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로야구 보면서 드는생각이요

가을 조회수 : 1,682
작성일 : 2014-11-08 18:16:40
원래 야구팬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한국시리즈 삼성과 넥센 경기를   1차전부터 보게 되었어요
그때도 중계하는 아나운서와 해설위원이 약간  삼성쪽으로 우호적인 중계를 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어제와 오늘 경기를 보면서 또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삼성의 배*수가 나오자 
여러분 우리모두가 다 아는 선수가 나옵니다
그러면서 엄청 그선수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하더군요
제가 느낀것은 전반적으로 그런듯했어요
넥센은 신생팀이라 팬층도 얇고 삼성은 응원열기도 대단하고 
야구보면서 저만  이렇게 느낀것인가요?
IP : 125.252.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찌찌뽕
    '14.11.8 6:20 PM (112.153.xxx.69)

    우와~ 저도 그 생각했어요. 근데 sbs보다 허구연 해설하는 mbc가 더 심하더군요. 진짜 삼성은 뭐만 했다하면 칭찬 일변도. 10번 중에 7번은 삼성 이야기, 나머지 넥센..ㅠ 저도 양쪽 팬은 아닌데, 너무 그러니깐 넥센에 맘이 더 가더라구요.

  • 2. 가을
    '14.11.8 6:24 PM (125.252.xxx.35)

    그러니까요
    저도 양쪽 다 팬 아닌데
    더우기 넥센에서 타이어가 나온다는걸 어제 처음알았어요
    오늘 넥센이 홈런 잔치를 하던데
    꼭 넥센이 우승 하길 바래요

  • 3. 프로야구 원년팬
    '14.11.8 6:36 PM (110.34.xxx.36)

    저 프로야구 원년부터 보아온 30년 넘은 야구팬인데..
    mbc 허구연, kbs 이용철은 꽤 유명한 친삼성 해설위원들이에요.

    특히 허구연은 좋아하는 특정 선수가 나오면, 경기상황에는 아랑곳 않고 계속 그 선수 관련 얘기만 하고요.
    이용철은 객관적으로 삼성이 불리한데도 두고봐야 한다는 식으로 자신의 사감을 마음껏 드러내서 저는 뒤 해설위원 안좋아합니다.
    어떨땐 국가대표 경기를 보는양 편파중계를 심하게 해대서 진짜 기분 상하게 만들거든요.

    이장석 대표가 그동안 프로야구판 물을 흐리게 한 전과가 많아서 넥센을 응원하는건 아니지만, 삼성의 독주를 막고싶어서 저도 삼성보단 넥센이 우승했으면 하네요.

  • 4. ㅇㅇ
    '14.11.8 7:28 PM (220.72.xxx.95)

    해설만이 아닙니다
    심판에 따라선 스트라이크존이 춤을춰요
    공정해야하는 운동경기조차
    보이지 않는 권력이 작용을 해요

  • 5. 흠.
    '14.11.8 8:21 PM (219.251.xxx.135)

    그래서 삼성과 뭐 팀이 나오면 '머니게임'이라고 많이 씹습니다.
    화려한 라인업과 백업...
    야구는 축구와 달리 덜 썩었다고 생각했은데, 작년부터 각별한 애정이 생겨 지켜보는데.. 역시나 아니더군요.
    해설자는.. 출신 구단 편을 많이 드는 편입니다.
    대표적인 분들이 계시는데.. 실명 거론은 안 하고 싶네요 ㅜㅜ

  • 6.
    '14.11.8 10:05 PM (116.32.xxx.137)

    다른 팬들에게 거지 넥센 이라 불리우는 넥팬인데요.
    심판에 따라 스트라익존은 사실 지난번 엘쥐때 훨씬 심했어요.
    1,2차전 고전이 그래서 그랬어 라고 하고 싶은데, 이게 또 다른 팀 팬들 보기엔 늘 그냥 찌질한 약쳄의 징징거림으로 보일 거 같아 조용히 넘어가죠.
    그리고 뭐 해설자들 삼성 기아(해태일땐 무지) 뭐 이런팀들 좋아하는 건 이해해요.
    오래 보아왔고 선수들도 많이 알테고.
    그에 반해 우리 히어로스들은 주목 못 받다 트레이드되서 잘 된 선수들 많고 그런거니... 잘 모를테고 관심도 없을테고
    그들에겐 마치 요미우리 순혈주의 같은 감정이 삼성등에 실려있겠죠.
    뭐 전 그냥 심판만 잘 봐주길 바라고 있어요. 그거면 되요.

