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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준비중인데 다 빚내야하는데 좋은걸로하라는 엄마..맨날싸워요

.. 조회수 : 14,852
작성일 : 2014-11-09 11:10:27
결혼준비중인데요



부모님입으실 한복, 양복부터 당일날엔 혼자 화장까지 다 제가 내야돼요




더군다나 제가 모아둔 돈이라도 많으면 모를까 올해 취업해서 모아둔돈 백만원도 없어서 싹~다 마이너스 통장으로 사야돼요 
하다못해 예단까지 제 마이너스 통장....  




근데 엄마는 옆에서 자꾸 싼건 못쓴다고 비싼거하라고.... 
집도 시댁에서 도와주시는 돈에 맞춰가려고 방하나짜리 오피스텔 얻었는데 엄마는 둘이 좁아서 거기서 살수있냐고 월세 내는곳으로 좀 큰데 얻으라고 하고, 어제는 한복 맞추러가서는 제가 인터넷으로 알아본 신랑신부 두벌에 35만원짜리 한다고 하니까 말도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면서 결국 이모들이 모두 했던 곳으로가서 두벌에 60만원으로 했어요 여긴 배자도 없이 60만원...게다가 한복집에서도 15만원 추가해서 배자하라고 계속 그러고...결국 돈은 모두 저희가 내는데 왜 옆에서 비싼거하라고 난리인지 인해가 안돼요 그거 갚으려면 진짜... 
엄마꺼도 싼거 안할꺼라고 그래서 그집에서 35만원에 맞췄어 


가구 고르는데 인터넷으로 알아보는데 옆에와서 쇼파 싼거하지말라고하고 침대는 큰거해야 된다고하고,,,진짜 답답해요  
누가보면 부모님이 혼수 해주니까 좋은걸로 하라는거 같죠? 
저희 아빠는 양복은 제일모직 vip원단으로 맞춤할꺼라고 그러시네요 누가 소개해주는 집이 있는데 그거로하면 70만원 한다고,,인터넷으로 제가 찾아보니 소셜에서 맞춤양복 같은 천으로 45만원에 하는데 많은데도 소개해준 집에 가겠다고하고...돈 내는것도 아니면서 오히려 신랑은 더 아래급의 천으로 할꺼에요  
참고로 저희 아빠는 슈퍼 하시다가 이번달에 슈퍼접고 집에 있으실껀데 비싼 양복이 왜 필요한지..남자친구는. 오히려 양복 입는 직업이구요 




예단도 못한다고 해서 당연히 제 마이너스에서 보내기로했는데 주변에서 아줌마들한테 이상한 소리만 듣고 와서는 이바지음식을 100만원 들여서 보내겠다고 하고,,,무슨 방짜유기를 100만원 주면 살수 있다고하고...참내...사위될사람 양복한벌도 한복도 반지도 하나 안하면서 이바지는 하겠다고 하는게 정상인가요? 

결혼식때 저희 부모님은 100만원도 안쓰실거고 지방 예식이라 버스 두대 빌리는 비용이랑 버스안에서 먹을 음식만 준비해요 
식장 음식도 시댁에서 내기로해서  축의금 들어오면 버스비만 들어가면돼죠  
그래서 제 축의금은 제가 가져간다고 했더니 그것도 싫어하시는것 같아요... 



결혼하면서 부모님한테 정이 다 떨어지는데 어디까지 이해해야하나요?




어제도 예산보다 추가되어 한복한거 열받아 죽겠어요 
IP : 218.48.xxx.134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님
    '14.11.9 11:13 AM (218.37.xxx.227)

    왜그리 철이 없으신가요?
    님도 끌려다니지 말고
    님의견 학실히 얘기하세요

  • 2. 소신대로
    '14.11.9 11:13 AM (50.183.xxx.105)

    이제 홀로서기 하실때가 되었어요.
    이번 결혼준비부터 휘둘리시면 결혼해서도 친정부모님 뒤바라지해달라는 하소연에 어깨 가뿐할날없습니다.
    저런 성향의 부모에게는 만만히 보이면안되고 딸이 좀 눈치보이고 저 찔러도 피한방을안나올거같은 못된년한테 얘기해봐야 국물도없지라고 어려워할 거리는 두셔야합니다.

  • 3. 원글님
    '14.11.9 11:15 AM (175.127.xxx.187)

    결혼은 성인이 하는거예요.

    선을 그으셔야 해요.
    저도 제돈으로 결혼식 했는데요.

    필요한거 님이 필요없다고 생각한거 과감히 자르세요.
    모두 원글님 빚내서 하는거라면서요(저는 빚안내고 제돈으로 했지만요)
    축의금은 원글님네가 챙기십시오. 빚내서 하는거라, 빚갚아야 한다고 하시구요.

