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에서 만난 이상한 사람 땜에 괴롭네요
저에게 고.백을 했다 거절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엔 동.성이기고 온라인상이님 그냥 친해서 하는 거라 생각하고 대수롭지안ㄹ게 넘기다 점점 뭔가 이상하다 생각하고있었는데 결국 고.백하더군요
그것자체로 충격이었으며(공개적 채팅방이었기 때문) 그후에도 s..ns에 저에게 보란듯 화풀이성 글을 남기고, 선물을 주겠으니 주소를 불러달라는둥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였습니다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당사자에게 따졌지만 입 싹 닦고 자신은 그런일을 전혀 하지않았다 라더군요. 그냥 친해서 친한사이간 애정표현을 했을뿐 그런일은 전혀없다고, 친해서 한 애정표현이 부담이었다면 미안하다고. 저만 바보된 셈이죠 ㅎㅎ
그사람 때문에 모임에도 탈퇴하고 우울증이 심해지고
너무 화가나여 제개.인홈에 글을 올렸습니다 글엔 닉네임이 언급되어있었구요. 화가 나서 어딘가 해소하고 싶었나봅니다
그사람을 비방할 목적은 아녔지만 억울함을 참을수 없었네요
그런데 그 사람이 그것을 발견해서 자기가 하지않은 일을 했다고 적었다며 명.예훼손으로 신고하겠다는군요
자신의 sn.s에 난 온라.인상에서 그사람에게 고.백 한 일이 없다며 재차 자기입장을 둘러대네요
자신은 그당시에 연애를 하고있었다고 이유도 잘 둘러대고 주변에 교묘히 언.플을 합니다
친하다고 생각해서 한일이 저에게 화가 되었나보다 미안하다는 사과같지않은 사과도 합니다
참 재밌는건 다른익명의 사이트에서 그사람이 올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있는데 자신은 그간 옛정을 생각하여 참고 남.얘기 좋아하는 자신의 지.인이 그런일이 있었냐고 하는 걸 묵.인했는데도 나에게 피해를 주고 평판을 떨어뜨렸다고 적었더군요
내용자체로 황당한데 언급된 남.얘기 좋아하는 지.인이 그 사람과 친한 사람일 거라는 게 넌센스네요. 그 사람을그런 식으로 언급하다니 뭔가 이용가치로 생각했단 거밖에 안되는듯합니다
여하튼 이런 일이 있었고 상대방은 명훼 고소하겠다고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저는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고 백건은 오래전에 확보하였으나 현재는 소멸상태입니다
그쪽은 제글을 캡쳐해놨다며 고소하겠다고 이러고있구요
이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대처함이 좋을까요?
이 사람은 겉보기 매우 친절하나 상습적으로 뒷다마와 이.간질을 시도합니다. 처음엔 몰랐지먼 친해져보니 사람을 조 종하고 휘두르려는 성질이 있더군요
본인의 잘못에 대해선 항상 이유가 많으나 남의 잘못은 한톨도 참지 않습니다
어떤 큰문제가 생겼을때 본인이 불리하다 싶으면 무기한 잠수를 타고 그게 아니면 남을 앞세워 상대방을 욕되게 상황을 조정하고
자신은 그모든 일에 아무런 악영향을 미치지않았단 태도로 일관합니다
어리숙한 저는 그런 상황에서 피해를 많이 보았습니다
온라인이었지만 나름 정들었던 모임에서 이런 이상한 사람을 만나 참 괴롭네요
1. ㅇㅇ
'14.11.9 1:08 PM (211.194.xxx.9)떠났지만 당한 저는 울분이안풀렸어요
그리고 이젠 고소를.하겠다합니다
주변앤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해놨을지. 어차피 떠났으니 그쪽관 상관도 없지만요2. ㅇㅇ
'14.11.9 1:17 PM (211.194.xxx.9)일단 답변 감사합니다
고소를 하겠단게 딱 너.고소할거야 이건 아니고 그런건 명예훼손에 해당된다, 혼잣말로 고소미 먹여야지(고소한다를 이르는 유행어) 이런 식으로 말했습니다
나중애 협박같은 거 안했다고 딱 잡아뗄거 같네요
일단 닉네임이 언급된 게시물은 삭제했으나 (거기 댓글 다신 분도 있어 그분들이 걱정돼서) 언급되지않은 몇개는 남아있습니다3. ㅇㅇ
'14.11.9 1:18 PM (211.194.xxx.9)이래저래 법쪽으로 알아봤는데 하는짓이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가네요
4. ㅇㅇㅇ
'14.11.9 1:28 PM (211.237.xxx.35)뭐 그 해당사이트 내에서 쓴글도 아니고 인홈이라면 딴데다 쓴것 같은데..
본명도 아니고 닉네임따위가 무슨 명예훼손이 된다고..
그리고 고소 하라 하세요. 뭐 얼마나 대단한 고소가 될지 몰라도..
그정도는 훈방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무슨 실제적 만남도 아니고온라인에서 고백?을 하고..
너무 말도 안되는 소리 아닌가요? 채팅사이트라면 실제적으로 얼굴한번 본적도 없는것 같은데요.5. ㅇㅇ
'14.11.9 1:41 PM (211.194.xxx.9)저와 실제만남은 없는데 해당 모임에서 정모를 통해
다른사람들끼린 알고있는 상태에요 그사람은 자신의 sn.s에 사생활도 자주 올리기도하고
온라인 고 백이 말도 안되는 소린데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전 오랫동안 활동한 모임을 나왔구요6. ㅇㅇ
'14.11.9 1:43 PM (211.194.xxx.9)이사람이 워낙 교묘한 인간이라 제잘못을 얼마나 부풀일지 그걸로 자신이 크게 피해를 봤다고 어필해댈지 그것만 생각해도 분이 안풀리네요 걱정되기도하구요
저란 인간이 이렇게 쿨하지 못할줄 몰랐습니다7. ㅇㅇ
'14.11.9 5:32 PM (211.194.xxx.9)뭐가 예사롭지않다는 겁니까
그쪽에서 검색을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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