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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표이사나 상사의 자녀를 호칭할때

-_- 조회수 : 6,287
작성일 : 2014-11-07 15:53:04

 

뭐라고 부르나요

따님/아드님 이렇게 하는게 맞죠?

 

어제 대표이사 딸이 멀리서 대학교다니는데

아파서 거동도 제대로 못하고 누워있다며 다녀오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일찍 나가시고

오늘 출근하셨는데

문제의 직원...

사장실을 신나게 노크하더니

 

딸래미는 괜찮습니까?

 

아...순간 내가 몸둘바를...ㅜㅜ

이정도면 좀 무식(?)한건가..싶기도 하고..

 

솔직히 이거 하나만 가지고 그런게 아니라

이직원에 얽힌 사건이 좀 많아서..ㅎ

좀 답답하고 센스없는줄만 알았는데..무..식까지...

잊을만하면 한번씩 사건 만들어주시니..참..-_-

 

 

 

 

 

IP : 112.220.xxx.10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
    '14.11.7 3:54 PM (210.116.xxx.33)

    저 딸래미는 이 부분 읽다가 뿜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
    '14.11.7 3:54 PM (121.157.xxx.2)

    자제분..

  • 3. ㅋㅋ
    '14.11.7 3:56 PM (223.62.xxx.89)

    저도 뿜...

  • 4. ..
    '14.11.7 3:56 PM (168.78.xxx.90)

    사장님 아니고 상사면 따님 아드님 그래요. 나이 어리더라도..

  • 5. ㅇㅇ
    '14.11.7 3:58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 그런사람들이 오히려 잘지네는 경우도 많이요

  • 6. ㅋㅋㅋ
    '14.11.7 4:01 PM (175.121.xxx.67)

    진짜...무식하긴 하네요..
    딸래미 간만에 들어보네요.
    근데 다른일까지 그렇다니...머리는 안복잡하겠네요 ㅋ

  • 7. ㅇㅇ
    '14.11.7 4:05 PM (175.209.xxx.94)

    이웃집 딸도 친하지 않은 상태에선 따님이라고 하죠...

  • 8. -_-
    '14.11.7 4:05 PM (112.220.xxx.100)

    사장님도 기분이 그러셨던지
    대답을 안하고 그냥 얼버무리셨나봐요
    저한테 와서 하는말
    대답을 잘 못하시네 많이 아픈가봐...

    아..그냥 가만히 있음 2등이나 할텐데....

  • 9. -_-
    '14.11.7 4:07 PM (112.220.xxx.100)

    그때 글 한번 올렸던...
    제주도선물사건의 주인공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17894

  • 10. ,,
    '14.11.7 4:13 PM (72.213.xxx.130)

    그래두 일을 곧 잘 하나봐요? 저런 직원을 두고 보시다니... 주위 사람들이 보살이거나 민폐가 아직 덜 하거나 ㅋ

  • 11. wo
    '14.11.7 4:18 PM (183.100.xxx.56)

    근데 참....별로인게..상사 자식까지 존대해야되는게 당연하단거 좀 그렇네요
    제가 어릴때 8.9 살때 50살은 된듯한 아버지 직원께서 저보고 따님이 뭐라뭐라시라고 존대해 주시는데 벙..쪘던 기억이 있어요. 어린 나이에도 이건 뭔가 아닌거 아닌가 했습니다.

    오바마 딸한테도 your daughter 라고 하는 영어가 이럴땐 좋네요.

  • 12. ***
    '14.11.7 4:19 PM (222.110.xxx.99)

    저도 심각하게 읽다가 웃었어요.
    선물건도 그렇고 특이한 사람이랑 일하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 13. ....
    '14.11.7 5:03 PM (125.137.xxx.129)

    기억 나요 제주도 선물사건....ㅋㅋ

  • 14. 저도 그런경우.
    '14.11.7 5:16 PM (121.141.xxx.8)

    I.
    우리회사는 구내 식당이 있구요. 영양사 한분외에 여사님 세분정도 계십니다.
    직원중 하나가 큰소리로 "아줌마~ 여기 고기 떨어졌어요~~" 이러더라구요.
    식판들고 서있던 직원들이 얼굴이 벌개져가지구 어찌나 민망하던지,

    II.
    아까 그직원 얘기는 아니고,. 오래전 우리부서 선배가 (그당시 나이가 서른초반..) 대표이사한테
    사장님은 집이 어디에요? 하는거 보고 부서장이 기겁한적이 있어요.

  • 15. 응??
    '14.11.7 7:58 PM (175.223.xxx.154)

    아줌마 하면 안되는 거였나요??;;
    여사님은 좀 요새 마니 쓰는데 저는 별로예요

  • 16. 진정한 승리자?
    '14.11.7 8:27 PM (121.147.xxx.69)

    살면 살수록 느끼는 건데
    얼굴 좀 두껍고 눈치 없거나 조금 무식한 사람들이 인생은 편하게 사는거 같아요.
    옆에 사람들을 한방에 보내고 자신들은 스트레스가 없는거 같아요.
    복장터지는 일이 다반사라 호랭이보다 호한마마보다 무서울때가 많아서 아예 멀찌기 떨어지려해도
    안통하고.. 이건 뭐 대놓고 미워할수도 없고..ㅋㅋ

  • 17. 근데
    '14.11.7 10:19 PM (58.182.xxx.59)

    직장상사 2-3살짜리 애들은 어떻게 호칭하나요? 그냥 애라고 하면 되는건가요?

  • 18.
    '14.11.8 10:18 AM (219.240.xxx.7)

    원래 제 3자끼리 지칭할땐 ,영부인이 대통령뿐만 아니라
    지위높은사람 부인인것처럼
    영애라고 대통령딸 부르는 호칭 쓴다고도 하는데
    전 쓰기싫네요.

    그냥 따님 이라고 하면 될듯요. 말하다보니 슬퍼요.
    같은 애들인데 사장애들은 존대써서 불러야하고
    내 애들은 딸래미고.

    그냥 나이많은분이라서가 아닌 사장님 자제에게 존대하는 차원이라서 더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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