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에서 파는 개당 오백원짜리 오뎅을 가끔 사먹는데요,
그 나무꼬치 있잖아요, 그거 안버리는 거 같은데 세척은 하는거겠죠?
어디다 어떻게 세척을 하는지 문득 궁금하네요~~
포장마차에서 파는 개당 오백원짜리 오뎅을 가끔 사먹는데요,
그 나무꼬치 있잖아요, 그거 안버리는 거 같은데 세척은 하는거겠죠?
어디다 어떻게 세척을 하는지 문득 궁금하네요~~
맛있어서 추운 날씨에는 더 자주 사먹는뎅.. 세척안하면....
세균이 드글드글하긴 한데요, 끓으면서 살균되잖아요.
대학 때 아버지가 포장마차하시던 후배가 있었는데, 끼워놓은 오댕을 쥐가 뜯어먹은 적도 있었대요.
저도 포차 오뎅 좋아하는 편이라 허걱......했어요 그때.
업체별로 다르더라구요.
어떤 곳은 손님들이 먹고 내려놓고 간 꼬치 싹 수거해서 모아서 안씻고 다시 쓰는 곳도 있고
어떤 곳은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그거 바로 다 버리는 곳도 있고.
저는 두 곳 다 봤습니다. 물론 전자는 그걸 본 그 후로 다시 안갔어요. 후자는 굉장히 잘 되서 현금을 갈퀴로 긁어모으는 곳이었습니다.
길거리 음식 김떡순 & 오뎅을 엄청 좋아하는데, 그런 제가 참 소탈한 식성이라고 생각했어요,
먹어도 한 번도 탈도 안났고요, 최근에 중병에 걸렸었는데, 계속 공부하고 자료찾다보니
그게 과자 몽쉘 통통같은 트렌스지방과
질나쁜 길거리 음식의 저질 밀가루에 장기간 노출되서 생기는 거라 하더군요. 귀찮아도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더럽고 미원국물입니다. 건강을 생각하시면 피하시길... 권합니다.
어떤 중병에 걸리셨는지 궁금하군요
으윽... 중병걸리셨다는 댓글을 보니.... 완전 끊지는 못해도 줄여야겟군요...
오뎅의 질도 믿을 수 없어서 전혀 안 사먹어요.
세상에 맛 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 저런 걸로 내 배를 채우면
다른 게 들어갈 자리가 없잖아요.
거의 안사먹어요.어쩌다 떡볶이정도 사먹는데 그것도 만드는과정 지켜보면 못먹ㄱㅔㅆ다는ㅠ
오뎅성분표 보면 몸에 그리 좋은 게 많이 안 들어간데다가
제대로 씻지도 않고 뜨겁게 끓인 미원국물에 풍덩.
길거리의 자동차매연과 각종미세먼지도 들어가서 더더욱 안 좋겠죠.
게다가 그 꼬치는 물에 헹구기나 하면 다행이게요.
절~대루 안 먹어요.
집에서 햄은 안 먹지만 햄이나 오뎅 먹을 때도 발색제나 기타성분에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낸 후에 먹어요.
너무 배고파 시장에서 오뎅을 딱 먹는데 그국물에담긴 비닐봉지하나 -
가래떡을 비닐에담아 오뎅국물에 담궈두고 국물은 설설끓고 이게 오뎅탕인지 비닐탕인지 애랑 온게아니라서 나혼자 먹은게 다행이었네요
길거리에서 파는음식 재료나 위생상 문제도 그렇고
젤 찜찜한게 자동차매연이며 각종 먼지가 폴폴 날라다닐텐데...
다들 먹는거 엄청 신경쓰시면서 그런건 생각안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