    가구와 가전제품은 살면서 천천히 알아보셔도 돼요.
    ㅈ가 아는 어떤 경우엔
    신혼여행 간사이에 이삿짐 차 가지고 와서 싹 틀어간 집도 있었어요.


    일단 이 싯점에서 중요한건
    원글님네..두분이서 상의해서 일하세요.
    두분이 마음 맞춰서 하면 되는데, 거기에 부모님 의견까지 들어가면
    죽도밥도 안됩니다.

  • 4. 세상에
    '14.11.9 11:17 AM (112.148.xxx.94)

    무슨 엄마가 저 모양인지...

    윗님 말씀대로 축의금 다 가져가시고,
    아주 '싸가지' 없는 딸로 변모하셔야 할 듯.

  • 5. 철없는 부모님
    '14.11.9 11:19 AM (59.86.xxx.199)

    며느리 등골 빼먹으려는 시모는 봤어도 딸 등골 빼먹으려는 친정부모는 또 처음 보네요.
    엄마의 계산으로는 결국에는 사위가 갚아줄테지 싶겠지만 세상사 어디 그렇게 쉽고 만만한가요?
    엄마가 계속 헛소리 하시면 이 결혼 엎어버리겠다고 강경하게 나가셔야 합니다.
    당장 엄마와 싸우는 걸로 끝날 문제가 아니예요.
    입장 바꿔서 남편이 빚을 잔뜩 지고 결혼했다면 님인들 그 결혼을 계속 유지하고 싶겠어요?
    님의 남은 인생이 달린 문제니 지금부터라도 맺고 끊음을 분명히 하세요.
    나중에 후회해봐야 소용없습니다.

  • 6.
    '14.11.9 11:20 AM (119.202.xxx.88)


    형편이 그 지경인데 혹시 미치신거 아닌지?
    그 형편이면 신부 한복도 빌려 입으세요 그거 해서 뮈해요
    아버지 양복은 십만원짜리 기성품 사시구요
    엄마가 아니라 자식 등꼴 빼먹는 원수네요
    빚지고 가면 신랑이 넘 안됐네요

  • 7. 평생
    '14.11.9 11:21 AM (122.37.xxx.188)

    정말 독립하시는거라 생각하시고
    선을 그으세요
    님이 알아본데서 주문해버시세요
    그게 싫다고 하시면 돈으로 드리던가요

  • 8. 원글님
    '14.11.9 11:22 AM (175.127.xxx.187)

    ㅋㅋㅋ
    딸 등골 빼먹으려는 친정엄마들 많아요..
    그런 엄마들 모르는 님들은 행복하신겁니다.

  • 9. ..
    '14.11.9 11:25 AM (182.213.xxx.205)

    낚시인가 싶을만큼,,,

    실화인가요 제 주위엔 보도 듣도 못한 경우라,,ㅜ.ㅜ

  • 10. 에구
    '14.11.9 11:27 AM (183.96.xxx.143)

    딸이 마이너스로 시집 가는데 무슨 한복이요?
    이모들한테 빌려 입으면 되겠네요.
    그리고 오피스텔이면 최소 가구 있으니까 아무것도 안 한다는 마음으로 최소화 하세요.
    필요한 건 살면서 준비한다는 마음으로요.

  • 11. 원글님
    '14.11.9 11:29 AM (175.127.xxx.187)

    낚시인가 싶다는 글보니...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이런글은요..이런말은요.
    온라인에서만 하지
    오프에서는 절대 말 못해요.

    말하면 나만 이상한 사람 되거든요.
    그러니 주위에서는 듣도보도 못했을거예요.
    저런엄마는요.
    나중에 자식 낳으면 친정엄마가 더 미워집니다

  • 12. ...
    '14.11.9 11:29 AM (180.229.xxx.175)

    그런 엄마말을 들어주는 원글님도 이해안가요...

  • 13. ㅎㅎ
    '14.11.9 11:29 AM (182.215.xxx.139)

    님 부모님 그런식으로 사셨으니, 딸 결혼에 해줄게 아무것도 없으신거죠. 님은 정신 단단히 차리시고, 단도리하세요. 그거 다 님 부모님 자기들 체면차리려고 그러는겁니다. 남들에게 보이는 거 허름하게 하면, 자신들이 못해준거 티날까봐서요. 남들은 누가 결제했는지 모르잖아요.

