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로야구 보면서 드는생각이요

가을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4-11-08 18:16:40
원래 야구팬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한국시리즈 삼성과 넥센 경기를   1차전부터 보게 되었어요
그때도 중계하는 아나운서와 해설위원이 약간  삼성쪽으로 우호적인 중계를 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어제와 오늘 경기를 보면서 또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삼성의 배*수가 나오자 
여러분 우리모두가 다 아는 선수가 나옵니다
그러면서 엄청 그선수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하더군요
제가 느낀것은 전반적으로 그런듯했어요
넥센은 신생팀이라 팬층도 얇고 삼성은 응원열기도 대단하고 
야구보면서 저만  이렇게 느낀것인가요?
IP : 125.252.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찌찌뽕
    '14.11.8 6:20 PM (112.153.xxx.69)

    우와~ 저도 그 생각했어요. 근데 sbs보다 허구연 해설하는 mbc가 더 심하더군요. 진짜 삼성은 뭐만 했다하면 칭찬 일변도. 10번 중에 7번은 삼성 이야기, 나머지 넥센..ㅠ 저도 양쪽 팬은 아닌데, 너무 그러니깐 넥센에 맘이 더 가더라구요.

  • 2. 가을
    '14.11.8 6:24 PM (125.252.xxx.35)

    그러니까요
    저도 양쪽 다 팬 아닌데
    더우기 넥센에서 타이어가 나온다는걸 어제 처음알았어요
    오늘 넥센이 홈런 잔치를 하던데
    꼭 넥센이 우승 하길 바래요

  • 3. 프로야구 원년팬
    '14.11.8 6:36 PM (110.34.xxx.36)

    저 프로야구 원년부터 보아온 30년 넘은 야구팬인데..
    mbc 허구연, kbs 이용철은 꽤 유명한 친삼성 해설위원들이에요.

    특히 허구연은 좋아하는 특정 선수가 나오면, 경기상황에는 아랑곳 않고 계속 그 선수 관련 얘기만 하고요.
    이용철은 객관적으로 삼성이 불리한데도 두고봐야 한다는 식으로 자신의 사감을 마음껏 드러내서 저는 뒤 해설위원 안좋아합니다.
    어떨땐 국가대표 경기를 보는양 편파중계를 심하게 해대서 진짜 기분 상하게 만들거든요.

    이장석 대표가 그동안 프로야구판 물을 흐리게 한 전과가 많아서 넥센을 응원하는건 아니지만, 삼성의 독주를 막고싶어서 저도 삼성보단 넥센이 우승했으면 하네요.

  • 4. ㅇㅇ
    '14.11.8 7:28 PM (220.72.xxx.95)

    해설만이 아닙니다
    심판에 따라선 스트라이크존이 춤을춰요
    공정해야하는 운동경기조차
    보이지 않는 권력이 작용을 해요

  • 5. 흠.
    '14.11.8 8:21 PM (219.251.xxx.135)

    그래서 삼성과 뭐 팀이 나오면 '머니게임'이라고 많이 씹습니다.
    화려한 라인업과 백업...
    야구는 축구와 달리 덜 썩었다고 생각했은데, 작년부터 각별한 애정이 생겨 지켜보는데.. 역시나 아니더군요.
    해설자는.. 출신 구단 편을 많이 드는 편입니다.
    대표적인 분들이 계시는데.. 실명 거론은 안 하고 싶네요 ㅜㅜ

  • 6.
    '14.11.8 10:05 PM (116.32.xxx.137)

    다른 팬들에게 거지 넥센 이라 불리우는 넥팬인데요.
    심판에 따라 스트라익존은 사실 지난번 엘쥐때 훨씬 심했어요.
    1,2차전 고전이 그래서 그랬어 라고 하고 싶은데, 이게 또 다른 팀 팬들 보기엔 늘 그냥 찌질한 약쳄의 징징거림으로 보일 거 같아 조용히 넘어가죠.
    그리고 뭐 해설자들 삼성 기아(해태일땐 무지) 뭐 이런팀들 좋아하는 건 이해해요.
    오래 보아왔고 선수들도 많이 알테고.
    그에 반해 우리 히어로스들은 주목 못 받다 트레이드되서 잘 된 선수들 많고 그런거니... 잘 모를테고 관심도 없을테고
    그들에겐 마치 요미우리 순혈주의 같은 감정이 삼성등에 실려있겠죠.
    뭐 전 그냥 심판만 잘 봐주길 바라고 있어요. 그거면 되요.

