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별로는 예체능 계열의 직장 만족도가 수도권 47.3%, 지방 54.6%로 수도권·지방 간 격차가 가장 컸다. 사회계열(지방 취업자 만족도 57.5%), 자연계열(57.8%), 공학계열(59.3%)도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취업했을 때 만족도가 더 높았다.
직능원의 오호영 선임연구위원은 “(지방 취업 기피로) 서울은 구직난, 지방은 구인난이 벌어지고 있지만, 실제 직장인의 만족도는 지방이 더 높게 나타났다”며 “지방은 상대적으로 물가가 낮아 생활여건이 좋고, 수도권보다 삶의 속도가 느려 정서적으로 여유롭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근데 지방의 경우 딴건 잘모르겠는데.. 저는 차도 없고 오토바이도 없고 자가용을 안끌고 다녀서 통근버스만 이용해야되니깐 많이 불편하더라고요...
대중교통 정말 불편해서 ㅜ
혹시 82쿡분들중 발령나서 지방사신분들중 서울이랑 지방이랑 삶의만족도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으로 발령나신분들 수도권이랑 삶의 만족도 차이 있으신가요?
ㄴㄴ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4-11-10 14:55:48
IP : 122.24.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장일단
'14.11.10 3:22 PM (211.209.xxx.138)매사가 다 그렇듯 양면이 있어요.
지방도 광역시나 큰도시는 사실 서울이나 수도권과 별 차이 없어요.
글에 상대적으로 물가가 낮다 했는데 집값이나 그렇고.집값도 창원 그런 곳은 정말 비싸서.
다른 물가는 절대 싸지 않아요.동네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답니다.
정서적으로 여유롭다도 느끼기에 다를 수 있고.그래도 서울사람들처럼 쫓기듯 살진 않는 듯 하고.2. 지방생활만족해요.
'14.11.10 4:09 PM (119.203.xxx.172)대전인데요. 정말 좋아요.
회사근처 아파트 생활이라 출퇴근 널널하고 일단 집값이 좋고 조금 더 여유롭고 문화생활비가 더 저렴한데
좋은 공연은 저렴하고 기다릴 필요도 없고 아이 예체능도 저렴하고 싸고 도서관도 원하는 도서 맘껏 대기 안
기다려도 되고 바로바로 빌릴수 있고 정말 좋네요.
조금 걱정되는건 고등학교...... ^^ 지방국립대 나와서 지방에서 계속 살아도 좋을 것 같은데 아이 능력
에따라 바뀌겠죠. 능력되면 서울 가는거고 안되면 지방에 계속 사는것이 더 여유롭고 좋네요.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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