  • 7. 넥센
    '14.11.8 10:12 PM (182.212.xxx.51)

    꼭 우승했음 좋겠어요
    전 팬은 아닌데 삼성 독주가 싫으네요

  • 8. 그러고보니
    '14.11.8 10:57 PM (121.174.xxx.106)

    저도 야구를 좋아해서 계속 보고 있는데
    삼성칭찬은 많이 하기는 하더라구요
    그런데 정규시즌 1위한팀이니 그런거라
    생각하고 보고 있어요.
    선수육성이나 재활치료 이런쪽으로는 삼성이
    제일 잘되어 있는 구단이고 3연패 한 팀이잖아요.
    원래 매번 반에서 1등하는 학생한테 샘들이
    더 관심가지고 좋게 보잖아요
    그거랑 또같은거죠.
    아뭏든 그거는 그렇다치더라도 넥센이 이번에
    꼭 우승하면 좋겠어요.
    한팀이 4년 연속 우승하는건 짜증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173 오천만원선에서 살수있는 괜찮은차 추천해주세요 4 고민 2015/06/25 1,644
458172 모니터화면이 옆으로 넙적해졌어요. 4 모니터화면 2015/06/25 1,707
458171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10 ㅜㅜ 2015/06/25 2,534
458170 올케 하는 행동이 참 얄밉네요.(추가했어요) 107 얄미운올케 2015/06/25 23,187
458169 그릇 버리기 1 예나 2015/06/25 1,977
458168 급)아토피 em 다기능 비누 어디서 구입가능 할까요?? 2 해바라기 2015/06/25 1,162
458167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연희 할머니 별세…이달에만 3명 타계 1 세우실 2015/06/25 455
458166 며느리네 집 깔끔하게 사는것도 못마땅한 시어머니 14 .. 2015/06/25 6,469
458165 강남에 괜찮은 영어회화 학원 아세요? 2 영어 2015/06/25 1,102
458164 타고나게 심한 낯가림 3 아이엄마 2015/06/25 1,286
458163 샤브샤브 맹물에 간단하게 하면 안될까요?? 15 ㅡㅡㅡ 2015/06/25 3,276
458162 폭력남편한테 당한 후유증으로 도리어 폭력엄마가 되는 여자들이 제.. 7 ㅇㅇ 2015/06/25 1,378
458161 82글 좀 과격하지 않나요? 15 .. 2015/06/25 1,003
458160 결혼 액자 등 어떻게 버리세요 액자 2015/06/25 1,963
458159 40대 중반 캐쥬얼 어느 브랜드 이용하세요? 6 주니 2015/06/25 2,635
458158 최근 유용한 정보사이트 링크 글을 올리신 분께 부탁 2015/06/25 478
458157 아기 돌..아기위주로 즐겁게 보내신분 계신가요?? 7 .. 2015/06/25 888
458156 朴대통령 "당선후 배신의 정치, 국민이 심판해야&quo.. 8 참맛 2015/06/25 1,477
458155 한국전쟁때 미국이 한반도에 세균탄 투하 했다..니덤보고서 공개 1 세균전 2015/06/25 1,139
458154 초딩들 통일교육을 자유총연맹에서 하네요 6 한국자유총연.. 2015/06/25 620
458153 새언니 입장에서 남편에게 늘카톡하는 아가씨 어떠세요 21 그럼 2015/06/25 4,744
458152 이 번 여름휴가 국내로 어디 가시나요? 1 메르스걱정 2015/06/25 636
458151 8살 남자아이.데리고 도쿄 주재원 가는건 어떨라나요 ㅜㅜ 10 o익명 2015/06/25 3,432
458150 서현역 모임장소 ㅎㅎ 2015/06/25 796
458149 텝스 인강, 여쭤요~ please~ 2 쥐닭싫어!!.. 2015/06/25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