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하지 못한 제가, 솔직한 사람에게 끌리는것...

고민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14-11-07 00:53:12
인간관계에 있어서 뭐든 좀 말을 안하는 편이에요
거짓말을 하는건 아니고, 터놓고 얘기 못해요.
그런데 아이 친구 엄마들을 만나면
월급이 적어서 쪼달린다거나 시어머니가 히스테리 부려서 보기싫다거나 그런 개인사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스스럼없이 얘기하는 사람들 보면 뭔가 당당해보이고 솔직한 모습이 부러워서 왠지 인간적으로 좀 끌리게 돼요
내가 못가진것에 대한 동경일까요?
IP : 122.71.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7 12:55 AM (27.35.xxx.143)

    저도 그런사람들 부러워요. 그저 언행이 바르지못한 사람이라 아무말이나 필터없이 하는사람들 말고 자기자신에게 자신있고 다른사람들 시선 신경안써서 솔직한 사람들 부러워요. 그런사람들이 내기준엔 치부인것들을 드러냈을때 나도 그게 불편하지않은데 왜 난 나의 그런부분을 솔직히 드러낼수없는지 고민될때가 많아요.

  • 2. 보통
    '14.11.7 1:38 AM (14.63.xxx.68)

    그런 사람들이 사람을 끌죠, 신세 한탄이 입에 붙은게 아니라, 밝고 사람들한테 징징대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치부를 오픈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끌리게 돼 있어요.

  • 3. 행복한 집
    '14.11.7 7:08 AM (125.184.xxx.28)

    나에게 없어서 끌리기도 하지만
    내안에 그런 솔직한 면도 있어서
    같이 공명하는거예요.

    앞으로 님도 솔직함을 갈고 닦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725 캡슐 커피 캡슐당 1인분인가요? 12 조금 급해서.. 2014/12/22 2,608
447724 조현아 동생 조현민 "한 사람 아닌 모든 임직원.. 14 마니또 2014/12/22 3,738
447723 배관청소 하니까 따뜻해졌어요 17 배관 2014/12/22 4,491
447722 심한 어지러움..코수술은무리겠죠? 2 으아 2014/12/22 766
447721 시댁에 잘하는분 글올리면 겁주는댓글 6 ... 2014/12/22 908
447720 예단비/ 봉채비/ 꾸밈비 가 뭔지 좀 알려주세요 2 d 2014/12/22 4,897
447719 비비랑 파데랑 차이점이 뭔가요? 7 이게뭔가 2014/12/22 1,883
447718 돌된아들 몸무게 정체기가 넘 길어서 걱정이네요 .. 2014/12/22 666
447717 만약에 남매있는 4인 가족이 방 2개짜리 집에 살게 된다면 10 그냥 2014/12/22 4,748
447716 교회다니시는 분 아이이름 지을때 작명소가나요? 10 궁금이 2014/12/22 3,317
447715 중3 청소년이 읽을만한 책 좀 추천해주세요 2 중3 2014/12/22 890
447714 수원 롯데몰 완전 거대공룡이네요. 11 2014/12/22 3,625
447713 아이튠즈에서 드라마 받아보신분 계세요? 1 +_+ 2014/12/22 502
447712 (19금 약간)요실금 수술하셨던 분께 조언 구해봅니다(추우니 심.. 7 ..... 2014/12/22 3,114
447711 닭과 귤의 공통점? 영재시험창의력문제입니당.. 15 ^^ 2014/12/22 6,386
447710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뎌야할까요? 7 빼빼로데이 2014/12/22 1,219
447709 초등 5학년 딸과 아빠의 감정싸움..ㅜㅜ으로 2 엄마 2014/12/22 1,778
447708 라됴에서 쫑국이 노래 나오는데 2 ..... 2014/12/22 614
447707 오메가3 추천해주세요 세노비스 어떤가요? 6 궁금 2014/12/22 15,457
447706 7, 11세 딸둘 방 같이 써도 될까요? 5 탄둘 2014/12/22 815
447705 그리스인 조르바 읽고 있는데 6 ㅎㅎ 2014/12/22 1,660
447704 침맞고나서 빨간 점 ㄷㄷ 2014/12/22 1,721
447703 초5 아들 사춘기면 이런가요?? 아들 2014/12/22 2,787
447702 법륜스님 말처럼 하신분이 계시죠 `성폭행 상담관련` 13 단풍닙 2014/12/22 3,354
447701 아쉬울때면 항상 문자질로 부탁하는 사람 들어주기 싫은데 거절하는.. 3 ...자기만.. 2014/12/22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