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도 이놈의 빼빼로데이.

어휴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4-11-11 09:45:16

전 이런 상술 정말 싫어하고 ~데이 챙기는거 싫어해요.

오랜 직장에서도 그랬고요.

 

근데 근무하다보면 사람따라 달라서

그런거 챙기는 직원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그런데요

직원 인원수가 좀 되는 곳에서는 그게 티가 많이 안났는데

 

이직한 곳이 직원이라곤 옆에 여직원 그리고 저에요.

다른 분들은 남자분들이고 사장님이나 이사님이나 부장님 이런 분들이고요.

옆에 여직원이 이쪽 회사에서 근무년도가 좀 되었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친하기도 한다지만

아침에 이렇게 빼빼로를 챙겨왔어요.

 

저한테도 주고요.

 

근데 참 이런경우 난감해요.

물론 저야 그런거 챙기는 것도 안좋아하고 그런 성격도 아니니 그냥 넘기긴 한다지만

이런거 작은 것부터 차이가 나고 하는게 또 다른 사람들도 그런걸로 비교를 할거라는게

(누구는 잘 챙기고 뭐 살갑고 어쩌고..)

짜증나요.

 

나는 안챙기는데 자꾸 이런거 주면 부담되기도 하고요.

IP : 61.39.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11 9:50 AM (211.237.xxx.35)

    사장님 이사님 부장님이 빼빼로 받는거 좋아하지도 않아요;;
    저희 남편 뭔 데이에 여직원들이 준다고 초콜릿 사탕 빼빼로 이런거 들고 오는데
    이런건 뭐하러 주는지 모르겠다고
    차라리 먹을만한 간식을 한번 쏘든지 그래요.
    여자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남녀불문 다 큰 어른들이 빼빼로가 뭐 그리 맛있겠어요;;

  • 2. ..
    '14.11.11 10:00 AM (121.129.xxx.139)

    서른 후반 여자인데..
    저도 빼빼로 받아도 달갑지 않은데요.
    사람 성격인듯..
    그냥 신경쓰지마세요.
    그리고 뻬빼로데이는 중고딩이나 챙기는 데이 아닌가요?
    어제 마트갔다가 빼빼로 더미에 바글바글한 사람들보고 놀랐네요.

  • 3. zz
    '14.11.11 10:05 AM (103.10.xxx.210)

    저도 작년에 안 챙겼다가 혼자 소외되는거 같아서 올해는 챙겼네요. 그런데 실속없이 챙기기는 또 싫고 해서 겉박스에 편지처럼 글 좀 적었어요. 이 정도면 좋은 인상 남기기도 좋고 한번 웃고 넘어가고.. 뭐 그런 효과는 있지 않을까요

  • 4. 000
    '14.11.11 10:10 AM (218.232.xxx.10)

    저는 매년 쫘~~악 뿌립니다, 직위가 좀 있엉서 먼저 뿌려야 분위기 풀어지는것 같아,..빼빼로, 발렌타인, 화이트....쫘~악 풉니다. 오늘도 준비 안할까 하다가 걍 출근길에 마트애 들러 한 보따리 사서 돌렸네요...

    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잔잔한 농담 할 수 있는 꺼리가 제공되니,, 매년 분위기상 ..한번씩 웃고 가네요.

  • 5. jtt811
    '14.11.11 10:20 AM (175.114.xxx.195)

    비싼것도아니고 1년에 한번인데 즐기세요
    전에 난도 직장다닐때 큰거 낱개로 하나씩 돌려먹으니가
    분위기도 전환되고 좋던데요

  • 6. ..
    '14.11.11 11:49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신경안쓰셔도 될듯요..저도 관심이 없는지라..ㅎ

  • 7. 그냥
    '14.11.11 1:30 PM (116.120.xxx.137) - 삭제된댓글

    재미죠.
    굉장한 의미부여하는것도아니고, 상술인것도 알지만
    아침에 한통씩나눠주면 분위기 화기애애해지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122 일반의약품도 싸게살 수 있는 온라인몰이 있나요? 5 .. 2014/11/20 1,315
438121 침을 삼키면 배가 아프다며... 밤에 그러는 아이는.. ㅇㅇ 2014/11/20 582
438120 남편이 현장일하는데 사용할 블루투스 뭐 사야하나요?(통화용으로요.. 2 겨울 2014/11/20 718
438119 다리통증치료 받고왔어요^^ eile 2014/11/20 789
438118 허니버터칩 일본에서온거맞나요 8 ㄴㄴ 2014/11/20 4,152
438117 고3 먹기좋은 다이어트 쉐이크 4 결혼16년차.. 2014/11/20 1,470
438116 "어린이집교사,아이에게벌레먹이기까지" 2 샬랄라 2014/11/20 1,184
438115 인터넷 서점 접속이 안되용~~ 5 서버폭주 2014/11/20 1,248
438114 공중목욕탕에서 의자 위에 따로 깔아놓으새요? 4 ... 2014/11/20 1,917
438113 몽클st패딩 37만원 비싸죠.ㅜㅜ 7 몽몽 2014/11/20 4,001
438112 백내장 수술하면 수술 즉시 앞이 맑게 보이나요? 2 맑은눈 2014/11/20 1,830
438111 중학교 수학 선행 교재 부탁드립니다 15 중학 2014/11/20 2,686
438110 도서정가제 하루 전ㅡ 펭귄클래식 전자책 2 이방인 2014/11/20 1,257
438109 저 밑에 이름나와서 저도 하나 2 이름 2014/11/20 1,031
438108 근데 판교연민정이라는 별명은.....ㅋㅋ 7 신의작명 2014/11/20 12,189
438107 개업의사남편 직장에 들어앉은 와이프들 48 .. 2014/11/20 24,648
438106 요가학원 다니는데 이것도 사기의 일종일까요? 4 요가 2014/11/20 2,437
438105 소소한데에서 육아고단을 위로받네요 2 wisdom.. 2014/11/20 776
438104 돌잔치 6 2014/11/20 1,014
438103 며칠전에 책추천글 좀 찾아주세요 여러글로 검색해도 3 안되네요 2014/11/20 2,365
438102 국제전화 받으면 받는사람이 요금 내는건가요? 3 *** 2014/11/20 39,280
438101 항상 배에 가스가 차요 1 장건강 2014/11/20 1,801
438100 목동 센트럴프라지 고등 국어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4/11/20 1,395
438099 언론계"40년전중정의패악질을되살리려해" 샬랄라 2014/11/20 590
438098 시험에 붙고 나니까 드는 생각이 3 시험에 2014/11/20 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