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씨 같은 지병이 있는 사람 결혼상대자로 선택할수 있는

.... 조회수 : 3,027
작성일 : 2014-11-09 14:23:12

승승장구 유투브에 올라와 있더라구요.. 본방으로 할때도 본방사수하면서 . 그당시에 제친구들한테

신해철씨 부인 진짜 부럽다고...ㅋㅋㅋ암에 걸린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해서 결혼할수 있는 남자가

존재하기는 하구나.. 하면서..그런 대화한적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보면서 .. 가슴아프더라구요.. 윤원희씨 입장에서는.. 남편 어떻게 가슴에

묻고 살아가실까.. 싶더라구요..암에 걸려 있을때도 선택해주고. 다음생에서는 강아지라도 태어나고 싶다고 하고

마지막 방송에서는 자기는 원하는 이상형이랑 결혼한것 같다고... 마지막으로 발표한 노래 단하나의 약속도

부인을 위해서 쓰신노래라고 하더라구요. 아프지 말라고 .. 그건 자신이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ㅠㅠ

 근데 그런 결혼 결혼상대자로 선택할수 있는 사람 거의없겠죠..

신해철씨 결혼전에는   연애도 많이 해보고 여자들도 많이 만났던것 같은데 ..의외로 다른남자들이랑은 달리

그부분은 정말 순수햇던것 같아요...

일단 부모님들이 장난아니게 반대할것 같고..그부분에서는 정말 신해철씨 부모님 대단하신것 같아요..

손주들 포기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었잖아요..

윤원희씨 극복 잘하시고 건강하게  살아갔었으면 좋겠어요

IP : 175.113.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사랑한다면 할수있죠
    '14.11.9 2:34 PM (106.136.xxx.75)

    나이들고 세상 물정 다 알면 못할 짓이지만.
    그리고 요즘처럼 귀찮은 일 엮이는 거 싫어하는 젊은이들도 절대 못할 짓이죠.
    하지만 지금 40대에겐 있을 수 있었던 일인 것 같아요.

    물론 신해철이나 신해철 부모도 대단한 사람이구요.
    따뜻한 인성뿐만 아니라 도덕적 윤리적 양심이 강한 자만이 할수있는 행동 같기도 해요

  • 2. 여기만해도
    '14.11.9 2:49 PM (110.70.xxx.66)

    결혼날잡고도 지병있는 남자 반대 하더만요

  • 3. ...
    '14.11.9 2:54 PM (175.113.xxx.99)

    근데 그게 현실인것 같기도 해요.. 신해철씨 러브스토리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존재할것 같아요...아마 거의 없을걸 같아요...그당시에도 제친구랑 그런이야기 하면서 부러워 했거든요.... 부인 복도 많다고 하면서요...ㅋㅋ

  • 4. ㅣㅣㅣ
    '14.11.9 2:54 PM (183.105.xxx.100)

    신해철은 초인이였었어요
    그런 사람이 가버리니 ㅜㅜ
    인상생활이 안잡히고 맨붕이예요
    라디오 디제이 시절 정이 많이 들었나봅니다

  • 5. ㅇㅇ
    '14.11.9 3:03 PM (122.32.xxx.77)

    무릎팍도 사에 강호동이 신해철보고 사람얼굴 기억잘못한다는 말에 " 집중력이 안좋아서~~?"
    이렇게 나오는데 ..신해철은 " 아네 .."이러고마는데
    잠깐 웃는 모습에서도 그렇고 정말 순수하고 착한사람 사람이라는거 느꼈어요..
    그때 강호동은 참 수준 떨어져서...일부러 신해철은 집요하게 설명해줄필요없을 거다고 생각했네요

  • 6. 우리는
    '14.11.9 3:19 PM (211.210.xxx.76)

    그런 멋진 사람을 잃었습니다..................


    너무나 원통합니다..........

  • 7. 기사 보니
    '14.11.9 3:23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치료 경과 보지 말고 빨리 결혼해서 옆에 있어 주라고 말씀하셨다던데....
    부모님도 대단한 분들이신 거 같애요.

  • 8. whffhr
    '14.11.9 5:07 PM (223.62.xxx.63)

    신해철씨 어머님께서 며느리될 분 암투병중이라니
    친정에서 걱정많으시겠다며
    서둘러 날잡으라고 하셨대요.ㅡ무릎팍도사인가에서 본거구
    또 신해철씨가 첫째딸이
    우리집의 장손이라고
    말하실때 너무나 멋져서 놀랬어요.
    그외에는 아이같이 장난기어린 웃음과 농담 많이 하시구요ᆞ
    너무 그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650 요새 왜 이렇게 빚더미에 앉은 사람이 많죠? 취준생 2014/12/21 1,598
447649 남자들 대쉬 물밀듯이 받는 법 18 ㅇㅇㅇ 2014/12/21 8,722
447648 남편의 행동..어떻게 말해야할지 정리가 안되네요. 4 ... 2014/12/21 1,202
447647 미생원작 을 제대로 보고나면 느끼게 될 감정 4 ... 2014/12/21 1,802
447646 윗집의 옆집에서 시끄럽게 하는 경우 신고해도 될까요 1 심하네요 2014/12/21 790
447645 파혼 고민 (조언 부탁드립니다) 60 마고테넌바움.. 2014/12/21 18,724
447644 야채 과일 보관용 냉장고 추천해줘요 냉장고 2014/12/21 868
447643 모던하우스 쇼파 괜찬을까요 1 꼬민 2014/12/21 1,883
447642 뒤 베란다에 물 담긴 항아리가 깨지네요 3 와! 날씨가.. 2014/12/21 1,729
447641 밑에 78년생 결혼여부 한심해요 참 12 ㄱㄱ 2014/12/21 3,208
447640 저축 많이 하시는 분들~~ 어디에 하시나요? 15 30대 후반.. 2014/12/21 5,552
447639 나이 39살..노처녀 ..사귀던 남자랑 헤어졌어요 10 ,,,, 2014/12/21 10,734
447638 케이팝스타 황찬미 음색 무척이나 좋은데요. 3 후후 2014/12/21 1,442
447637 작년엔 또봇, 올해는 티라노킹인가봐요 5 산타선물 2014/12/21 1,068
447636 영어회화 넘 잘하고 싶은데요...ㅠ 14 작심삼백초 2014/12/21 4,275
447635 아빠어디가 자막팀은 어디 소속이이예요..?? 13 ... 2014/12/21 3,718
447634 LG 싸이킹 청소기 어때요? 최저가 15만원 정도하던데.. 4 청소기 고민.. 2014/12/21 2,164
447633 나는 이거 하나는잘 한다 하는 거 있으세요? 18 소소한 2014/12/21 2,701
447632 엄마 환갑이신데 해드릴게 없어서 너무 슬프네요 14 ... 2014/12/21 2,871
447631 시스루 블라우스 살 수 있을까요? 롱스 2014/12/21 359
447630 34살이 선으로 만난 39살 남자랑 6개월 사귀면 좀 긴가요? 3 썸녀 2014/12/21 2,971
447629 소형 아파트 월세 단기 임대 위험할까요? 7 고민이에여 2014/12/21 2,451
447628 과외 그만 할려고 하는데 고민되네요 6 .... 2014/12/21 1,573
447627 대치동 세정학원 어떤가요? 아님 추천해 주세요. 3 학원 2014/12/21 4,439
447626 이대 중위권지원성적이 1등급은 되어야 하나요? 9 궁금 2014/12/21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