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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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시어머님 서운하실까요?
1. ....
'14.11.8 9:30 PM (175.215.xxx.154)당연 섭섭하죠
비용 받으면 그만큼 선물 따로 하세요2. 괜찮아요
'14.11.8 9:31 PM (1.235.xxx.253)그런 곳 많아요. 조리원에서 나오고 나서 안아보면 되죠. 좀 참는다고 죽지 않아요^^ 순산하세요~.
3. YJS
'14.11.8 9:32 PM (1.231.xxx.174)저 둘째 났을때가 생각나네요.
조리원에 남편외 출입금지인데 제가 수유하러 간 사이 방에 와보니 시어머니랑 시누이가 몰래 들어와있는거에요. 요즘은 철저한지 모르지만 그땐 허술했거든요.
제가 분명히 방은 출입금지라 게스트실에 계시라고 했거든요.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돈 50만원 주시고 가시는 데도 안좋더라구요(조리원비는 내가 냄)4. ...
'14.11.8 9:33 PM (14.46.xxx.209)섭섭하실게 뭐 있나요~병원에서 아기보고 산후조리원 기간지나고 집에가면 또 보면 되는데 친정가서 산후조리해도 아기 못보는건 마찬가지 잖아요..미리 이러이러하다고 말씀드리고 사진찍어 보내드리면 될것 같은데요
5. ᆢ
'14.11.8 9:33 PM (119.202.xxx.88)규정이 그런데 할수없죠
근데 요즘 조리원 비용 얼마에요?6. ...
'14.11.8 9:33 PM (180.228.xxx.78)요새 방에서 면회 가능한 조리원이 아예 없지 않나요?
사정 말씀드리면 되죠.7. 요즘엔
'14.11.8 9:33 PM (121.154.xxx.246)요즘엔 그런 곳 많아요. 그리고 모자동실이라 아기 엄마 입장에선 더 좋은것 같아요.
염려말고 잘 설명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남편외 입실금지인 곳은 면회실이 잘 되어 있어요.8. 근데
'14.11.8 9:33 PM (114.200.xxx.29)아이에게 않좋다. 감기나 다른 감염이 있을 까봐 아이의 안전을 위해 그런거다.
잘 설명 드리시고 조리원 나오면 부모님 한번 오시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예전에도 삼칠일 (21일 맞나요?)안에는 아이 아무에게도 안보이는 풍습이 있었지요.9. ..,,
'14.11.8 9:33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산후조리원은 신생아들이 많아서
아기 한명이 감염되면 전염되기가 아주 쉬워요.
그래서 철저하게 외부인과의 접촉을
제한 하잖아요.
어른들께서는 서운하시겠지만
잘 말씀드려야지요 ^^;;;;10. 근데
'14.11.8 9:34 PM (114.200.xxx.29)그리고 이건 그냥 신생아의 안전을 위한 규정일 뿐이지
돈 냈다고 섭섬할 사안은 아니지요.11. 원글
'14.11.8 9:34 PM (175.124.xxx.88)어떤 선물을 해야할까요? 사실 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ㅜㅜ 그냥 저희가 알아서 할까 싶기도 해요...그런데 결혼할때부터 항상 드리기만 했지 뭐 제대로 받은게 없어요...지금도 여전히 항상 두손 가득히 가구요...가끔은 조금 아주 조금 서운하기도 해요...심보가 나쁜가요?ㅠ
12. 선물?
'14.11.8 9:36 PM (121.154.xxx.246)왜 선물을 해야 하나요? 첫 댓글 때문에 그러신가요? 선물할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13. ."..
'14.11.8 9:37 PM (180.228.xxx.78)친정엄마도 못들어온다고 하세요. 항 수 없죠.
14. 배려심이 많으면 피로해요.
'14.11.8 9:37 PM (211.207.xxx.203)그냥 애교스럽게 하소연 겸 흘리세요, 이부분땜에 죄송해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조리원 가는 것도 결사반대인 시댁도 많은데, 조리원 비용대주실 정도면 꽉 막힌 분들 아닐거 같아요.
그리고 조리원 비용 시세를 정확히 모르시는 걸 수도 있어. ^^
비용대주시는 거 너무 기대하거나 너무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15. ..,,
'14.11.8 9:38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건강한 손주를 낳아드리는게 제일 큰 선물 아닐까요?? ^^
16. 뭔 선물?
'14.11.8 9:39 PM (213.33.xxx.107)집도 원글님이 해오셨다는데 뭔 조리원 비용 처음으로 댔다고 선물을 해받치나요?
절대로 하지 마세요.17. 원글
'14.11.8 9:40 PM (175.124.xxx.88)여긴 지방이구요~제일 좋다고 하는 곳이 이백 후반에서 삼백 초반대로 가격이 형성 되있더라구요~2주 기준이구요.
남편이 직장때문에 주말부부 하게 되서 신혼집을 월세줬어요~그래서 조리원 나와서는 친정에서 조리하기로 했어요...남편과 합의하에 저는 직장을 그만뒀구요...제 월급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월세가 백만원 초반대는 나오니까 조금 가정에 도움은 된다 생각하고 있는데....어머님은 그것도 좀 불만이신듯 해요;;;언제쯤 눈치 안보고 살 수 있을지...ㅠㅠ18. 무뉘
'14.11.8 9:43 PM (124.111.xxx.24)아기는 부모말고는 원래 창너머로만 보이는데요... @.@ 그안에서 계속 사는것도 아니잖아요... @.@ 내주시면 감사하다하고 잘해야죠... 울엄니 올케 내주고 울시엄니도 내주셔서 감사했구요
19. 에잇
'14.11.8 9:43 PM (211.207.xxx.203)눈치 보지 마세요, 시어머니 입장에선 그럴 수밖에 없어요, 처가와 너무 밀착한다고 생각해서 그럴 거예요.
