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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208일) 긴긴 시간 떠나있는 실종자님들..가족 만나고 가셔야지요..

bluebell 조회수 : 365
작성일 : 2014-11-09 22:06:57
실종자님들이 가족과 헤어짐을 당한지 ..시간이..209일을 향해 가다니요 ..정말 너무 잔인한 이별..이제 그만 가족과 만났다 가시라고
실종자님들 이름 부르고..하느님께 기도합니다..부디 실종자가족분들의 소원..유가족이 되게 해주세요..
잠수사님들..힘드시겠지만..좀만 더 버텨주세요..
우리는 돌아오심을 기원하며 실종자님들의 이름을 부르겠습니다..

박영인입니다..
남현철입니다..
조은화입니다..
허다윤입니다..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입니다..
양승진 선생님입니다..
고창석 선생님입니다 ..
이영숙님입니다..
혹여 이름 모를 실종자님들 계시면..위 아홉분과 같이 돌아와주세요..
IP : 112.161.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9 10:09 PM (121.167.xxx.100)

    수색업체가 팽목항에서 철수한다네요.. -_-
    어찌하면 좋나요,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혁규야, 혁규 아빠 권재근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혹시 계실지도 모를 이름모를 실종자님...
    이분들을 어찌하면 좋나요...
    얼른 올라오세요, 얼른 올라 오세요....

  • 2. ...
    '14.11.9 10:19 PM (110.70.xxx.78)

    철수한다고요 ...? 안되는데 한분이라도 더 마지막 분까지 올라오셔야 되는데요 ㅠㅠ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다윤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계시면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3. 기도
    '14.11.9 10:38 PM (183.99.xxx.190)

    어제 4.16방송을 보다가 고한세영 동영상을
    봐서 정말 너무 목이 메었어요.
    왜 그리 이쁘고 똑똑한 아이가 죽었는지, 너무
    슬퍼서 오늘은 성당에서 세월호 아이들 기도만 나왔어요 ㅠㅠㅠ

    은화야 영인아 다윤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희님

    힘들더라도 어서 따스한 가족품에 안기소서!

  • 4. 인디고블루
    '14.11.9 10:44 PM (58.238.xxx.155)

    블루벨님~~이제사 들어와 블루벨님 봅니다..

    지금 실종자 가족들의 염원은 ...유가족이 될수 있도록 ....

    차마..기막혔던 말이지만 이제는 그런 희망..마져도 접혀져야 하는 건가..불안 불안 합니다

    천하를 다주고도 못바꿀 생명들인데.너무 가련하고 원통하네요.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양승진선생님. 박영인학생.남현철학생.조은화학생.그리고 권재근님.권혁규아기.

    그리고 혹시 우리가 몰라서 불러드리지 못하는 분들.

    오늘따라 더 소중하고 가슴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천번을 아로새겨도 못다한 그이름들을 기억합니다.

    겨울이 더 깊어지기 전 돌아오세요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곡 돌아와야 합니다.

    세상에 같이 있었던 기척이라도 남기게...꼭 돌아와 주세요

  • 5. 벌써요
    '14.11.9 10:47 PM (203.226.xxx.121)

    벌써 철수한데요?
    가족분들 어찌하라고요
    긴긴시간 이백일이 넘는 이시간까지 기다렸을 가족들생각해서 꼭 나와야지요
    은화아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어서돌아오세요
    오늘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6. 간절히 바랍니다.
    '14.11.9 11:21 PM (182.213.xxx.126)

    영인아~현철아~은화야~다윤아~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외 이름 알려지지 않은 실종자님들..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오십시오.

  • 7. ..
    '14.11.9 11:35 PM (110.174.xxx.26)

    애들아 그 차디찬 곳에서 그만 나와야지...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애들이랑 돌아와 주세요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부디 기다리는 가족분들에게 돌아와 주세요.
    야속하게 시간만 가고 있는 현실이 너무 잔혹하네요.
    한분도 빠짐없이 모두 가족에게 돌아 오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8. bluebell
    '14.11.10 1:30 AM (112.161.xxx.65)

    시간이 없어요..어서 가족분들 만나게 되기만을 빕니다..

    어린 혁규야..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저 곱디 고운 단풍을 더이상 같이 못볼 우리의 아이들..
    은화야..다윤아..현철아 ..영인아..

    부디부디..빨리 발견되어 가족 품으로 오세요 ..
    간절히 바라고 바랍니다...

  • 9. asd8
    '14.11.10 2:48 AM (175.195.xxx.86)

    실종자들 마지막 한분까지 다 찾아 준다고 약속한것 국민들 모두 알고 있습니다. 잠수사님들 철수라니 허탈하게요. 약속은 또 어찌되는 것인가요.

    부디 가족들 품에 안길수 있도록 마지막 노력까지 하면서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어려운 시길 잘 견디고 버텨나갈수 있길 바랍니다. 돌아오세요~~ 부디 올라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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