  • 14. ...
    '14.11.9 11:35 AM (211.205.xxx.122)

    이젠 자기삶이라서 부모든 남이든 누가 조언을해도 판단은 자기가하고 책임도 자기가 져야되는거니까 부모도 자신도 객관화시켜서 생각해야하는거 같아요~

  • 15. 등골빼는 친정엄마 없데 ㅋㅋㅋㅋ
    '14.11.9 11:36 AM (175.223.xxx.82)

    등골빼는 시모들은 타고난줄아나 별미친 댓글 다보네
    아들엄마도 딸있는데

  • 16. ...
    '14.11.9 11:38 AM (180.229.xxx.175)

    그렇게 시작하면 남편될 분에게 너무 큰폐예요...
    형편에 맞게 하세요~

  • 17. 등골빼는 친정엄마 없데 ㅋㅋㅋㅋ????
    '14.11.9 11:44 AM (59.86.xxx.199)

    별 미친 댓글이라고?
    아들엄마도 딸이 있다고?
    너는 며느리와 딸에 대한 대접이 같다고 생각하는 거냐?
    어디서 기어온 벌레인지 짐작이 가니 니네 소굴로 돌아가라.

  • 18. 82에서
    '14.11.9 11:47 AM (39.7.xxx.219)

    이런 패턴 지겹다. 엄마가 너무 하는 거 아셨으면 딱 잘라내세요. 계속 끌려가면 시집가서도 생활비 턱턱 내놓으라 할걸요. 다 큰 사람이.. 부모호구 노릇 못해서 안달인 착한 딸들 어휴-_- 이해는 무슨.

  • 19. 부모님 말도 맞는데
    '14.11.9 11:47 AM (211.207.xxx.203)

    좋은 걸로 하려면 품목을 싹 줄이는 결단을 내려야 해요.
    그리고 가전만 좀 좋은 걸로 하고 가구는 하지말거나 대충 하는 추세예요.
    직딩이 1년도 안 되었는데, 가구 보는 눈이 뭐 제대로 이겠어요 ?
    돈지랄해서 비싼거 사도 나중에 질리고 다 후회해요.

  • 20. ..
    '14.11.9 11:48 AM (116.123.xxx.237)

    딱자르고 혼자 하세요
    한복도 대여해도 되고요
    다 님 빚인데 어쩌려고요

  • 21. 무슨 사정이 따로 있나요??
    '14.11.9 11:50 A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엄마도 엄마지만
    님도 좀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올해 취업되서 벌어논돈이 없다면서요
    좀 벌어서 가야지 머가 급하다고 결혼비용을
    마이너스 빼서 해요

    그거 부모님도 알고 있어요??
    그런대도 저러시는거에요

    이미 날 잡고 결혼하는거니
    머 어쩔수 없긴하지만
    옆에서 머라 하시면 돈좀 보테주면서
    그런 얘기좀 하라고 성질을 팍! 내보세요

  • 22. 이바지니 방자유기니
    '14.11.9 11:53 AM (211.207.xxx.203)

    그걸 훈수두는 사람들이 지불 하는 거 아니잖아요.
    혼사엔 훈수두는 지인들이 문제예요.
    마음 좋은 시어머니도 용심 욕심 갖게 하고 며느리와 이간질 시키는게 다
    쓸데 없는 훈수 두는 주변인들이고요.


    좋은 건 누가 모르나요 ?
    결혼하고 나서 생활은요 ?
    돈만 있으면 청담동 사모님 수준으로도 할 수 있죠., 내 형편이 그게 아니니까 문제지.
    부모님은 자영업 하셔서 잘 모르시지만, 대기업 정년도 점점 짧아지는데
    주택에 들어가는 빚 외에는 다 내핍해야 해요.

  • 23. 어이
    '14.11.9 11:54 AM (219.255.xxx.111)

    여기 이상하고 미친것 같은 시어머니얘기가 이글을 읽으니 이해가 되네요
    이분 며느리한테는 어떻게 할까?

  • 24. wj
    '14.11.9 11:55 AM (211.58.xxx.49)

