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하지 못한 제가, 솔직한 사람에게 끌리는것...

고민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14-11-07 00:53:12
인간관계에 있어서 뭐든 좀 말을 안하는 편이에요
거짓말을 하는건 아니고, 터놓고 얘기 못해요.
그런데 아이 친구 엄마들을 만나면
월급이 적어서 쪼달린다거나 시어머니가 히스테리 부려서 보기싫다거나 그런 개인사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스스럼없이 얘기하는 사람들 보면 뭔가 당당해보이고 솔직한 모습이 부러워서 왠지 인간적으로 좀 끌리게 돼요
내가 못가진것에 대한 동경일까요?
IP : 122.71.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7 12:55 AM (27.35.xxx.143)

    저도 그런사람들 부러워요. 그저 언행이 바르지못한 사람이라 아무말이나 필터없이 하는사람들 말고 자기자신에게 자신있고 다른사람들 시선 신경안써서 솔직한 사람들 부러워요. 그런사람들이 내기준엔 치부인것들을 드러냈을때 나도 그게 불편하지않은데 왜 난 나의 그런부분을 솔직히 드러낼수없는지 고민될때가 많아요.

  • 2. 보통
    '14.11.7 1:38 AM (14.63.xxx.68)

    그런 사람들이 사람을 끌죠, 신세 한탄이 입에 붙은게 아니라, 밝고 사람들한테 징징대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치부를 오픈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끌리게 돼 있어요.

  • 3. 행복한 집
    '14.11.7 7:08 AM (125.184.xxx.28)

    나에게 없어서 끌리기도 하지만
    내안에 그런 솔직한 면도 있어서
    같이 공명하는거예요.

    앞으로 님도 솔직함을 갈고 닦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604 김구라 와이프 못버립니다,어려울때 끝가지 지켜준사람인데 36 해피해피 2014/12/21 23,032
447603 통상임금 소송하는 회사 계신가요? 1 ... 2014/12/21 663
447602 포항도뮤토질문 엔핀마마 2014/12/21 639
447601 날씨가 추운데 빨래 해도 될까요? 3 빨래 2014/12/21 857
447600 19 나이 먹을수록 체력 떨어지는 거 느껴지세요? 10 힘들어 2014/12/21 6,052
447599 아침식사엔 김밥이 최고라네요 42 겨울 2014/12/21 25,626
447598 학교에 나붙은 무서운 경고장 - '도둑급식, 밥값 50배 물어내.. 35 참맛 2014/12/21 5,527
447597 이럴 경우 남편들 16 기분상한여자.. 2014/12/21 4,563
447596 자영업자, 도움을 청합니다. 16 자영업자 2014/12/21 2,959
447595 감자탕 고수님들! 돼지등뼈를 사오면 고기가 별로 없어요.. 7 ... 2014/12/21 2,468
447594 지금 골프시작하면 봄에 필드 나갈수 있을까요? 7 ... 2014/12/21 1,815
447593 어떤 컴퓨터를 사야할지...도와주세요. 2 yj66 2014/12/21 693
447592 한수원 해킹 뉴스 보셨나요 5 별일 2014/12/21 1,558
447591 뺀질뺀질해진 남편양복 버려야하나요? 1 버릴까말까 2014/12/21 670
447590 자식에게 돈 안받아 쓰려면 모아서 주지 말아야 하는거죠? 23 ㅁㄴㅇ 2014/12/21 5,647
447589 노화가 빠른거 맞나요? 사십대후반 2014/12/21 876
447588 카페베네 가맹점주들 이제 어쩌나요? 16 프랜차이즈수.. 2014/12/21 19,574
447587 글 좀 찾아주세요~~ 1 // 2014/12/21 395
447586 스파오 사보신분들 계셔요? 유니클로와 싸이즈동일한가요? 3 dluopy.. 2014/12/21 2,046
447585 전설의 마녀 김수미 ㅋㅋㅋㅋㅋㅋㅋ 42 ㅋㅋㅋㅋㅋㅋ.. 2014/12/21 17,235
447584 화나죽겠어요. 절에서 왔다고 이시간이 초인종 누르고 춥다고 문열.. 12 2014/12/21 4,135
447583 서로의 생일을 안챙기는건 안친한거죠? 9 해피 2014/12/21 2,200
447582 (긴급) 음료수 캔 뚜껑을 삼켰는데 어떻게하면 나올수있을까요.. 5 알려주세요 .. 2014/12/21 3,478
447581 지금 현재 이케아 들어가는데 많이 기다려야하나요? 1 Na 2014/12/21 1,417
447580 가난하고 돈없는데 외관상 느껴지나요? 59 2014/12/21 2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