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람 심리가 뭘까요?

jtt811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4-11-07 08:44:45

2년전에 정말 친했었고 엄마같은 분이였을정도로 따뜻하다고

믿었었는데...사소한 문제로 그 사람과 넘 힘들게 보냈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차 마시며 밥먹고 술먹고....그게 일상이였음)

거기다가 나이드신분들이라 화투는 필수.....

밥도 돌아가며 사야됐었고 집에있으면 오라고 전화하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렸더니

담날부터 저보고 오지말라고 하시면서 화를 내시면서

자기네들은 신경끄라고...(또 이간질까지..ㅠㅠ)

 난거의 2년동안 왕따였습니다

마당에서 먹고 마시고(이웃사람불러놓고)놀고....

자기들끼리 어울리며 시장다니고 고기먹으러 다니고

옆집이라 다 보이고 들리니 더 힘들었지요

 

근데 이웃들이 요즘 하나둘 안보이더군요

그리고 저에게 얼마나 살갑게 대해주시는지...

집에오라고하고 김치 담그는데 간좀 봐달라고하고...

좀 무서워집니다.

난 그기간이 넘 힘들었기에 다시 친하고싶지 않는데

나이드신분이라 딱히 어덯게 거절해야 할까요??

 

 

IP : 175.114.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7 8:48 AM (72.213.xxx.130)

    대장 노릇 좋아하는 스타일 이네요. 무리지어 놀기 좋아하는데 님이 그렇게 못한다 했으니 응징을 당한 셈.
    현제 꼬봉 노릇하며 놀아주던 무리가 다 흩어져 버리니 다시 님을 꼬시는 상황;;; 혼자서는 대장 노릇 못하니까 ㅋ

  • 2. ,,
    '14.11.7 8:49 AM (72.213.xxx.130)

    현제 -> 현재

  • 3. ..
    '14.11.7 8:5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뭔 사이인지 모르겠지만 어린 애가 맨날 오다가 어느 날 갑자기 오라는데 안오니 열불난거고,
    이제 시간이 지나 미운 감정도 사그라들고, 필요하기도 하니 다시 손 내미는 거죠.
    여자 중에 저런 사람 많아요.
    그러니 여기 조언들도 단칼에 끊어버리지 말고 만일을 위해 조용히 멀어지라고 하잖아요.
    싫으면 끌려다니지 말고 정중하고 정확하게 의사표시를 해요.
    그렇게 해도 나중에 다시 친해질 수 있어요.

  • 4. jtt811
    '14.11.7 8:57 AM (175.114.xxx.195)

    ㅎㅎ님 보신게 정확해요
    저도 나이도 어린게 아닌데(50)넘었음

  • 5. ..
    '14.11.7 9:13 AM (116.37.xxx.18)

    그런 이웃이 시간가는줄 모르게 재미는 있죠
    놀아 본 가락이 있어서 친교 잘하고 레퍼터리도 많고..
    근데 주변사람들을 쥐락펴락 그게 문제..
    휘말리지마세요

  • 6. 연령 차이가
    '14.11.7 9:46 AM (220.73.xxx.248)

    엄마뻘..?
    마당이 있는 집을지니고 살아 갈 정도면 연세가 많다는 얘기네요.

    여자?들 나이 상관 없이 조그마한 일에 삐져서 말안하는 것 흔해요.
    그러다 또 친하고 헤어지고..
    그리나 딸같은 사람을 상대로 따돌리는 심성들 좋은 인성들은 아니네요.

    젊은 사람이 가까이 해주면 고마운 면도 있는데 자기멋대로 사는주의자들입니다.
    예전처럼 돌아가지 마시고 적당히 거리 띄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158 친한언니가 골프를 치지 않는이유 25 이런경우 2015/01/10 20,052
454157 디올 향수,,,,"듄"어떤가요? 11 ,,, 2015/01/10 3,551
454156 사고싶은 가방이 두개...........난 왜이리 가난 할까 ㅠ.. 7 ..... 2015/01/10 3,869
454155 음악재능과 현실을 조화시킬 방법이 5 간단 2015/01/10 1,140
454154 요즘 의사는 술마시고 수술해도 괜찮은가보네요. 멀쩡한 맹장도 잘.. 20 김앤당 2015/01/10 1,599
454153 탈모에좋은 검은콩좀 제대로 먹고싶어요 4 탈모 2015/01/10 3,343
454152 홍대 미용실..아 * 3 미용실 2015/01/10 1,754
454151 의사들은 대법원보다 상위 계층인가봐요 70 아님 난독증.. 2015/01/10 5,078
454150 버섯볶음 좋아하는데요.. 해송이vs백만송이vs머쉬마루 6 버섯 2015/01/10 1,064
454149 엘보라리오 써 보신 분들? 1 행복을믿자 2015/01/10 639
454148 공복혈당 145이면 당뇨병 확진인가요 11 에효 2015/01/10 10,789
454147 턱교정하는 애들 ..교정기끼고 잘 먹나요? 2 턱교정 2015/01/10 1,636
454146 세월호 의인 "입원·치료비 자비로 충당" 4 20명구한의.. 2015/01/10 884
454145 썸타는 남자가 공무원인데 20 -_- 2015/01/10 6,537
454144 이 음악 제목 좀 알려주세요 2 음악소리 2015/01/10 703
454143 그냥 샘이예요 ㅋ 6 ㅇㄹ 2015/01/10 1,765
454142 '콩가루' 청와대, 박근혜가 흔들린다 3 샬랄라 2015/01/10 1,903
454141 이마트몰 가격 추적기 6 .. 2015/01/10 2,446
454140 고양이말에요 26 귀여워라 2015/01/10 4,903
454139 광파오븐 어디꺼 좋을까요? 6 광파오븐 2015/01/10 3,155
454138 마른 분들께 질문있어요 6 크하 2015/01/10 2,330
454137 내 감정이 둔해지려고 해도 내 몸이 느끼나봐요. 5 아 이런.... 2015/01/10 2,115
454136 강남 하우스 푸어들끼리 치열한 폭력 난투극? 9 호박덩쿨 2015/01/10 4,874
454135 남편이 술이 취해서 애들이랑 자면 괜찮으시나요? 7 ... 2015/01/10 2,431
454134 김혜경선생님의 일미채 레시피 좀 알려 주세요. 6 일미채 2015/01/10 2,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