    제 결혼때 생각이 나네요. 벌은돈이 8천정도. 그중 2천만 달라고 했어요.결혼할때... 모든 비용 포함해서.근데도 아버지가 아까와 하셨어요. 또 이제 누가 벌어 우리는 먹고사나 하는 마음을 갖더라구요. 결혼때 친척들이 "좀 더 벌어주고 가지"해서 저 결혼식날 날아가듯 좋았어요. 이제 안 벌어다줘도 되는구나 싶어서... 얼마나 더 벌어주고, 등골을 빼줘야 저런 말들을 안할까 싶어서요. 저 고등학교때부터 알바해서 집에 다 갖다주고 스무살부터 나가서 돈 벌었거든요. 한마디로 끝이 없어요
    결혼식날보 예식비도 다 남편이 냈어요. 시댁 예단비제가 보냈구요, 시댁에서 원래 예단 하지말자했는데 그래도 뒷말나올까봐 보낸건데 친정에서 보냈으면 와야된다 어쩐다그래서 친정에도 예단비 제돈으로 줬어요. 시댁에서 줬다구.. 결혼식날 제가 해준 옷입고 참석만 했어요.
    결혼하구 나서... 애가 중학생이 되지만 솔직히 그맘 잊혀지지 않아요. 저는 어떤 딸이였을까? 형편 어려운집 딸이였고 어릴때도 고생바가지했는데 지금도 친정은 제게 그런 존재예요.
    울엄마도 항상 그래요. 다들 빚내서도 그러고 산다. 너는젊어서괜챦다 그러면서 당신은 나이먹어서 좋은 옷 입어야 하고 살날 얼마 안남아서 하고싶어거 해야한다는 주의예요.
    젊어서도 그러더니 나이먹어서도 저는 뭔가 해주기만 해야하는 딸이예요.
    지금껏 그러고 보니 살면서 한번도 천원짜리 하나도 친정엄마에게 얻어먹어본적이 없어요. 늘 제가 냈어요
    지금도 엄마는 그래요. 어디가서 민물장어 먹고싶다. 남들은 어디 가서 뭐 먹고 왔다더라.. 근데 늘 전 그냥 안들은척 해요. 거기 가서 어차피 제돈내고 다 먹어야하쟌아요. 근데 그러고 싶지 않아요. 마음이 없는거지요. 솔직히....
    너무 오래 이렇게 살다보니 친정을 위해 뭔가 하고싶진 않아요. 지금도 친정 용돈주고 경조사 다 챙기고 살아야 하지만 (이것도 사연이 긴데 설명하기도 싫네요) 딱 그것까지만 해요. 해야하는것만....
    좋은거 사먹고, 뭐 이런건 하고싶은 마음이없어요. 나쁜 딸이라 해도 어쩔수 없어요. 마음이 없어요

  • 25. 으아~~
    '14.11.9 11:56 AM (211.200.xxx.244)

    결혼식 한복 다시입을 일 없어요 ㅠㅠ
    차라리 예쁜걸로 그냥 빌려 입으세요
    좁은집에 짐이예요 ㅠㅠ

    그리고 부모님 낯세울려고 빚 만들지마세요
    원글님이 부모님 나이에 그 형편 되지 않으시려면..

    살림은 어짜피 집이 안정되기 까지 잦은 이사로 다 망가지게 되어 있어요
    이사때마다 짐이고ㅠㅠ
    이사 다니기 쉽고 꼭 필요한것만 구입하세요
    가전도 디자인땜에 비싼거 하실 필요 없구요
    신혼에 도움받고 시작해도 여러가지 어려움이 생기는데
    허황된 돈 쓰고 고생하지 마세요 절대!!!

    제발 깔끔하게 새롭게 출발하시고 두분이 하나씩 이뤄가며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 26. 저희 엄마도
    '14.11.9 11:59 AM (211.207.xxx.17)

    비슷했는데
    저는 딱 잘랐어요.
    무슨 말 하실 때마다 "돈없어."
    딱 이 세 마디만 무한 반복했어요.
    당연히 엄마는 펄펄 뛰셨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했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가구를 사건 뭘 하건 간에
    엄마를 데리고 가지 않았어요.
    남편될 사람만 데리고 가서 우리 둘이 골랐어요.
    예외는 한복이었는데 엄마 아는 집이 청담동에 있어서
    우리 두 사람 한복에 엄마 한복만 얹어서 제가 결제했고요.
    (이것도 무리였지만 안 그러면 엄마가 예식에 안 온다고 했어요)
    그 한복, 제 여동생 예식 때도 그대로 입으시기에
    왜 동생한테는 한복 해달라고 안 그러냐고 했더니 엄마 아무 대답 못하더군요.
    우리 엄마의 생각은
    여자가 이쁘고 능력있으면 남자가 모든 돈을 들여서 데려가는 거라서
    기본적으로 저희 쪽에서는 돈을 안 들여도 된다는 허무맹랑한 논리였기에
    그냥 무시하고 제 맘대로 다 진행했어요.
    축의금 당연히 엄마가 가져갔고요.
    이바지는 생략하려 했는데 엄마 체면 생각해서 그건 해 오셨더라구요.
    저희 남편측도 남편이 모은 돈만으로 결혼하고
    부족한 돈은 대출로 얻어서 2년동안 저희가 벌어서 다 갚았어요.
    이렇게 해서 그런지
    저희는 양가 모두 저희에게 간섭 못해요.
    두고두고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27. 돈 좀 보태주면서....이거로는 안됩니다
    '14.11.9 11:59 AM (59.86.xxx.199)

    "너 키운다고 돈 다 썼다"...이러고 나올 부모님이네요.
    그냥 결혼 엎겠다고 하세요.
    짜증을 내면서도 질질끄려 다니니 무리한 요구가 계속되는 겁니다.
    한복 해놓은거 취소하고 식장예약 취소하고....행동으로 보여주세요.
    결혼자금 충분한 상태에서 시작해도 애 낳고 살림하다보면 빚을 질수도 있는 게 결혼생활인데 완전히 빚으로만 시작하는 결혼에서 하객버스까지 동원하는 결혼식은 뭐고 옷은 또 뭐랍니까?
    혼인신고만 올리고 단칸방에서 시작했어도 서로 아껴주며 잘사는 부부들 많습니다.
    제로에서 시작하는 결혼은 그래도 서로를 아껴가며 버텨낼 가능성이 높지만 마이너스에서 시작하는 결혼은 정말 힘듭니다.
    정신 차리세요.

