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실패
작성일 : 2014-11-10 20:06:58
1902349
특목고에 지원했다가 실패하고 아이도 저도 패닉이 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잘할지도 걱정되고 수능때는 지금의 아픔이
또 기억나서 잘할지도 걱정되고
엄마인 제가 체하고 기운이 없네요
이럴때는 어찌하면 희망을 볼수있을까요?
아이에게 어떻게 해줘야될까요?
둘이 안고 펑펑 울었더니 머리가 띵하네요
약한모습 안보이려 했는데 애를 보니까 무너져 버렸어요
IP : 211.202.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4.11.10 8:12 PM
(117.111.xxx.125)
밥 잘드시고요
지금 이 순간부터
아이가 힘들어하는건 그래 힘들땐 속상할 때 쉬어갈 수 있다고 하시고
님은 아이 앞에서는 약해지지 마세요
엄마가 나 때문에 힘들어하는거 아이 입장에선 그게 더 불효같고 속상해요
그리고 과고 떨어지고 일반고 간 사촌오빠 내신 잘 받아서 의대 갔어요.
그 과고 쉽게 합격했던 저는 그냥 월급장이고요
2. ..
'14.11.10 8:15 PM
(114.202.xxx.83)
주변을 보면 위기가 기회가 된 경우도 많아요.
몇년 전 고대 수시 떨어지고 울었다던 지인,
그 뒤에 정시인가 수시인가 여튼 서울대 합격했답니다.
힘 내시고 툴툴 털고 일어나세요..
3. 아래에 예고...
'14.11.10 8:21 PM
(175.127.xxx.220)
떨어진 엄마글 참조 하세요
4. 아래에 예고...
'14.11.10 8:22 PM
(175.127.xxx.22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02078&page=1&searchType=sear...
5. 위로
'14.11.10 8:31 PM
(175.223.xxx.49)
아이가 최선을 다했는데도 결과가 안좋았다면 또 다른 좋은 기회가 올 겁니다.
우리 막내도 작년 과고입시 최종에서 탈락했습니다.
방문면접.소집면접까지 잘 맞췄지만 우리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부족한게 있었나봅니다.
지금은 또 다른 선택을 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이가 더 기운빠져있을텐데 엄마가 기운을 내셔야죠.
힘내세요..
6. 아직 어린데
'14.11.11 2:37 AM
(203.106.xxx.109)
특목고 못가면 뭐 하늘이 두쪽이라도 난답니까? 그까이거, 인생은 마라톤이예요. 아마 자녀분이 가는 길이 따로 있을거예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만 줘도 어디예요. 대학은 원하는 데로 갈겁니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56204 |
레드향 어디서 사야 맛있을까요? 3 |
고당도 |
2015/01/15 |
1,496 |
456203 |
알바 시급이 언제부터 적용되는 건가요? 1 |
... |
2015/01/15 |
736 |
456202 |
그린스무디 먹으니 확실히 피부는 좋아지네요 |
그린스무디 |
2015/01/15 |
1,750 |
456201 |
이병헌은 언제까지 법울타리에서 잘 빠져나갈까요..??? 5 |
.. |
2015/01/15 |
1,996 |
456200 |
인질살해범 - 정신이 많이 이상한가봐요 9 |
헐헐헐 |
2015/01/15 |
3,023 |
456199 |
전업이면서 2,3살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고 그때부터 자기시간이랍시.. 53 |
웃긴다 |
2015/01/15 |
12,872 |
456198 |
작년 3월까지 직장다녔었는데 남편 연말정산 신고할 때 제껀 어떻.. 2 |
연말정산 |
2015/01/15 |
747 |
456197 |
연말정산 얼마나 돌려받으시나요? 6 |
황당 |
2015/01/15 |
2,300 |
456196 |
철학과 인간존중이 부재하면 문제가 일어나는 게 당연합니다 2 |
전체적인 교.. |
2015/01/15 |
1,004 |
456195 |
인천 어린이집 어떻게 신고되고 알려진건가요? 4 |
000 |
2015/01/15 |
1,786 |
456194 |
제 친구도 어린이집 보육교사인데요 5 |
cctv 의.. |
2015/01/15 |
4,115 |
456193 |
한국 아이돌 B1A4 껴안은 말레이 무슬림 소녀팬 체포 위기 8 |
참맛 |
2015/01/15 |
3,226 |
456192 |
어머니가 린나이 가스레인지에 손을 다치셨어요 12 |
탭횽 |
2015/01/15 |
3,387 |
456191 |
82 선배님들 고견을 듣고 싶어요. 4 |
.... |
2015/01/15 |
454 |
456190 |
돈얘기기 나오던데 남자입장에서 쓴글 4 |
ㅋㅋ |
2015/01/15 |
1,535 |
456189 |
백야 1 |
이방인 |
2015/01/15 |
995 |
456188 |
이태원 유명 음식점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는데요. 보통 이런 경우 .. 14 |
굿럭7 |
2015/01/15 |
2,995 |
456187 |
서울 구경가요 3 |
지방민 |
2015/01/15 |
841 |
456186 |
특성화고의 교사분들은 2 |
탕 |
2015/01/15 |
1,260 |
456185 |
엄마들끼리 호칭문제 7 |
^^ |
2015/01/15 |
1,903 |
456184 |
연락 잘 안되는 남자 1 |
..... |
2015/01/15 |
1,236 |
456183 |
근거리 vs 편의시설 2 |
이사고민 |
2015/01/15 |
504 |
456182 |
학원행정실에서 근무하는거 경력이 될까요? 5 |
ㅇㅇ |
2015/01/15 |
1,349 |
456181 |
출장간 울 남편에게 물건 부탁하는 친척언니,,, 19 |
mmm |
2015/01/15 |
5,463 |
456180 |
일반고 이과, 물리1까지는 배우죠? 5 |
어려운물리 |
2015/01/15 |
1,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