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미혼 직장여성은 무엇으로 사나요?

고민 조회수 : 4,609
작성일 : 2014-11-09 07:57:24
82님들 중에 40대 미혼여성분들 많은것 같은데 무엇을 바라보며 사시나요?
어제 40대 직장분들 회사 다니기 힘들지 않냐는 글이 올라 왔었는데 '네~너무 힘듭니다'
저는 국내 대기업 2군데, 외국기업 1군데를 다녀봤는데, 지금있는 곳이 불합리+부조리+급여동결의 그다지 이상적 환경은 아니나 상대적으로 몸이 편해서(일단 보고서만 잘쓰면 80%는 해결) 여기서 조기 은퇴?를 하지 않게 될까 생각합니다.
IP : 110.70.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4.11.9 9:54 AM (110.70.xxx.87)

    흠..님, 조기은퇴가 55세라는 것은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회사일 경우나 가능하고 일반적으로 대기업은 50세가 max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버틸수 있을때까지 버틴다고 하는게 말이 쉽지 솔직히 외국에서 같이 공부했던 남자 동기들도 자존심이 허락안해서 때가 되면 물러나겠다고 하고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단, 언어,통계,시장조사 등 경력은 50이후에도 찾아보면 일이 있는것은 같더군요

  • 2. 아는 분
    '14.11.9 10:45 AM (1.126.xxx.110)

    외국이라 싱글 친구들 5,60대 보면 봉사활동에 올인 많이 하더군요. 유기견 임보, 재입양, 동남아 오지같은 데 몇달간 가서 농업발달? 등등 자기 관심분야에요

  • 3. 원글님
    '14.11.9 11:16 AM (203.226.xxx.29)

    50세 이후엔 어떤 잡이 있을까요?
    제가 언급하신 분야중 하나라서...
    슬슬 10년후를 준비해야겠어요

  • 4. ...
    '14.11.9 12:57 PM (175.223.xxx.123)

    흠님 말씀대로 법적인 보호장치아래 50세까지 만이라도 눈치좀 안봤으면 합니다. 독거노인 생활이 기다리는데 100세 시대에 40대 은퇴는 막막하지 않습니까? ^^*
    50세 이후는 직장경력을 전제로 제 동료가 통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SAS, SPSS) 다룰수 있으면 학교로, 소비자 반응도 조사 등의 경험이 있으면 리서치 회사로, 또 보고서 한창 썼던 사람이면 논술교사도 가능하다 하는데 논술교사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닌것같습니다.
    일단 50세 이후는 회사에서 실무에 빠삭하다는 것을 전제로의 재취업이라서 분야는 '실용성'을 띈 곳으로 한정될것같습니다.

  • 5. 40대 미혼 직장인
    '14.11.9 4:49 PM (218.48.xxx.131)

    ?????? 질문의 의도를 잘 모르겠어요.
    직장에서의 비전을 말씀하시는지, 인생 전반에 걸친 목표를 말씀하시는 건지.
    직장에서는 진급 욕심 없고 다닐수 있을때까지 다니며 노년을 준비해가자 주의구요.
    전 그냥 제 인생 어디 치이지 않게 스스로 간수해가며 가족들과 친구들과 살고 있는데요.
    남은 인생도 그렇게 가족들과 친구들과 소소하게 행복 맛보며 늙어가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445 부부문제 상담...남편 술 문제 5 ㅇㅇ 2014/11/18 1,306
437444 안일한 가정폭력대응 그리고 피살된 아내 4 심플라이프 2014/11/18 1,316
437443 동네 빵집 중, 효모균 배양, 저온 숙성 요런 문구 있는 곳이 .. 11 ........ 2014/11/18 2,584
437442 수입과자 뭐 좋아하세요? 17 수입과자 2014/11/18 3,911
437441 2030년 직장 풍경은 ‘여성, 노인, 멍 때리기‘ 1 레버리지 2014/11/18 1,106
437440 제목좀 찾아주세요. 무서운 영화 하니 생각나서.. 18 영화 2014/11/18 1,625
437439 신해철이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하면.. 13 123 2014/11/18 4,057
437438 네이년, 김여사...등등 여성 비하 발언은 하지 맙시다. 3 참나 2014/11/18 825
437437 긴 소매 슬립은 없나요? 1 하비족 2014/11/18 723
437436 음악수행평가 1 수행 2014/11/18 433
437435 충격실태! 매 맞는 텔레마케터, 그 후…계속되는 고통 3 ㅇㅇㅇㅇㅇ 2014/11/18 2,098
437434 복지에 쓸 돈 없다면서…4대강 ‘밑빠진 독’엔 펑펑 3 샬랄라 2014/11/18 491
437433 대기업 그만두고 다시 공부하는거 어떨까요 7 고민 2014/11/18 3,584
437432 장례식장에 연락을 못받아서 못갔는데 4 .... 2014/11/18 1,839
437431 영어과외 어떻게 구해야하나요...? 1 부자되기 2014/11/18 1,417
437430 난청/ 한의원 좋은데 없을까요? 4 ㅇㅇㅇ 2014/11/18 1,642
437429 [ 호주 시위현장 사진 78장] 박근혜 참석 호주 G20 정상회.. 2 뉴스프로 2014/11/18 749
437428 수원영통-용인신갈-용인흥덕 이쪽으로 갈 만한 응급실이 어디 있을.. 12 세우실 2014/11/18 2,369
437427 전신마취 수술 연달아 해야해요 5 라떼 2014/11/18 3,481
437426 아이를 교육열 안높은 조용한 변두리?에서 키우고싶은데 제 생각이.. 15 3세 딸맘 2014/11/18 2,791
437425 수제수분크림 포도씨유는 어떤걸 사용해요?^^ ... 2014/11/18 413
437424 김어준의 파파이스 보다보니 익숙한 목소리가 나오네요 5 파파이스 맛.. 2014/11/18 1,350
437423 em액 질문이요 2 ghksr 2014/11/18 865
437422 세월호217일)오늘도 그저 빨리 돌아오시기만을 바라며 이름부릅니.. 13 bluebe.. 2014/11/18 410
437421 엄마한테 야야 거리며 싸워보신 분 있나여.. 6 엄마 2014/11/18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