  • 28. 저도 너무 급하게 결혼해서
    '14.11.9 12:00 PM (211.207.xxx.203)

    제가 벌은 돈에서 모자라서, 카드 되는 가전 등은 카드로 그었어요,
    근데 그거 친정 아버지카드였어요.
    오피스텔, 아파트 새로 구입하셔서 그거 대출 갚으시느라 집에 현금이 없었는데,
    아버지껜 죄송해서, 좋은 걸로 했지만 가짓수 엄청 간소하게 했고요.
    하여튼 결혼하면서 마이너스 통장이나 카드빚은 일체 안 가져갔어요.
    지금은 사랑하니까 그거 별거 아니라 생각할 수 있지만 남자들도 친구들에게 듣는 얘기 있고
    빚 잔뜩 안고 결혼하는 거 나중엔 흠이 돼요. 빚을 지는게 불가피하다면 액수라도 줄이게 가짓수를 심플하게 하세요. 남자들 생각보다 되게 치사해요.

  • 29. 한복은
    '14.11.9 12:29 PM (122.36.xxx.73)

    취소하심이 좋겠어요ㅠㅠ 식장에서 빌려입으세요.돈없는데 60만원이라뉘 ㅠㅠ 밀려서 하지마시고 이젠 님이 필요한것만하시길.

  • 30. **
    '14.11.9 12:31 PM (119.67.xxx.75)

    친정 형편 어려운 이유를 알겠군요.
    어머니 마인드가 사주 참....
    한번 엄마랑 진지하게 얘기하세요.
    보태주실거 아닝션 가만 계시라고.
    그놈의 남 이목 신경쓰다 새로 출발하는 딸 빚쟁이 만들고 계시네요.
    엉서니 한복이 없어서 새로 하는건 그렇다치고 이 와중에
    아버지 양복 굳이 새로 해드려야하나요?
    그냥 싰는걸로 단정히 입으시지.
    엉서니가 철이 없어도 너~~~~무 없으시군요.

    고약한 새어머니 같은데요.

  • 31.
    '14.11.9 12:37 PM (211.36.xxx.151)

    저런 엄마있더군요
    이웃집언니 친정요
    20년이 넘어산 딸에게도 너 남편이 돈많이
    버는데 무조건비싼거만 사라고 강요하는엄마
    용돈적닥고 불러서 따지는엄마
    나이들았다고 다어른아님

  • 32. ..
    '14.11.9 12:39 PM (223.62.xxx.15)

    옆에서 훈수두는 어머니 친구분들요,
    아마 님 댁에서 한푼도 도움 안 준다는 사실은 모르실거예요. 어머니가 그 얘긴 안 하셨으니 일반적인 혼사 준비를 훈수두는 걸 거예요.
    이 참에 큰 결심하세요. 어머니 말씀에 끌려가지 ㅇ사세요.
    그 서머니 님 결혼 후에도 별로 달라지지 않을거예요. 수시로 손벌릴텐데 이제 원룸 오피스텔서 시작해서 언제 전셋집 마련해요. 양가 모두 도움 받을 여력 안 되면 내가 독해지는 수 밖에 없어요.

    어머니, 철 좀 드세요.

  • 33. ..
    '14.11.9 12:49 PM (223.62.xxx.15)

    맞아요. 한복 빌려 입으셔도 충분해요.
    새색시 한복 결혼식 때 말고 입을 일도 없어요.
    더구나 남자한복은 더 그렇고요.
    한복은 결국 짐 돼요.
    님은 지금 줄일 수 있는건 최대로 줄여야해요.
    어머니도 빌려입으셔도 되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없어도 너무 없군요.
    부부가 협심해서 아이 없을 때 무조건 모으세요.
    살림도 리퍼제품 알아보시는게 좋을텐데.

  • 34. 카드로 혼수
    '14.11.9 1:23 PM (221.159.xxx.61)

    준비 해오는 신부를 아내로 맞는

    신랑이 불쌍하고 안되보니는건 나만에 생각일까요..??

  • 35. ㅇㅇ
    '14.11.9 1:30 PM (222.112.xxx.245)

    여자가 빚 잔뜩 안고 결혼해서 그게 나중에 흠이 되는게 남자가 치사해서 인가요?
    당연한거지.

    참 이상한 논리가 많네요.
    남자든 여자든 빚안고 결혼하는 사람이 경제관념이 떨어지는거지 그걸 싫어하는 상대방이 치사한거 아닙니다.

