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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격적인 내용인데..혹시 이 사실 아셨나요?

아카시 조회수 : 21,652
작성일 : 2014-11-08 10:46:50
1902년에 영국은 일본에게 조선의 지배권에 대한 승인을 내줬고..

1904년에 미국은(당시 시오도어 루즈벨트) 가츠라-태프트 밀약을 통해서 일본에게 조선을 가지라고 약속해줌

그댓가로 자기들은 필리핀을 차지하겠다는 계산으로~

이 루즈벨트가 1905년에 포츠머스 강화조약의 공로로  노벨평화상까지 받습니다. 

그런데.. 1905년에 러시아에서 피의 일요일이라는 사건이 일어나 러시아 국가내분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러시아 내분을 부추긴 사람이 바로 일본인 아카시라는 군요. 

러시아내부 분열이 일어나야..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러시아에게 이긴다는 계산된 행동이었다는군요. 

혹시 여러분은 이런거 아셨어요? 

이게 110년전일이지만.. 현재 진행형이라는거..그게 더 슬픈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대통령을 잘못뽑으면..역사가 반복된다는거..  뼈저리게 느끼네요. 








IP : 222.233.xxx.2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끔직하네요
    '14.11.8 10:48 AM (207.244.xxx.22)

    진짜....아...답답

  • 2. 시크릿
    '14.11.8 10:50 AM (219.250.xxx.189)

    알고있었죠
    그때는 세계평화조약이란것도 내가.이나라먹을께
    너는 이나라먹고 우리끼리는 싸우지말자 라고 하는 강대국끼리의 평화였죠

  • 3. ///
    '14.11.8 10:55 AM (61.75.xxx.157)

    네 알고 있었어요.
    고등학교때 국사선생님이 제2차영일동맹, 카쓰라 태프트 밀약을 늘 거론하시면서
    영국, 미국 욕을 바가지로 하셨어요.
    다른 나라를 믿는다는 자체가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아이고 조선아 조선아 하시면 탄식을 하셨어요.

  • 4. 고종의오판
    '14.11.8 10:55 AM (222.233.xxx.22)

    러일전쟁에서 일본 패배에 ‘베팅’한 고종..200만 러시아 대군을 맹신
    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21087

  • 5. ///
    '14.11.8 11:07 AM (61.75.xxx.157)

    전 국민학교(초등학교)떼 네덜란드 수도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헤이그 특사로 파견된
    이준열사가 만국평화회의장에서 을사조약과 일제 침략의 부당성을 폭로하고
    조선의 국권 회복을 도모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자결한 것으로 배웠는데
    알고 보니 회의에 참석도 못했다는 사실을 대학생이 되어서야 알고 나중에 충격 받았어요.
    국민학교때 제가 잘못 받아들인건지....

  • 6. 현재 진행형이면
    '14.11.8 11:14 AM (220.76.xxx.184)

    지금 일본은 바다로 점점 수장 되가고 있는거 같은데 쥐새끼같은 일본놈들이 어케 나올지 모른 다는 거네요

  • 7. 봄날
    '14.11.8 11:18 AM (119.201.xxx.198)

    하긴... 지들끼리 땅따먹기 막바지라 동양의 국가들은 미개해보였을텐데...
    이런 이유로라도 역사는 꼭 공부해야하는것 같습니다.

  • 8. ///
    '14.11.8 11:27 AM (61.75.xxx.157)

    일본 영토가 방사능으로 오염되고 바다로 가라앉는다는 말이 나올때마다
    저는 오히려 더 위기의식을 느낍니다.
    저것들이 우리나라로 꾸역꾸역 이주해서
    이땅에서 세력을 키워 대놓고 우리땅 차지할까봐 불안해요
    일본열도 없어져서 이주해오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상 혹은 정치권에서
    일본인들을 받아주겠죠.

  • 9. ...
    '14.11.8 11:30 AM (180.229.xxx.175)

    정말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 무서워요...
    무력한 왕,간악한 신하들,주위 열강들...
    백성만 죽어나갑니다~

  • 10. 현재진행형이라 함은 바로~
    '14.11.8 11:38 AM (222.233.xxx.22)

    박근혜가 군사주권을 미국에 내어준 사실이죠. 그것도 무기한으로 내어준 사실이죠.
    이것은 사실상 국가의 주권 포기와 같은 말이죠.
    세상에..자국의 전시작권권이 없는 나라는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그리고 한반도에 사드라는 대공 미사일 방어선에 한국에 구축되는데..이게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하고 있는 군사시설이라는것입니다. 또 제주의 강정기지에 짓는 미해군도..바로 중국과 러시아와의 전쟁 대비용 이라는거죠. 말하자면..유사시에..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면.. 한국군은 전시작전권도 없고.. 그냥 미국이 원하는데로..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일본 니가 짱먹어~~ 라고 승인한 미국..그 미국의 의도대로 간다는거죠. 이명박이는 ..한일정보협정인가 뭔가 맺으려다가 들통났죠.

    110년전에 매국노들이 을사늑약에 도장찍어준것이 현재진행형이라는겁니다.
    고종은 이를 수수방관했고요~~

  • 11. 주근깨
    '14.11.8 11:50 AM (125.184.xxx.31)

    어제 오유를 들여다보다가 발견했는데 정치인들은 젊은사람들보다 나이든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에게 귀가 솔깃한 공약을 내건다고... 투표율을 보면 5,6,70대가 월등히 높은데 젊은사람들한테 투표하라고 할게 아니라 나이든 사람들한테 이러이러해서 이건 안된다하고 아이 가르치듯이 가르쳐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이제 별거에도 세금을 메기는데 어르신들은 그걸 알랑가 모르겠네요.그저 불쌍해서 악수하고 허리굽히니까 아!저 대단한 양반들이 나한테 인사를 다하네 하는 맘으로 찍는건지 어떤분의 표현을 빌리자면 나이 많은 어린애라고 표현하더군요.나이 많은 어린애...

