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로야구 보면서 드는생각이요
1. 찌찌뽕
'14.11.8 6:20 PM (112.153.xxx.69)우와~ 저도 그 생각했어요. 근데 sbs보다 허구연 해설하는 mbc가 더 심하더군요. 진짜 삼성은 뭐만 했다하면 칭찬 일변도. 10번 중에 7번은 삼성 이야기, 나머지 넥센..ㅠ 저도 양쪽 팬은 아닌데, 너무 그러니깐 넥센에 맘이 더 가더라구요.
2. 가을
'14.11.8 6:24 PM (125.252.xxx.35)그러니까요
저도 양쪽 다 팬 아닌데
더우기 넥센에서 타이어가 나온다는걸 어제 처음알았어요
오늘 넥센이 홈런 잔치를 하던데
꼭 넥센이 우승 하길 바래요3. 프로야구 원년팬
'14.11.8 6:36 PM (110.34.xxx.36)저 프로야구 원년부터 보아온 30년 넘은 야구팬인데..
mbc 허구연, kbs 이용철은 꽤 유명한 친삼성 해설위원들이에요.
특히 허구연은 좋아하는 특정 선수가 나오면, 경기상황에는 아랑곳 않고 계속 그 선수 관련 얘기만 하고요.
이용철은 객관적으로 삼성이 불리한데도 두고봐야 한다는 식으로 자신의 사감을 마음껏 드러내서 저는 뒤 해설위원 안좋아합니다.
어떨땐 국가대표 경기를 보는양 편파중계를 심하게 해대서 진짜 기분 상하게 만들거든요.
이장석 대표가 그동안 프로야구판 물을 흐리게 한 전과가 많아서 넥센을 응원하는건 아니지만, 삼성의 독주를 막고싶어서 저도 삼성보단 넥센이 우승했으면 하네요.4. ㅇㅇ
'14.11.8 7:28 PM (220.72.xxx.95)해설만이 아닙니다
심판에 따라선 스트라이크존이 춤을춰요
공정해야하는 운동경기조차
보이지 않는 권력이 작용을 해요5. 흠.
'14.11.8 8:21 PM (219.251.xxx.135)그래서 삼성과 뭐 팀이 나오면 '머니게임'이라고 많이 씹습니다.
화려한 라인업과 백업...
야구는 축구와 달리 덜 썩었다고 생각했은데, 작년부터 각별한 애정이 생겨 지켜보는데.. 역시나 아니더군요.
해설자는.. 출신 구단 편을 많이 드는 편입니다.
대표적인 분들이 계시는데.. 실명 거론은 안 하고 싶네요 ㅜㅜ6. 음
'14.11.8 10:05 PM (116.32.xxx.137)다른 팬들에게 거지 넥센 이라 불리우는 넥팬인데요.
심판에 따라 스트라익존은 사실 지난번 엘쥐때 훨씬 심했어요.
1,2차전 고전이 그래서 그랬어 라고 하고 싶은데, 이게 또 다른 팀 팬들 보기엔 늘 그냥 찌질한 약쳄의 징징거림으로 보일 거 같아 조용히 넘어가죠.
그리고 뭐 해설자들 삼성 기아(해태일땐 무지) 뭐 이런팀들 좋아하는 건 이해해요.
오래 보아왔고 선수들도 많이 알테고.
그에 반해 우리 히어로스들은 주목 못 받다 트레이드되서 잘 된 선수들 많고 그런거니... 잘 모를테고 관심도 없을테고
그들에겐 마치 요미우리 순혈주의 같은 감정이 삼성등에 실려있겠죠.
뭐 전 그냥 심판만 잘 봐주길 바라고 있어요. 그거면 되요.7. 넥센
'14.11.8 10:12 PM (182.212.xxx.51)꼭 우승했음 좋겠어요
전 팬은 아닌데 삼성 독주가 싫으네요8. 그러고보니
'14.11.8 10:57 PM (121.174.xxx.106)저도 야구를 좋아해서 계속 보고 있는데
삼성칭찬은 많이 하기는 하더라구요
그런데 정규시즌 1위한팀이니 그런거라
생각하고 보고 있어요.
선수육성이나 재활치료 이런쪽으로는 삼성이
제일 잘되어 있는 구단이고 3연패 한 팀이잖아요.
원래 매번 반에서 1등하는 학생한테 샘들이
더 관심가지고 좋게 보잖아요
그거랑 또같은거죠.
아뭏든 그거는 그렇다치더라도 넥센이 이번에
꼭 우승하면 좋겠어요.
한팀이 4년 연속 우승하는건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