    저도 신랑쪽에서 이렇게 신부가 결혼하는지 아는가 궁금하네요.

  • 36. ...
    '14.11.9 1:37 PM (223.62.xxx.81)

    치사하시단분 나중에 그런 며느리 보셔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실거죠~

  • 37. 남자가
    '14.11.9 1:38 PM (182.210.xxx.147)

    덤터기 쓰는 결혼 아닌가요?
    남자쪽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면
    나중에 사기결혼이라고 걸고 넘어져도 할 말 없을 듯.

  • 38. .....
    '14.11.9 1:49 PM (220.76.xxx.78)

    신랑 양복은 해 주는 게 맞지만,
    아버지 양복을 왜 딸이 해 드리나요?
    그냥 있는 양복 입으시라고 하세요.
    아니면 10만원짜리 기성복 사시든지.
    어머님 한복도 빌려드렸어도 되는데 뭘 그걸 다 사드리고 있어요.
    이 지경이면, 사실 축의금 들어온 거 원글님 이름으로 들어온 것 뿐 아니라, 부모님 이름으로 들어온 것까지 다 원글님이 챙겨도 할 말 없으시겠네요.

  • 39. 나 이결혼
    '14.11.9 1:55 PM (221.138.xxx.213)

    반댈쎄!!!

  • 40. 하루빨리
    '14.11.9 2:25 PM (207.237.xxx.156)

    부모님께 확실히 선을 그으셔야해요. 맺고 끊음을 분명히 하세요!!!!!

  • 41. ...
    '14.11.9 2:30 PM (122.32.xxx.40)

    아는집...
    결혼후 카드값 신랑이 다 갚았어요.
    눈은 높아서 모든 전자제품은 다 수입.
    가구는 친지 가게에서 이탈리아 제품.
    결혼과 동시에 직장 그만두고...
    지금은 이혼했어요.
    그 쪽은 신부 포함 가족이 다 신랑 등골 빼 먹으려 혈안되 있었던 경우고...
    원글님은 어서 정신 차리시고 최소한으로 줄이세요.

  • 42.
    '14.11.9 3:03 PM (211.177.xxx.95)

    제 육촌 언니 결혼할때 전부 마이너스 통장으로 해서 빈몸으로 갔다고 결혼하면 남자가 갚을거라고 걱정말고 오라했다고 결혼하면서 그렇게 자랑하더니 남자가 갚기는 무슨;;
    시댁어른들이 그 사실 알고 남자도 그 지경까지인지는 몰랐는지 기함을 해서 결국 싸우다 얼마 못가 이혼했어요
    돈이 없으면 결혼을 미뤄야죠 남자는 뭔 죄랍니까;;;

  • 43.
    '14.11.9 3:09 PM (211.177.xxx.95)

    게다가 자기딸이 그렇게 돈 안들이고 공짜로 시집 간다고 친척들에게 시집 잘 보낸다고 그렇게 동네방네 자랑을 해대더니 아는 집은 뒤돌아서 전부 저게 자랑할 거리냐고 비웃었죠
    사람 인심이 그래요 잘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 44. ,,,
    '14.11.9 3:18 PM (203.229.xxx.62)

    원글님이 알아서 하시고 살림 구입 할때도 남편 되실분과 두분이서 결정 하세요.
    한복도 형편 어려우면 신랑 신부, 양가 어머님 대여해 입으세요.
    그날 하루 입으면 되는데 한복 값이 제일 아까워요.
    돈이 많다면 몰라도 무리 하지 마세요.
    가전, 가구 다 공산품이고 가격에 따라 품질이 좌우 하는데 어머니 모시고 가서 실랑이 하지 마세요.

  • 45. 말이안됨
    '14.11.9 3:26 PM (219.250.xxx.189)

    그럼.이제 그빚은 누가 다 갚는겁니까
    아들들은 지들 부모한테 돈뜯어가서 결혼하는데
    딸들은 친정에 주고온다는게 형평성에 맞나요?
    남편될분 참 내아들이라면 뜯어말리고싶은 결혼이네요

  • 46.
    '14.11.9 5:37 PM (39.7.xxx.220)

    저는 왜 원글님에게 화가 날까요.
    돈좀 모아서 좀 나중에 결혼하세요.
    그 대출금 남편하고 같이 갚을거 아닌가요?
    남편이 무슨죄?? 완전 호갱님이네.
    그어머니에 그딸임.

