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여아와 어떻게 놀아주어야하나요
작성일 : 2014-11-09 22:54:20
1901824
자꾸인형놀이 하자고하는데
재미없고 어떻게 놀아주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만보면 스티커 뗴붙이는데
얘 언니가 장애인인데 사춘기다보니
정상인 동생이 싫은거 같아요
남과 다른 자신을 못받아들이는거죠
동생에게 화풀이하는데
심심하니 저만보면 놀아달라하는데
추천해줄 육아서적이나 놀이 추천부탁드립니다
IP : 175.196.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만한애들
'14.11.10 12:13 AM
(175.223.xxx.174)
같이 그림그리기도 좋아해요. 한명이 예를들어 먼저 고양이를 그리고. 다른사람에게 펜을주면. 고양이목에 목걸이 그리고. 다시 상대방이 그고양이안고가는 사람을 그려 넣는식으로. 언제까지고 이어갈수잇는놀이요
책읽어주기.
종이접기 책 사서 접어보기. 쎄쎄쎄.
2. ...
'14.11.10 9:13 AM
(211.108.xxx.4)
-
삭제된댓글
인형놀이 정말 재미없죠? 저도 초등1학년 딸아이가 있어서 끊임없이 인형놀이 하자고 하는데, 한 5분하면 졸려요. ㅠㅠ 어릴때는 많이 해주었는데 좀 지나니까 혼자서도 잘 하더군요. 요즘에는 또 같이 하자고해서 30분정도는 같이 해줘요.
그런데, 인형놀이 30분이라도 해주세요. 그 아이 언니가 장애인이라 동생에게 화풀이 한다니 그 아이도 스트레스가 많을듯합니다. 인형놀이 하다보면 아이의 생각이나 주변 상황들을 대충 파악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주변에서 누가 때리거나 괴롭히는 상황이라 스트레스가 많은 아이라면 인형놀이 할때 인형 역할을 통해 그게 드러나요.
저희 아이도 어린이집 다닐때 선생님이 아이들을 많이 혼내고 때린다는거 아이와 인형놀이 하면서 파악했거던요. 친구 관계나 선생님, 부모님, 형제들간의 관계들이 인형놀이하면서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되기때문에 지속적으로 인형놀이를 하다보면 아이의 심리나 상황을 대충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설렁설렁 하지 마시고, 30분정도만 집중해서 하다보면 아이도 만족할거고, 어느정도 옆에서 호응만 해줘도 아이가 혼자 이역할 저역할 하면서 신나게 할거에요.
어른이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는건 아이한테 놀이가 아니에요. 그냥 아이한테 물어봐서 아이가 하고싶은것 하면서 놀아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37604 |
손옥 금가서 깁스 했었는데 병원 가야 할까요? 1 |
정형외과 |
2014/11/19 |
1,142 |
437603 |
패딩 옷깃에 뭍은 화장흔적 어떻게 관리하세요? 2 |
추우니까 |
2014/11/19 |
1,788 |
437602 |
블로그판매자들. 절대 금액 싼게아니네요! 14 |
구르미 |
2014/11/19 |
8,193 |
437601 |
배아픔 증상 이건 뭔가요? 1 |
초록나무 |
2014/11/19 |
3,740 |
437600 |
중딩 내신영어에만 올인하는게 4 |
노 |
2014/11/19 |
1,763 |
437599 |
단지 상가 편의점 주인이 성추행 전과 2범이네요. 2 |
소오름 |
2014/11/19 |
1,558 |
437598 |
삼시세끼보니 텃밭채소에대한 로망이.....ㅋㅋㅋ 11 |
ㅡ |
2014/11/19 |
3,005 |
437597 |
김자옥 빈소 사진 보다가 18 |
생각 |
2014/11/19 |
13,143 |
437596 |
노인분들 음악소리 줄여달라고 말쑴드리는 게 필요하긴 해요. |
보스포러스 |
2014/11/19 |
739 |
437595 |
미생의 다른 인턴들은 다 떨어진건가요? 8 |
dma |
2014/11/19 |
5,132 |
437594 |
외동아이여서 그런지 저희아이가 늦는건지... 4 |
외동 |
2014/11/19 |
1,579 |
437593 |
조언 부탁드려요 (고등학생 심리상담) 3 |
행복이 |
2014/11/19 |
1,200 |
437592 |
냉난방밸브 확인하다 추락사 경비원…”업무상 재해” 外 1 |
세우실 |
2014/11/19 |
1,026 |
437591 |
문과지만 최고 취업 잘되는 과 6 |
빅뱅 |
2014/11/19 |
15,581 |
437590 |
성수대교 건너갈때 전 무서워요. 5 |
.... |
2014/11/19 |
1,617 |
437589 |
노니님 김장양념 급 질문이요... |
김장양념 |
2014/11/19 |
784 |
437588 |
도라지배즙이 편도선에도 좋은가요. 붓는거 예방 음식이라도.. 2 |
.. |
2014/11/19 |
1,306 |
437587 |
김장용젓갈 끓여서 상온에보관하면될까요? 2 |
젓갈고민 |
2014/11/19 |
985 |
437586 |
a은행 수표를 b은행 수표로 바로 교환될까요? 2 |
질문 |
2014/11/19 |
890 |
437585 |
강아지에게서 얻은 위로 (2) 7 |
피카소피카소.. |
2014/11/19 |
1,977 |
437584 |
월세는 어찌 계사하는 건가요? 5 |
... |
2014/11/19 |
1,303 |
437583 |
얼굴이 건조증으로 찢어질거 같은데 사무실용 가습기 추천 부탁드려.. 7 |
.. |
2014/11/19 |
2,690 |
437582 |
로만 폴란스키 감독 얘기와 아내 샤론 테이트 죽음 끔찍하네요 13 |
섬짓 |
2014/11/19 |
8,418 |
437581 |
부부사이가 너무너무 좋으면 한쪽이 일찍간다고.. 30 |
듣고온말 |
2014/11/19 |
7,995 |
437580 |
82cook에 달리는 댓글은 두 가지 입니다. 25 |
언제나궁금 |
2014/11/19 |
3,0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