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싫어하는 엄마친구..그자식도 따라 싫어할까요?

기분탓인가?^^;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4-11-11 10:48:07
모임속에서 여러친구들이 있는데..a친구라할게요. 이친구를 전 참좋아했어요. 많이 의지도되고 그랬는데 이 친구는 다른사람들도 많이 좋아해주고 그래서인지 저같은 친구는 있어도없어도 그만이라는듯..그렇게대했어요. 전 그친구가 좋아서 이것저것챙겨주고..피해안주려고 노력했고..전 사람들에게 피해주는거 싫어서 정말 노력하거든요. 어쨌든 전 많이좋아해서 챙겨줘도 그친구는 별반응도 없고..고마워하는것도 없어서..더친해지는것도 아니어서 내가 그것밖에안되는구나..생각하고..
제가 그모임을 못나갔어요. 그친구때문인것도 있고..먼지방으로 이사를 간것도 아주큰이유이고..모임이 매번있는것도 아니고 먼지방이어도 한번쯤은 올수있는데..그친구때문에 이젠 가기싫더라구요.

그런데..어쩌다가 제가 그모임에 참석했는데
그 a친구도 만났어요. 예전에 봤을때 그친구가 임신중이었는데..지금은 그친구 아이가 5살인가, 6살이 되었더라구요. 모임에 함께왔더라구요.
제가 아이는 참좋아해서 그아이를 많이 챙겨주고..예뻐했습니다. 그런데..그아이행동, 표정이 그아이엄마..그러니까 제친구a와 많이 닮았더라구요.
저를 싫어하더라구요^^
엄마뱃속에 있을때..자신의 엄마가 날 싫어했듯이 그렇게요.
참고로말씀드리면..저 유아관련분야에서 일했었는데..처음보든 오래봤든..저를 싫어했던 아이들은 없었거든요. 제가 편하게 잘해주기도 하고..제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외모래요. 일했을때 직원들이 부러워했던적도 있는데..
제친구a의 아이는 자신의 엄마와 똑같이 저를 싫어하듯대하더라구요. 말도 행동도..
제친구는 남자를 매우좋아했는데 그아이도 남자를 좋아하더라구요^^
진짜 궁금한것은 엄마뱃속에 있을때..특정인을 싫어하면
그아이가 태어났을때..그아이도 그엄마가 싫어했던 그특정인도 싫어하나요?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여러가지변수도 있겠지만..
꼭그런것은 아니겠지만..왠지 느낌이..기분탓일까요?^^
IP : 1.227.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1 7:46 PM (223.62.xxx.59)

    기분탓인거죠
    아이가 님 언제 봤다고 ‥
    저도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저 싫어 하던 아이도 있었어요
    님도 싫은 사람 있고 좋은 사람 있듯
    모든 사람과 잘 지낼려고 하지마세요
    그사람과 나랑 코드가 안맞으면 아는사람 정도 생각하고
    그보다 더 사이 안좋으면 거리두는게 맞아요
    일일이 남 신경 쓰다보면 인생 피곤 해요

  • 2. 원글이
    '14.11.11 8:06 PM (1.227.xxx.247)

    네..명심하겠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 3.
    '14.11.11 8:24 PM (223.62.xxx.59)

    저도 예전엔 저사람 기분 어떤지 신경 썼는데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나이도 비슷한거 같은데 친구같은 기분이 드네요 ㅋ
    남은하루 잘 보내세요~^^

  • 4. 원글이
    '14.11.11 8:34 PM (1.227.xxx.247)

    네~ 제가 정말 왜이러는지ㅜ.ㅜ 너무 신경쓰다보니 진짜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성격.. 극복하려고 노력해보고있습니다^^;

    도움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261 이런 경우 있으셨어요? 1 ㅇㄹㅇㄹ 2014/11/21 449
438260 키 160센티 정도인데 자전거 바퀴 몇인치사는게 좋을가요? 3 ddd 2014/11/21 6,128
438259 근데 차용증없으면 돈빌려준게 무효될수있나요? 7 법 이라는게.. 2014/11/21 2,854
438258 아이들 밥그릇 밟고 일어선 변방의 노장수 샬랄라 2014/11/21 547
438257 예비고 고등학교 수학선행이요 고등학교선행.. 2014/11/21 755
438256 삼시세끼하는날~ 21 ㅎㅎ 2014/11/21 3,669
438255 직장 희망연봉 변경하면 입사취소될까요 3 손님 2014/11/21 1,083
438254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습니다. 16 검찰청 2014/11/21 4,462
438253 자기 직업에 만족하시는 분 계신가요? 14 ㅁㅁ 2014/11/21 2,290
438252 요즘 이 김밥에 꽂혔어요 23 ㅋㅋ 2014/11/21 6,689
438251 선물하려는데... 요즘 선호하는 유아복 브랜드 알려주세요 5 문의 2014/11/21 1,234
438250 베스트 김자옥발인 웃는 얼굴 글보며 3 산사람은 산.. 2014/11/21 2,107
438249 잠실, 삼성동 주변 미장원 추천해주세요~ 1 .... 2014/11/21 889
438248 손목 인대가 부은건 정형외과 아님 한의원, 어디가 좋을까요? 4 손목 2014/11/21 3,814
438247 저주파기 사용하시거나 도수치료 받는 분들 질문이요! 도수 2014/11/21 1,569
438246 패딩(다운) 가격이 내년에 많이 오를까요? 9 00 2014/11/21 1,693
438245 휴이넘 교과서한국문학 어떨까요? 2 아이사랑 2014/11/21 675
438244 어제새벽 의사분글 없어졌나요? 2 어제 새벽글.. 2014/11/21 1,317
438243 강남쪽, 대학생 딸 귀걸이 하려는데요. 11 소심이 2014/11/21 2,165
438242 가게가 몇달에 한번씩 가게명과 인테리어가 바뀌어요 1 저희동네 2014/11/21 685
438241 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는데 월급을 못받고있어요 4 a 2014/11/21 1,072
438240 모과차 꿀로 만들어도 되나요? 1 궁금 2014/11/21 830
438239 겁도없이 이마트 하바네로짬뽕 사왔는데요~ 2 으윽 2014/11/21 1,202
438238 오늘부터 도서정가제 시행…할인폭 15%로 제한 7 세우실 2014/11/21 1,326
438237 미역국 끓일껀데 소고기 앞다리랑 목심이랑 어느 부위가 맛있나요?.. 5 국거리 2014/11/21 7,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