  • 47. 솔직히
    '14.11.9 5:42 PM (61.97.xxx.44)

    남자쪽에다 결혼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장모님 될 사람이 영 아닌거같다고요
    아무래도 딸은 같이 산 부모를 알게 모르게 닮아가요

  • 48.
    '14.11.9 7:18 PM (211.36.xxx.28)

    제가 볼땐 친정어머니나 원글이나 비슷하구만요
    신랑되실분 호구인증

  • 49. Cc
    '14.11.9 7:20 PM (222.233.xxx.209)

    님도 뭔가 아닌것 같으니 글을 올린 거잖아요인생 선배들 말 다 맞습니다
    나이 먹었다고 어른 아니구요 나쁘고 싸가지 없는 딸이 되라는 게 아니라
    형편껏 하시고 돈없어 무한 반복 하시고 돈 대줄거야? 그러시면서 차단하세요
    지금이야 이제 취직해서 벌은 것도 없고 콩깍지가 씌여서 남편될 분이 마이너스 통장 갖고 결혼하는거 알면서도
    뭐라고 안할 수 있지만 몇년만 지나도 속으로 다 후회하고 절친들한텐 후회한다고 말하고 다녀요
    입장 바꿔 상각해도 님이 신랑될 사람이나 시부모 입장이면 이해 되겠어요?

    저라면 혼수 보러 절대 같이 안다녀요 이미 맞춘 한복은 엄마것만 남기고 취소하든지
    원래 생각했던 집에서 맞추던지 빌려입겠어요
    두번 입을 일 있을거 같죠? 없어요
    애기라도 날아서 돌잔치때 입으려면 아가씨때랑은 살도 좀 붙고 해서 못압고
    다시 대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월세 내는 딴집 구하라는 소리 무시하고 원룸 작은데 들어가야 가전 가구 할
    돈도 아껴지는 거니 작은 원룸 계획대로 들어가구요
    워낙 핫소리 많이 하시니 다 무시해요
    돈도 없음서 무슨 제일모직 비싼감을 해요?
    저 잘살지만 우리 시부모님이나 우리 아버지 다 갖고 계시던 양복에 한복 입고 식장 오셨어요
    부자들이 괜히 부자 되는 줄 알아요.?
    남들이 당연하다고 쓰고 생각되는 돈도 아끼고 검소하게 살아서 돈 모으는 거랍니다
    빚 지고 시작하면 돈 모으고 살기 힘들어요
    독하게 맘먹고 알뜰하게ㅡ준비하세요 남편 사랑까지 잃지 않으려면요

  • 50. ....
    '14.11.9 7:21 PM (1.241.xxx.162)

    돈 모아서 하셔요
    뭔가요??카드 빚지고 결혼해서 그건 결혼후 원글님이 직장다녀 갚는다 해도
    공동 생활에 뭔 짓인가요?

    기본적으로 결혼할 최소 비용은 좀 모아서 하셔요...
    아니면 아무것도 서로 하지 말고 시작하시던가요...

  • 51. @@@
    '14.11.9 7:34 PM (108.23.xxx.7)

    엄마 욕할 것 없슴... 원글님에게 문제있슴.

  • 52. 너무한다
    '14.11.9 7:40 PM (223.62.xxx.112)

    남도 아니고 친엄마인사람이 자기 딸 혼수에 보태지는 못할망정 비싼것만 사라고 부추기고 있으니 읽으면서 원글님이 가엽습니다. 82에 글 올린 것으로 보아 갈등이 깊어지는데 어떻게해야 좋을지 결단을 못내린 것 같네요.
    원글님 생각대로 진행하세요~!

  • 53. 아이스라떼
    '14.11.9 8:12 PM (58.120.xxx.21)

    저람 한복은 대여
    가구는 애 낳으면 그 어떤 고급가구도 소용 없어요. 가구는 정말 싼 걸로 해도 됐다고 생각해요. 요즘 싸구려 가구도 나쁘지 않은 거 있어요

  • 54. 혼전임신이구나
    '14.11.9 8:55 PM (219.254.xxx.191)

    올해 취업해서 모아둔 돈 백만원도 없이 마이너스 통장으로 결혼...
    피임 잘하지 왜 그랬어요
    거기다 남자쪽에서도 방하나짜리 오피스텔..
    곧 아이도 태어날것 같은데...어떡하죠?

  • 55. 삶의길
    '14.11.9 8:59 PM (175.116.xxx.119)

    한복 결혼식후 입을일 없어요.
    물론 예물도 마찬가지.
    저라면 대여하겠어요

  • 56. ...
    '14.11.9 9:19 PM (218.234.xxx.94)

    혼수를 지금 하지 말고, 결혼식 올린 다음에 하나씩 신랑과 사세요.
    침대 없이 요 깔고 자면 어때요..
    지금 엄마는 딸 돈으로 쇼핑욕을 해소하고 싶은 거잖아요..