경제적으로 도와주지 못하면 잘 사는 처가와 밀착하는 거에 더 예민해요, 월세 잘 주셨네요. 경제도 어려운데 100이라도 세이브해야죠.20. ᆢ
'14.11.8 9:46 PM (119.202.xxx.88)원글님 시녀병 있으시네요
뭔 눈치를 그리 보시나요
시녀병 그거 중병이에요21. 원글
'14.11.8 9:54 PM (175.124.xxx.88)시녀병 저 인정해요...ㅠㅠ
최대한 부딪히지 않겠다에 포커스 맞추고 살았더니 매번 이렇게 스스로 지레 겁먹고 피하게 되네요...ㅠㅠ22. 222222222222
'14.11.8 9:55 PM (180.69.xxx.98)원글님 시녀병 있으시네요
뭔 눈치를 그리 보시나요
시녀병 그거 중병이에요23. ....
'14.11.8 9:58 PM (175.215.xxx.154)신혼집을 월세주고 친정 들어가면 시부모님께선 아기 못보는거 아니예요? 창넘어로 잠깐보고 말면 섭섭하겠네요. ..
24. 원글
'14.11.8 10:04 PM (175.124.xxx.88)아~신혼집을 월세준건 남편 직장이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서 준거예요~지금은 병원도 다녀야 하고 이래저래 불편해서 친정에 저 혼자 와있어요~어차피 출산하면 관사에 들어가서 살 예정이라 친정에서 조리 조금 더 하고 바로 남편 따라 갈 예정이예요~남편 있는 곳이 소아과나 산부인과가 전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아기 낳고도 조금은 친정에 있어야 할 꺼 같애요...
조리원 끝나고 친정으로 가면 당연히 시부모님 모실려고 생각중이예요~25. 원글
'14.11.8 10:07 PM (175.124.xxx.88)당당해도 된다는 말씀에 눈물 찔끔 났어요...
지금껏 왜이렇게 쭈구리처럼 살았나 모르겠어요..26. ..
'14.11.8 10:09 PM (1.242.xxx.102)청담동 꽤좋은 조리원이라는데 가보지않았어요
조리원에 있는동안 며느리 생일이 있는데도 아들에게만 꼭 케익사가라고 말만했네요
조리원 나오는날 집으로가서 2시간보고 산모는 친정으로 바로갔어요
아이 낳았을때 병원가서 삼백 지원했고요 집도 전적으로 내가 마련해줬고요
섭섭한거 전혀 없었어요27. 원글
'14.11.8 10:14 PM (175.124.xxx.88)며느리분 부럽네요...^^
저희 어머님은 절대 서울며느리 보면 안된다 말씀하시는 분이시라...(많이 고지식하시죠;;)
서울 며느리는 자기 식구들만 챙기고 시댁은 모른체 한다고 저한테 그러셨어요~(다행히도(?) 저는 지방 며느리입니다;)
형님 아기 낳으셨을때도 아버님하고 새벽 6시만 되면 전화하시고 그러셨나 봐요...물론 지금이야 형님 이혼하시고 애기 어머님이 키우시니 그럴 일은 없지만요...대신 조카 심심하다고 애기 데리고 엄청 오라가라 하실꺼 같아요ㅠㅠ28. ㅎㅎ
'14.11.8 11:14 PM (182.215.xxx.139)집을 해가도 이래 쩔쩔 매며 사는데, 혼수 적게 해 가기라도 했으면 아예 노비문서 쥐어주고 사셨겠어요? 왜 그러세요? 요즘 아가씨가~. 친정에서 구박 팍팍 받고 자라셨나, 안쓰러워요.
29. 그리고
'14.11.8 11:17 PM (182.215.xxx.139)이번 출산의 중심은 원글님과 아기에요. 시어머니및 주변 가족이 아니라요. 포인트를 나와 아기에게 제일 좋게~에게 맞추세요. 시어머니 아기 잘 보고 기분 좋으시라고 애기 낳는 이벤트 하시는거 아니잖아요. 님 몸조리와 아기 잘 돌보기가 원래 목적이잖아요.
30. 무뉘
'14.11.8 11:24 PM (124.111.xxx.24)무슨 애낳는 사람이 남 신경을 글케 써요? 애낳는거는 쉬운줄아세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거만 신경쓰세요
31. ..
'14.11.8 11:29 PM (115.143.xxx.41)그냥 애초에 부모님은 못들어오신다고 선언을 하시거나 괜찮으시냐고 물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있던 조리원도 남편만 출입 가능하고 부모님 외 다른 손님들은 휴게실에서 만나야 하는 구조였는데,
(사람 들락날락하고 애기 만지면 바이러스 옮을 수도 있고, 한 아기에게 바이러스 옮으면 신생아실에서 전부에게 옮으니까요)
제 시어머니 애기 보시겠다고 꾸역꾸역 제 방까지 올라와서 몇시간씩 있다 가셨어요. 매일매일....
조리원에서도 안된다고 난리치고 옆방 다른 산모들 눈치도 엄청 보이고
진짜 미칠지경인데
시어머니는 맨날 오시고, 오시면서 왜 그러게 이런델 왔냐고 내주변에서 애낳고 조리원 간 애는 너밖에 없다며 짜증나개 하고 돌뻔했어요
심지어 돈도 시댁에서 낸거 아니고 친정엄마가 내줬어요32. ㅇㅇㅇ
'14.11.9 12:10 AM (118.36.xxx.81)요즘 조리원 다 그래요.
남편 외에 들어올 수 있는 곳 많이 없고요.
시부모님께도 설명해 드리고 당당해지세요~
아기를 위한 건데 뭐가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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