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여아와 어떻게 놀아주어야하나요

여자조카 조회수 : 893
작성일 : 2014-11-09 22:54:20
자꾸인형놀이 하자고하는데
재미없고 어떻게 놀아주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만보면 스티커 뗴붙이는데
얘 언니가 장애인인데 사춘기다보니
정상인 동생이 싫은거 같아요
남과 다른 자신을 못받아들이는거죠
동생에게 화풀이하는데
심심하니 저만보면 놀아달라하는데
추천해줄 육아서적이나 놀이 추천부탁드립니다
IP : 175.196.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만한애들
    '14.11.10 12:13 AM (175.223.xxx.174)

    같이 그림그리기도 좋아해요. 한명이 예를들어 먼저 고양이를 그리고. 다른사람에게 펜을주면. 고양이목에 목걸이 그리고. 다시 상대방이 그고양이안고가는 사람을 그려 넣는식으로. 언제까지고 이어갈수잇는놀이요

    책읽어주기.
    종이접기 책 사서 접어보기. 쎄쎄쎄.

  • 2. ...
    '14.11.10 9:13 AM (211.108.xxx.4) - 삭제된댓글

    인형놀이 정말 재미없죠? 저도 초등1학년 딸아이가 있어서 끊임없이 인형놀이 하자고 하는데, 한 5분하면 졸려요. ㅠㅠ 어릴때는 많이 해주었는데 좀 지나니까 혼자서도 잘 하더군요. 요즘에는 또 같이 하자고해서 30분정도는 같이 해줘요.
    그런데, 인형놀이 30분이라도 해주세요. 그 아이 언니가 장애인이라 동생에게 화풀이 한다니 그 아이도 스트레스가 많을듯합니다. 인형놀이 하다보면 아이의 생각이나 주변 상황들을 대충 파악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주변에서 누가 때리거나 괴롭히는 상황이라 스트레스가 많은 아이라면 인형놀이 할때 인형 역할을 통해 그게 드러나요.
    저희 아이도 어린이집 다닐때 선생님이 아이들을 많이 혼내고 때린다는거 아이와 인형놀이 하면서 파악했거던요. 친구 관계나 선생님, 부모님, 형제들간의 관계들이 인형놀이하면서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되기때문에 지속적으로 인형놀이를 하다보면 아이의 심리나 상황을 대충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설렁설렁 하지 마시고, 30분정도만 집중해서 하다보면 아이도 만족할거고, 어느정도 옆에서 호응만 해줘도 아이가 혼자 이역할 저역할 하면서 신나게 할거에요.
    어른이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는건 아이한테 놀이가 아니에요. 그냥 아이한테 물어봐서 아이가 하고싶은것 하면서 놀아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724 아이패드 구입하려구요 6 테블릿초보 2015/01/11 1,489
454723 다큐삼일 너무하네요 15 야식땡겨 2015/01/11 19,387
454722 선보고 참 재미있는 꼴 당했네요 62 2015/01/11 22,986
454721 아들둘이라고 자꾸 복없다고 해요.. 29 참나 2015/01/11 5,727
454720 월45만(연540만원) 소득자는 연말정산 대상자인지요?? 5 ... 2015/01/11 2,433
454719 개콘 새 코너 부엉이 보셨어요? 정말 화나네요! 43 분노 2015/01/11 15,339
454718 사회생활에서 만만하지않게 보이는 법..?아시나요 1 답답 2015/01/11 4,586
454717 드라마 옛날 꺼 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 2015/01/11 1,097
454716 이제 한동안 이사 못하겠어요 3 늙는다 2015/01/11 1,991
454715 그알에 usb제공하신분은 7 .... 2015/01/11 2,730
454714 무시안당하려 예뻐지려한다? 3 1월 2015/01/11 1,885
454713 경찰에 막힌 ‘쌍용차 오체투지단’ 2시간째 찬 바닥에 3 5일째 2015/01/11 771
454712 보이스톡 으로 북버디 하실분이요? 2 여성중앙 2015/01/11 853
454711 형제는 부모아래 평등..이거 잘못된 생각인가요?? 7 외동 2015/01/11 2,405
454710 공기업 입사가 요즘도 어려워요? 7 ... 2015/01/11 3,108
454709 재택알바 해보신분 없나요..? 1 알려주세요~.. 2015/01/11 1,604
454708 우울할때 보는 동영상‥ 5 저는 2015/01/11 1,829
454707 이시각에... 층간소음 2015/01/11 572
454706 조갑박리증이래요. 혹시 완치하신 분 있나요? 2 .. 2015/01/11 3,898
454705 왜 남자들은 국제결혼하려고 하죠? 8 ... 2015/01/11 4,621
454704 그알 다시보기로 지금 봤어요. 유한양행 감동이네요 .... 2015/01/11 1,112
454703 교수될려다 잘못하면 인생종칠수도 ㄱㄱ 2015/01/11 2,001
454702 유한양행 코푸시럽? 10 룰루 2015/01/11 6,642
454701 제사 끝나고 먼저 자리를 뜰때 시부모님께 뭐라고해야될까요? 4 간격 2015/01/11 1,485
454700 반포 자이, 래미안 퍼스티지, 반포리체 어떤가요? 4 행복양 2015/01/11 9,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