말씀씩들 적어놨네요(괜찮은 책인가?)
제 기준에서는
아무렇게나 휘갈겨...배설해 놓은 듯한
문장들.생각들...이던데
혹...시 이 책 보신 다른분들은 어떻게 해석하셨나요.
전에는 저혼자 이러고 말았는데
남들 생각도 한번은 들어볼 필요가 있더라구요.
독서회 하시는분들은
원래 책읽고,,의견 나누고 그런다면서요 ^^
IP : 175.121.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분이
    '14.11.11 1:00 PM (124.50.xxx.131)

    요즘 kbs 토요일 역사프로하는 게스트 맞지요??시인이면서 역사의 이면에 있었던 일화나 야사를
    잘 설명해주셔서 최정원 아나운서,몇몇 한국사 교사들하고 재미있고 풀어 설명해줘서
    다시한번 한국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 2. 원글
    '14.11.11 1:11 PM (175.121.xxx.135)

    읽어보신분은...없으신 모양인듯..
    이외수가 적어놓은 말은

    아니,
    이런 개같은 시인이 아직도 이 척박한 땅에 살아남아 있었다니,,,입니다.

    중1 아들이
    이걸 보고
    엄마 이외수 젊을때..어쩌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들었다
    젊을때 오만 지랄 다 했는갑더라.그래서 이제 안읽는다.그랬는데..

  • 3. 물푸레
    '14.11.11 1:22 PM (112.153.xxx.69)

    반 수 이상 술 먹고 쓴 문장들 같아요. 현란한 수사들에 현기증 날 정도. 같은 과라도 김훈은 좀 벼리는 느낌이 있는데 이 사람은 내 치기를 함 봐줘봐하는 느낌?

  • 4. 원글
    '14.11.11 1:24 PM (175.121.xxx.135)

    그죠.....딱 술먹고...쓴듯한
    내용에 대해선 특별히 느낌은 없는거 맞죠...?

  • 5. 언제나궁금
    '14.11.11 1:33 PM (182.212.xxx.137)

    문학 쪽도 결국은 끼리끼리 해먹고 노는 일 같아요.

  • 6. 시집
    '14.11.11 2:32 PM (118.219.xxx.96)

    그분 시집은 정말 좋습니다!!!!!!
    완전 반했다는!!!

  • 7. 비행기안에서
    '14.11.11 6:01 PM (115.164.xxx.11)

    읽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덕분에, 요즘 글쟁이들이 사는 주변이야기를 쓴것 같아요. 재미있었어요 가볍고...

  • 8. 지난 주
    '14.11.11 8:49 PM (118.91.xxx.51)

    그 시인이 진행하는 한 공연에 가보았는데, 댓글들로 묘사되는 그 모습 딱 그대로이던데요..ㅎㅎ
    재미있고 유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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