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지하철 타고 외출했어요
저희앞에 두부부가 앉았는데 30대 후반정도요
남자가 손가락으로 귀를파서 바로 앞에 서 있는 제쪽으로 자꾸 털어요
처음 털었을때 살짝 놀라서 인상 쓰며 쳐다 봤어요 남자가 쳐다보면서 계속 몇번 털었어요 지하철 사람 많아 앉은사람과 서있는 사람 거의 붙어 있잖아요 거기에 제 아이가 힘들다며 자꾸 제게 기대고 있어서 몸이 앞쪽에 쏠려 있어서 그분 손이 제 겉옷과 많이 가까웠어요
몇번 그래서 제가 흠짓하듯이 뒤로 몸 빼려다 제 뒤에도 사람 있어서
몸이 뒤로 못갔어요
제가 인상 두어번 썼더니 그부인이 더 인상쓰면서 남자 귓속말로 뭐라뭐라 한마디 하는데 제욕이더라구요
이게 제가 욕먹을 일인가요?
기분이 나빠서 다신 안쳐다 봤는데 내릴때까지 일부러인지 계속 귀파서 제앞에 버리네요 ㅠㅠ 더러워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있었던일
궁금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4-11-08 22:38:46
IP : 182.212.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8 10:46 PM (182.172.xxx.52)손가락으로 귀를 팠는데 건더기가 있던가요
그렇다면 귀지가 얼마나 꽉차 넘친다는 말인지
그렇게 더러운 짓을 지하철에서 왜 하는지
집에서 해도 가족들 보면 민망한 그런 짓을
얼른 자리를 옮기시지2. 하이
'14.11.8 10:56 PM (220.76.xxx.23)별미친놈이다있네요 요즘은 젊은사람들이 악마도참많아요
사람많은곳에 가기싫어요 젊은이들이 악마다라고 느끼기는
요근래일이내요 지난여름 정말정말 악마보았어요 윤일병사건만 보아도3. 많아요
'14.11.8 11:12 PM (211.207.xxx.203)제 잘못은 안 보이고 남들이 혐오하는 것만 클로즈 업되서 들어오는 사람들이요.
지들이 무슨 귀족 부부라고 드런 짓하고 드러운거에 거리두려는 행동도 못보나요 ?4. 건너 마을 아줌마
'14.11.9 12:35 AM (219.250.xxx.24)아항~ 저도 생각 났네요. ^^
저도 몇 달 전에 지하철 탔더니, 옆자리 아가씨가 자기 옷에 붙은 먼지를 제 쪽으로 털더라고요. 제 무릎에 살포시 떨어짐.
제가 다시 집어서 그 아가씨 가방 위에 올려놔 줬어요. "이거..." 함서.
가스나야~ 혹시 82 하나??? 니 눈에 내가 먼지통으로 뵈드나??? 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4281 | 82에 프리랜서분들 21 | 프리랜서 | 2014/11/09 | 2,918 |
434280 | 잊지 않겠다 약속하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3 | 다이빙벨 | 2014/11/09 | 726 |
434279 |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 2 | 듀얼 | 2014/11/09 | 962 |
434278 | 신혼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4 | 신혼 | 2014/11/09 | 906 |
434277 | 말투때문에 무시당해요.. 1 | .. | 2014/11/09 | 2,048 |
434276 | 웹툰, 마음의 소리 vs 프리드로우 40 | 염치 | 2014/11/09 | 17,364 |
434275 | 청해진해운측 변호사 "세월호선체 수중촬영하라".. 4 | 닥시러 | 2014/11/09 | 1,294 |
434274 |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아주 가관이네요 9 | 심플라이프 | 2014/11/08 | 3,193 |
434273 | 그것이 알고싶다 저 아파트 뭐죠? 이상해요. 21 | 어휴 | 2014/11/08 | 12,879 |
434272 | 제가 열이나는데... 폐렴같아요. 10 | .. | 2014/11/08 | 2,116 |
434271 | 한우 분실 사건... 5 | 멍청이 | 2014/11/08 | 1,665 |
434270 | 수능전인데요, 여고생 네명이서 10 | 여고생 해외.. | 2014/11/08 | 2,957 |
434269 | 82쿡님들 저 휴대폰 변기에 빠뜨렸는데요..??ㅠㅠㅠㅠ 10 | .. | 2014/11/08 | 1,551 |
434268 | 인터스텔라 별로인 분은 없나요? 5 | 저처럼 | 2014/11/08 | 3,167 |
434267 | 휴대폰액정 꺠먹었어요 ㅠㅠ두달만에... 7 | 콩 | 2014/11/08 | 1,359 |
434266 | 너무 음식을 많이 하시는 시어머님... 12 | ... | 2014/11/08 | 3,405 |
434265 | 마늘 얘긴 알겠는데, 김이나 재우라는 건 무슨 얘기인가요 ? 23 | ........ | 2014/11/08 | 2,740 |
434264 | 음악 들으며 82 허세유 8 | 무제 83 | 2014/11/08 | 944 |
434263 | 절인 배추 아침까지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6 | 어쩌나.. | 2014/11/08 | 1,380 |
434262 | 수돗물을 끓여먹는게 나을까요 아님 부적합약수물을 끓여먹는게 나을.. 8 | 요리좋아요 | 2014/11/08 | 1,976 |
434261 | 인테리어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8 | 고민 | 2014/11/08 | 1,656 |
434260 | 지하철에서 있었던일 4 | 궁금 | 2014/11/08 | 1,779 |
434259 | 돌출입 교정이 부작용은 없을까요? 7 | 비용도비용 | 2014/11/08 | 3,827 |
434258 | 애가 이불을 강박적으로 씹는거 문제될까요? 8 | 왜이러는걸까.. | 2014/11/08 | 2,134 |
434257 | 게시판에 글쓰고 기분더럽네요 24 | 다신안사 | 2014/11/08 | 9,1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