  • 7. 넥센
    '14.11.8 10:12 PM (182.212.xxx.51)

    꼭 우승했음 좋겠어요
    전 팬은 아닌데 삼성 독주가 싫으네요

  • 8. 그러고보니
    '14.11.8 10:57 PM (121.174.xxx.106)

    저도 야구를 좋아해서 계속 보고 있는데
    삼성칭찬은 많이 하기는 하더라구요
    그런데 정규시즌 1위한팀이니 그런거라
    생각하고 보고 있어요.
    선수육성이나 재활치료 이런쪽으로는 삼성이
    제일 잘되어 있는 구단이고 3연패 한 팀이잖아요.
    원래 매번 반에서 1등하는 학생한테 샘들이
    더 관심가지고 좋게 보잖아요
    그거랑 또같은거죠.
    아뭏든 그거는 그렇다치더라도 넥센이 이번에
    꼭 우승하면 좋겠어요.
    한팀이 4년 연속 우승하는건 짜증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975 다리가 안펴지십니다 1 노인관절 2014/12/16 544
445974 간에좋은영양제 찾고 있어요...!!! 6 이미넌나에게.. 2014/12/16 1,908
445973 천벌줄 존재는 반드시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인과응보 2014/12/16 852
445972 글이 안 올라가 뿌뿌 2014/12/16 285
445971 얼마전 싱크볼 교체 글을 본적있는데 가격이 얼마정도인가요? 3 ^^ 2014/12/16 3,139
445970 jtbc정치부회의 요즘 내용괜찮은거 같아요. 2 ㄴㄹ 2014/12/16 571
445969 맛있는 케익 추천해주세요 11 필요 2014/12/16 3,364
445968 경인교대에 영어전형이 있다고요? 2 ... 2014/12/16 1,396
445967 택배 분실했다 앞집에서 찾은 이야기 53 하소연 2014/12/16 17,248
445966 왜항상...계란말이는.. 12 돈팡이 2014/12/16 3,616
445965 우리남편은 1 나무안녕 2014/12/16 484
445964 과거가 신경쓰이면 어떻게 해야되요? 크리쳐 2014/12/16 554
445963 밖이 많이 춥네요, 더 추워진다는데... 5 오늘.. 2014/12/16 2,093
445962 패딩 실수로 두 번 빨았더니 새것됨. 49 oo 2014/12/16 29,950
445961 '힐러' 유지태 "기자 역할 위해 이상호 기자와 직접 .. 6 마니또 2014/12/16 1,874
445960 다리에 물이 차서 뺐는데 자꾸 물이 찬다네요 잘 하는 병원 좀... 6 첫눈 2014/12/16 1,030
445959 어떤분들께 아들은 종교네요 21 ㅇㅇ 2014/12/16 3,274
445958 돌고래 같다고 표현한 글을 보면.. 17 어떤 이미지.. 2014/12/16 1,280
445957 자고 일어나면 땀에 흥건이 젖어있어요 8 ... 2014/12/16 3,865
445956 케사랑파사랑이라고 아세요? 29 kfklar.. 2014/12/16 7,034
445955 소고기 산적감으로 할 게 뭐가 있나요? 5 고민이당 2014/12/16 887
445954 재수생은 수시는 못넣는 건가요? 8 rrr 2014/12/16 3,536
445953 어린이집 갈까요? 유치원 갈까요? --; 1 이런! 2014/12/16 558
445952 조현아 황당 변명 "비행기 돌리라고 안 했는데..&qu.. 6 참맛 2014/12/16 2,312
445951 아이허브는 탈퇴 안되나요? 2 아이허브 2014/12/16 3,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