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있었던일

궁금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14-11-08 22:38:46
아이들과 지하철 타고 외출했어요
저희앞에 두부부가 앉았는데 30대 후반정도요
남자가 손가락으로 귀를파서 바로 앞에 서 있는 제쪽으로 자꾸 털어요
처음 털었을때 살짝 놀라서 인상 쓰며 쳐다 봤어요 남자가 쳐다보면서 계속 몇번 털었어요 지하철 사람 많아 앉은사람과 서있는 사람 거의 붙어 있잖아요 거기에 제 아이가 힘들다며 자꾸 제게 기대고 있어서 몸이 앞쪽에 쏠려 있어서 그분 손이 제 겉옷과 많이 가까웠어요
몇번 그래서 제가 흠짓하듯이 뒤로 몸 빼려다 제 뒤에도 사람 있어서
몸이 뒤로 못갔어요

제가 인상 두어번 썼더니 그부인이 더 인상쓰면서 남자 귓속말로 뭐라뭐라 한마디 하는데 제욕이더라구요
이게 제가 욕먹을 일인가요?
기분이 나빠서 다신 안쳐다 봤는데 내릴때까지 일부러인지 계속 귀파서 제앞에 버리네요 ㅠㅠ 더러워서..
IP : 182.212.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8 10:46 PM (182.172.xxx.52)

    손가락으로 귀를 팠는데 건더기가 있던가요
    그렇다면 귀지가 얼마나 꽉차 넘친다는 말인지
    그렇게 더러운 짓을 지하철에서 왜 하는지
    집에서 해도 가족들 보면 민망한 그런 짓을
    얼른 자리를 옮기시지

  • 2. 하이
    '14.11.8 10:56 PM (220.76.xxx.23)

    별미친놈이다있네요 요즘은 젊은사람들이 악마도참많아요
    사람많은곳에 가기싫어요 젊은이들이 악마다라고 느끼기는
    요근래일이내요 지난여름 정말정말 악마보았어요 윤일병사건만 보아도

  • 3. 많아요
    '14.11.8 11:12 PM (211.207.xxx.203)

    제 잘못은 안 보이고 남들이 혐오하는 것만 클로즈 업되서 들어오는 사람들이요.
    지들이 무슨 귀족 부부라고 드런 짓하고 드러운거에 거리두려는 행동도 못보나요 ?

  • 4. 건너 마을 아줌마
    '14.11.9 12:35 AM (219.250.xxx.24)

    아항~ 저도 생각 났네요. ^^

    저도 몇 달 전에 지하철 탔더니, 옆자리 아가씨가 자기 옷에 붙은 먼지를 제 쪽으로 털더라고요. 제 무릎에 살포시 떨어짐.
    제가 다시 집어서 그 아가씨 가방 위에 올려놔 줬어요. "이거..." 함서.


    가스나야~ 혹시 82 하나??? 니 눈에 내가 먼지통으로 뵈드나??? 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818 영지버섯 물끓일때 소량씩 넣어야하나요?? 2 순백 2014/11/27 903
439817 여드름 자국은 시술말고는 방법이 없나요? ㅠㅠ 3 ... 2014/11/27 1,342
439816 애가 갑자기 말을 더듬어요 4 남편문제로도.. 2014/11/27 1,186
439815 전임교수는 정직원 아닌가요 ? 14 .... 2014/11/27 12,752
439814 고기 먹을때 껍데기나 비계 잘먹는 사람 신기하고 부러워요.ㅠㅠ 27 음식 2014/11/27 5,223
439813 소화잘되는 밥짓기 3 2014/11/27 1,364
439812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믿는 종교가 뭔가요 2 .. 2014/11/27 766
439811 식사후 죄송합니다 배탈이 나서 종일... 6 (((( 2014/11/27 877
439810 지금도 빚 있는데...빚내서 집사겠다는 미국인 남편, 말릴 재간.. 8 000 2014/11/27 2,857
439809 해외패키지에서 노팁,노옵션,노쇼핑 상품이요...? 2 궁금 2014/11/27 3,215
439808 김치는 다여트 식품인가요 아닌가요 3 .. 2014/11/27 843
439807 마취과장은 뭐전공해서 되는거예요? 7 병원에 2014/11/27 2,264
439806 미신을 정말 심하게 믿는 분 주변에 있으신가요? 5 ㅇㅇ 2014/11/27 1,180
439805 명절날 전 남편 차례 지내야하다고 먼저 일어나는 며느리 90 000 2014/11/27 19,216
439804 학생 때 성질더러워서 모두가 피하던 애들 직장가서도 똑같나요??.. 1 직딩 2014/11/27 1,284
439803 메건리 "김태우 부인 김애리에 언어폭력 시달려".. 2 용감한기자들.. 2014/11/27 14,326
439802 등이 아파서 복부 CT 찍으려고 하는데 8 궁금해요 2014/11/27 6,368
439801 라디오, 좋은 프로 무조건 추천 해주세요~ 22 행복 2014/11/27 2,126
439800 삼성맨으로 출근, 한화맨으로 퇴근 1 이례적 2014/11/27 3,561
439799 임신8개월 기분 좋은건? 1 임신증 2014/11/27 922
439798 티몬 지금 접속 잘되시나요? .... 2014/11/27 406
439797 제말좀 들어 보세요ㅜㅜ 1 알바생 2014/11/27 508
439796 셀카봉..뭘 뭘 사야하는..알려주시면감사.. 4 여행은 스트.. 2014/11/27 1,681
439795 20kg빼니 딴사람이네요 7 다이어트 2014/11/27 5,535
439794 교회나 절이나 점에 심하게 심취한 사람들 3 답없음 2014/11/27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