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한테 엄마라고 하는것 이상해요

시아줌마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14-11-09 14:07:29

어떤 붙임성 좋은 며느리보면 시어머니 호칭 싫다고 그냥 엄마라고 하던데

보면 조심스러운 생각이 드는게.

 

시어머니가 합가를 하자고 하거나 시어머니와 불편한 일이 생겨 거절할 일이 생겼을때

평소때 엄마라고 하더니 이제와서는 딴소리 하냐는 말 듣기 딱 좋을거 같아요

 

관계가 안좋아졌을때 엄마라고했다가 다시어머님이라고 돌아가기도 애매하고 엄마라고 부르기는 죽어도싫고

이럴때 난감할거같아요.

 

 

IP : 218.147.xxx.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9 2:09 PM (175.204.xxx.34)

    결혼5년차 넘어가니..
    어머니 소리 나오더라구요
    다..한 때

  • 2. 저는
    '14.11.9 2:11 PM (211.227.xxx.155)

    뭐 그렇게까지 생각은 안해봤는데요.
    또 미혼이기도 하니까.

    다만 저 역시 엄마라고 하는게 생경해요 보는입장에서.

    사실 정식 명칭은 (친정 시모 모두) 어머니 인데 친정엄마는 어릴때 아이처럼 엄마라고 부르는게 익숙해서
    커서도 굳이 안바꾸고 엄마라고 하는건데
    어른 다 되어서 남편만나 새로 생긴 母 가 갑지가 엄마(라는 아기때호칭으로 불린다)...제겐 어색해요.

    그냥 어머니가 딱 듣기 좋더라구요. 시모가~ 이러는 것도 듣기안좋고.(당사자에겐 안하겠지만요)

  • 3. 당연하
    '14.11.9 2:14 PM (182.221.xxx.59)

    이상해요. 사이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이상한 호칭이죠.
    시엄마 어쩌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한국만 서툰 외국인도 아니고 그게 무슨 해괴한 호칭인지 모르겠어요

  • 4. 저도
    '14.11.9 2:30 PM (180.230.xxx.83)

    아무리 시어머니가 엄마같다고 해도 엄마는
    아니잖아요
    남편을 오빠라 부르는것도..
    듣기 거북하구요

  • 5. 남이 뭔 오지랖인가요
    '14.11.9 2:52 PM (110.70.xxx.203)

    내가 못한다 해서 타인까지 이상하니 할필요없죠
    여기만해도 부모에게 사랑못받다 좋은 시모 만나 사랑받는 며느리 가끔 올라오잖아요.

  • 6. ...
    '14.11.9 3:19 PM (14.46.xxx.209)

    그러거나 말거나~~~

  • 7. 에이~
    '14.11.9 4:29 PM (125.133.xxx.31)

    솔직히 오버액션이죠...ㅎㅎ

  • 8. Gh
    '14.11.9 4:35 PM (223.62.xxx.28)

    어머니 라고 해야죠.

  • 9. 호갱며느리
    '14.11.9 6:49 PM (222.233.xxx.22)

    지팔자 지가 꼬는거죠~

  • 10. 냅둬요
    '14.11.9 9:57 PM (117.111.xxx.149)

    지 팔자 지가 꼬는건데
    저도 한때는 다정한 시엄니 자랑글 쓰곤 했답니다

  • 11. 세상에서
    '14.11.10 4:05 PM (183.96.xxx.126)

    엄마라고 부를 수 있는 대상은
    절 낳아주신 친정엄마 한 분 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585 시애틀 많이 추운가요?? 6 ........ 2014/11/10 1,938
434584 아직 날씨가 더워서..코트는 언제부터 입을 수 있을까요? 8 이상기온 2014/11/10 2,172
434583 자궁근종 제거 .. 하이푸시술 해보셨나요? 6 가짜주부 2014/11/10 12,205
434582 한옥의 불편한 진실 34 역사 2014/11/10 3,273
434581 내년부터 아파트 관리에 회계감사를 도입한다고 하던데요.. 1 ..... 2014/11/10 1,095
434580 제주도 가서 제일 좋았던 곳이 어디세요...? 78 궁금 2014/11/10 8,404
434579 고관절통증 꼭 병원가야할까요? 7 ... 2014/11/10 2,485
434578 부부 사이 침대 문제...^^ 7 긍정복음 2014/11/10 3,148
434577 시어머니와 전화통화시..어떤 말씀들 나누시는지 알려주세요~~ 16 ;; 2014/11/10 2,598
434576 이베이에서 판매자주소가 홍콩인 경우 배송기간요.! 2 이베이 2014/11/10 910
434575 기기값좀 봐주세요 핸드폰 2014/11/10 446
434574 생강차에 설탕대신 꿀또는 조청 3 생강 2014/11/10 2,460
434573 내 아이 만나러 경찰서? 이혼 부부위한 '만남의 장소' 생긴다 파사드 2014/11/10 743
434572 8살 남아, 잘때 코피를 흘리는데요 8 나나나 2014/11/10 1,996
434571 이게 어장관리인가요???? 3 어장 2014/11/10 1,412
434570 카드대출이 있는 데...공동명의 아파트 담보대출시 영향을 줄까요.. 2 고민녀 2014/11/10 1,399
434569 카페트 사야해요~ 추천 좀... 1 추워요. 2014/11/10 1,209
434568 이혼에 관해서 너무 당당한 분들이 일부 있는 듯 해요. 38 야나 2014/11/10 5,490
434567 너무 한심하네요 9 나 자신 2014/11/10 1,412
434566 이십년 넘게 계속 똑같은 꿈을 꾸고 있어요 5 @@ 2014/11/10 1,478
434565 지방으로 발령나신분들 수도권이랑 삶의 만족도 차이 있으신가요? 2 ㄴㄴ 2014/11/10 1,940
434564 15만원이란 금액이 많이 어정쩡 한가요? 17 00 2014/11/10 8,286
434563 희생 강요하는 '열정 페이(열정 있으니 적은 월급은 감수하라)'.. 1 세우실 2014/11/10 635
434562 내일모레 창덕궁에 단풍구경가도 늦지 않을까요? 3 민트초코 2014/11/10 1,027
434561 교통사고로 병원입원시 회사에선 무급휴가가 되는건가요? 13 궁금 2014/11/10 10,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