  • 57. 정말궁금
    '14.11.9 11:11 PM (124.53.xxx.214)

    저 아가씬데요
    폐백,한복,스튜디오,야외촬영 이런거 꼭 해야하나요?
    전부 생략하고 싶던데요
    당일날 신부들 너무 고생스러워보이더라구요ㅠㅠ
    사진도 가족 친구 친척 뭐 수십장씩 찍어대고 밥은 먹겠나...걱정되더라구요
    혼수도 수저 밥공기 국그릇 라면냄비 후라이팬 이불 이정도만 하고 살면서 한개씩 사고싶어요...
    한번에 큰돈안쓰고 천천히 마련하는게 낫지않나 싶더라구요

  • 58. 댓글 패쓰
    '14.11.9 11:34 PM (110.12.xxx.221)

    저랑 비슷한처지셨네요.
    근데 전 엄마 말 안들었어요.
    제힘으로 번돈으로 저희 친척들 예단비?까지 돌리고
    제 축의금까지 친정부모님이 쓸어갔거든요.
    지금 서운해해도
    원글님선에서 컷!
    엄마 해주는거 아님 그냥 말씀 마세요.
    마이너스로 결혼준비 라뇨.

  • 59. 윤쨩네
    '14.11.10 12:06 AM (14.32.xxx.252)

    빚내서 결혼하면서 남들 하는 걸 다 하는 거 정말 이해불가에요.
    빚더미로 시작하는 결혼이라.....
    성인 이잖아요. 이제 엄마 탓할 일이 아니에요.
    님도 정신 바짝 차리셔요.

  • 60. 한복 취소하세요
    '14.11.10 12:22 AM (118.46.xxx.79)

    한복은 대여하면 되는거예요.
    신부신랑 한복도 대여.
    아버지 양복도 제일 싼 기성복으로 하시구요.
    요새 파크랜드.. 이런데 신사복도 아주 좋더라구요.
    아님 원래 있던 신사복 입으시면 되겠구만.

    뭐니뭐니해도 현금이 가장 든든한건데
    빚잔치하면서 결혼 성대하게 하면 뭐하실려고 그러세요?
    원글님의 어머니 정말 이상한 분.
    원글님은 더 이상한 분.
    모아놓은 돈이 백만원도 없이 결혼하겠다니..
    돈 더 모은 후에 원글님이 알뜰하게 최소한도의 혼수준비하고 한복은 꼭 대여해서 결혼하세요.

  • 61. 푸르미온
    '14.11.10 8:39 AM (121.169.xxx.139)

    엄마랑 딸이 똑같다는 많은 댓글들 새겨 들으세요.
    원글은 엄마랑 싸운다 해도 결국 엄마 뜻대로 하고 있잖아요.
    정신 차리지 않으면 어느새 님은 엄마처럼 될 수 있어요.

    옛말이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옛말에 엄마를 보면 딸을 알 수 있다고 했어요.
    중매로 결혼하던 시절 그 엄마를 보고 신부를 결정했다고 해요.

    솔직한 심정으로 신랑될 남자쪽에
    님네 사정 알려주고 결혼 고려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제가 남자 누나라면 당장 말리거구요

  • 62.
    '14.11.10 9:34 AM (115.92.xxx.4)

    결혼 15년차입니다.
    15년전 28에에 저도 제 돈으로 결혼했죠.. 다른것은 전 삼천 정도 모았다는 거에요.
    25에 취직해서 3년동안 거의 안쓰고 모은거에요. 그 때 월급 100이나 됐나 그랬어요
    정기예금하고 주식해서 불어서 삼천 되었어요.

    그돈중 이천으로 혼수 예단 하구
    나머지 천은 제가 다 들고 갔어요

    쇼파는 당연히 안샀구.쇼파없이 한 8년 결혼생활했고, 친척이 버린 쇼파 받아서 7년 썼고,
    올해서야 드디러 쇼파 장만했어요. 좁은집에 쇼파 안 필요해요.

    지금은 혼수와 예단을 최소화해야할떄
    돈벌어 좀 넓은집으로 옮겨갈때 하나하나 바꾸세요.

  • 63. 으이그
    '14.11.10 10:00 AM (203.234.xxx.100)

    지금부터라도 소신있게 하세요.
    친구들, 직장엔 직접 봉투 달라고 말씀셔서라도 따로 받으시구요. 이거 엄청 커요.. 몇백 될걸요. 다 빚인데..

    그리고 한복같은것도 저같음 빌렸겠네요. 언제 입는다고 그걸 60만원 주고 신랑신부 한복을 맞추나요..
    가구도 간단한걸로 하세요. 아빠 양복도 그렇게 할거라고 하시네요~ 라고 말씀하시는데
    맘대로 하라고 난 결제 못한다 그러세요. 왜 부모가 자기들이 보태줄것도 아니면서 통보하시는지?

    왜 휘둘리시나요? 불만 가득하면서도 하란대로 다 하시네요?

  • 64. 소름
    '23.4.22 12:54 PM (39.7.xxx.217)

    결혼하는 딸 뜯어먹는 친모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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