  • 12. 열강들의 침략
    '14.11.8 12:00 PM (220.76.xxx.234)

    저는 고지전 영화보고서 휴전, 정전? 협정에 우리나라 대통령 사인만 없는거 알았어요
    학교에서 교과서만 공부하면 이런 사실을 모르는거죠

  • 13. 달콤한캔디
    '14.11.8 12:23 PM (180.67.xxx.77) - 삭제된댓글

    그래서 대통령 투표가 중요했는데 ㅡㅡ

    국민들이 똑똑해지는게 싫을거에요 ㅜㅜ

  • 14. 대통령
    '14.11.8 12:58 PM (1.232.xxx.116)

    임기얼마남았나요..!?;;;;;;;;

  • 15. ㅇㅇ
    '14.11.8 1:02 PM (115.41.xxx.207)

    2018년까지 임기맞죠..그때까지 얼마나 더한 친일짓을 할지 정말 암담해요.
    왜누리당은 아주 뼛속까지 친일인거같아요...답답하네요

  • 16.
    '14.11.8 1:07 PM (1.232.xxx.116)

    4년이나...??? ;;;
    이런 낭패다..;;;

  • 17. 산빛
    '14.11.8 1:11 PM (182.213.xxx.191)

    갑.갑.합니다 ㅜㅜ

  • 18. ...
    '14.11.8 4:14 PM (211.177.xxx.103)

    국사 ...

    지들 입맛에 드는 교학사 교과서 안되니

    이제 국정교과서 만들겠다고 간 보고 있는 중..


    모르는 역사 보다 왜곡던 역사를 배우는 게

    더 위험하다고 봐요

  • 19. 감사
    '14.11.8 4:49 PM (58.120.xxx.21)

    여기 똑똑하신 분 정말 많은 듯 . . 감사해요

  • 20. 그러니
    '14.11.8 5:26 PM (213.33.xxx.246)

    기미가요 틀어놓고 gr해도 계속 방송 타는거죠.
    기미가요가 뭐가 어때서 라는 일베 버러지들 방송.

  • 21. ...
    '14.11.8 6:28 PM (14.39.xxx.6)

    고등학교 국사시간에 다 배운 내용..

    문제는 과거가 아니라..

    위 댓글들처럼... 지금도 현재진행형..

    제주도땅 마구 사들이는 중국인하며.. 전작권 반환 연기하는 정부...
    엉망진창인 경제에... 정말 무지몽매(?) 한 국민..

    나라를 생각하면 애증으로 왔다 갔다 합니다.
    이 나라 떠나고 싶어요. 이제...
    정부는 물론이고.. 사람들도 환멸스러워요.
    세월호때도 넘 충격받았고..

    우리나란.. 결혼하고 아이낳고 사람들이 성숙해지는 게 아니라..
    이기적이고 악다구니가 되어가고..
    사회가 점점 지옥이 되어가는 거 같아요. ㅠㅜㅜㅜㅜㅜㅜㅜ

  • 22.
    '14.11.8 6:30 PM (203.226.xxx.23)

    정권이 싫다고 생각없이 말하면 안됩니다
    현실은 미국 원조없이는 북한이 내려오면 아무 힘도 못쓰는데 전작권이 무슨 소용
    미국이야 남한이 어찌되든 별 상관없죠 솔직히
    옛날이야 소련 상대로 자유주의 세부리느라 도와줬지만 지금은 자기네가 한반도에 왜 신경써야하는지 스스로도 납득 안갈것임
    땅이 넓어 자원이 많아 인력이 출중해 얼지 않은 항구를 갖고 싶은것도 아니고
    대외적으로는 한반도에서 미사일쏘면 미본토까지 와서 신경쓴다고 하지만 걔네 기술력은 이미 그걸 넘었음

  • 23. 근대사는 정말 열받죠
    '14.11.8 7:37 PM (218.144.xxx.216)

    공뭔공부 하신 분들은 웬만한면 다들 알듯.
    가쓰라 태프트 조약....ㅎ

  • 24. 정말 궁금
    '14.11.8 11:21 PM (65.25.xxx.74)

    왜 박근혜는 줏대도 없이 그런짓을 하는거에요? 친일하면 자기한테 뭐 돌아오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대한민국인이라면 일본이 무슨짓을 한지 다 알잖아요.ㅠㅠ

  • 25. 노통의 일갈
    '14.11.9 12:51 AM (119.197.xxx.3)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로 시작하는 명연설을 남긴 대통령. 전시 작전권을 돌려받아 자주 국방을 실현하려한 그분의 연설이 생각이 납니다..

  • 26. ,,
    '14.11.9 2:17 AM (116.126.xxx.4)

    11년도에 일본지진났을때 돕는다시고 돈 보낸 연예인들 목록도 따 까발라야 해요.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것들

  • 27. ...
    '14.11.9 10:16 AM (118.38.xxx.206)

    대한민국 근현대사는 공부하지 마십시요

    알면알수록 암 걸립니다.
    우리가 배운것들이 얼마나 사기 이었는지도 알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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