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짓말하는아이(pc방)

초등6학년맘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4-11-08 13:30:43
한번씩 친구들만나 놀다가 헤어지면 집으로 곧장 오지를 않고 혼자서 pc방에 갑니다
매번 거짓말을 하고 갈때마다 듵키면서까지 pc방에 가는 아이때문에 속상해 죽겠어요ㅠ.ㅠ
왜pc방에 가는지 물어보니 단순하게도 게임할때 아이템이라는것을 주기때문에 더 재밌다고 합니다
Pc방에 출입하는것도 문제이지만 거짓말하고 혼자 pc방 가는 아이 어떻게 훈계를 해야할까요..이해가 가겠끔 말로 설명을 해도 그때뿐반복입니다...선배맘들 제발 도와주세요~~

참고로 평일에는 컴터 사용시간이 1~2시간,주말에는2~3시간이면 적은 시간도 아닌것 같은데...우리 아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용돈은 일주일에 2천원인데 안줄수도 없고
IP : 175.214.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어렵네요..
    '14.11.8 1:44 PM (115.126.xxx.100)

    혼내도 그때뿐이고 오히려 더 몰래몰래 해요
    이렇게 된거 거짓말이라도 안하게끔
    혼내지 않을테니 갈때는 꼭 말하라고 하세요
    말 안하고 들키면 앞으로 절대 못간다구요
    그리고 속상하시겠지만
    간다고 할떄 한동안은 가라고 하고 시간을 딱 정해주세요
    한시간이나 40분 정도로요 그건 꼭 지키라 하시고 지켜보세요

    엄마한테 허락받는게 귀찮아서라도 좀 줄여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조금씩 줄여주세요
    간다고 전화오면 어디 가야한다 맛있는거 해놨으니 그냥 집으로 와라..
    이런 회유책을 쓰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2. 행복한 집
    '14.11.8 2:11 PM (125.184.xxx.28)

    요새 아이들의 놀이 문화는 pc방이나 컴퓨터 세상에서 이루어집니다.

    거짓말은 한다는건
    아이가 하는 일에 간섭이나 억압이 많다는 겁니다.

    어른의 입장에서는 걱정되서 하시는 말이지만
    아이들은 이제 사춘기를 향해서
    자기 생각과 의지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부모와 대립하는 시기입니다.

    부모마음에 든다고 해서 안보는대서 나쁜행동을 안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천불이 나더라도 소통하는 부모자식사이가 될껀지는
    오로지 부모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이천원을 일주일 너무 적습니다.
    일주일에 pc방 하루정도는 허락하셔도 좋을꺼 같은데

    공부만 하다가 죽기에는 인생은 재미난게 너무나 많고
    하고 싶은게 너무나 많습니다.

    감옥 갈일이 아니라면 뭐든 허락해주셨으면 합니다.

  • 3. 이제다시
    '14.11.8 3:27 PM (124.93.xxx.67)

    양성화하는게 답입니다.
    중2때 아들이 그랬는데..
    집에서 게임하는 시간을 공식적으로 주었어요. 토일에 2판씩. 그 수 밖에.

    중학교 가면 그런 남자애들 더 많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203 150일 정도 되는 아기 델고 명절에 제주갈수 있을까요? 4 아기아기 2014/12/23 1,216
448202 남친과의 능력차이로 결혼반대,,, ㅜㅜ 14 ,,,,,,.. 2014/12/23 7,324
448201 주머니 장식있는 기모밴딩팬츠는 그냥 레깅스 아니죠? 3 2014/12/23 882
448200 북한, 내년에 인공위성 발사? NK투데이 2014/12/23 314
448199 평촌 수학학원이요!! 1 학원. 2014/12/23 4,501
448198 용인송담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했는데 유치원원장까지 가능할까요? ... 2014/12/23 905
448197 동호회..단톡 1 이럴땐.. .. 2014/12/23 1,188
448196 식기세척기 6인용과12인용 추천해주세요^^ 남편한테 선물하려고요.. 15 순백 2014/12/23 1,996
448195 아무리 생각해도 세월호는 올해 세계1위의 뉴스같아요ㅠㅠ 4 ㅠㅠㅠ 2014/12/23 623
448194 남자 신생아..여자아이 옷 물려입으면 안되나요? 17 아... 2014/12/23 5,982
448193 허니버터칩때문에... 7 왜그랬을까 2014/12/23 2,348
448192 바닥이 좀 두꺼운 털신 없나요? 5 겨울신 2014/12/23 809
448191 전국적 선거 없는 해 ‘구조개혁’ 강행…가계소득 증대는 퇴색 2 세우실 2014/12/23 401
448190 아직 좀 이르지만 새해 결심 공유해 봐요. 8 각오 2014/12/23 849
448189 [ 세월호 노란 리본 트리 ] 며칠이라도,,,, 10 노란리본트리.. 2014/12/23 735
448188 얼마전에 뱅크리치라는 곳에서 상담 받았는데요 뭘로 해야될지.. 1 푸드앤 바니.. 2014/12/23 417
448187 크리스마스이브에 유방암 조직검사해요. 모양이 안좋다고 9 저요 2014/12/23 2,901
448186 방금 정시 세군데 접수 했는데요. 10 어렵다ㅠ 2014/12/23 2,967
448185 여자들이 타인에게 더 냉정한것 같아요 5 .. 2014/12/23 1,482
448184 남편의 빚 조언구합니다. 10 쨍쨍 2014/12/23 2,827
448183 저지방이나 무지방은 20 .. 2014/12/23 2,335
448182 직딩맘님!!! 알려주세요. 3 ... 2014/12/23 498
448181 아빠가 아이를 과하게 혼낼때 어찌하시나요 20 조언절실 2014/12/23 2,774
448180 건식으로 화장실 사용하시는분 답주세요~~~~ 8 화장실 2014/12/23 2,359
448179 저보다 나이 많은 분이 자꾸 언니라고 부를떄... 13 언니 2014/12/23 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