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 유족들이 발표한 경위서 읽어보는데 진짜 눈물이..

에이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14-11-06 23:03:18

그놈의 의사라는 인간이 기껏 처방한 약이
죄다.. 몰핀하고 수면제밖에 없네요..

배아프다는 사람한테 배 눌러보고 복막염 아니라고 하고..
열난다는 사람한데 머리에 손 대보고 괜찮다고 하고..

경위서를 읽기만 해도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 읽는 것 조차도 고통스러운데
정작 본인은 얼마나 말도 못할 고통을 겪었을까요..

신해철님이 겪고 간 그 고통을 생각해서라도.. 절대로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꼭 밝혀서 우리나라 의료계에 큰 각성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어야해요..


IP : 110.13.xxx.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4.11.6 11:22 PM (116.127.xxx.230)

    간호사도 미치고..의사도 이상하고................무슨 호러물보는거 같아요.

  • 2. 질문
    '14.11.6 11:23 PM (122.32.xxx.77)

    동감입니다

  • 3. 정말
    '14.11.6 11:41 PM (118.219.xxx.107)

    너무나 끔찍하고 억울합니다....


    그 멀쩡하던 신해철을 죽이다니!!!!!!!!!!!!!!

  • 4. ..
    '14.11.6 11:48 PM (1.235.xxx.157)

    우리나라에서 의사가 행한 고의 살인 사례가 한번도 없었는지 궁금해요?

  • 5. ...
    '14.11.6 11:50 PM (211.202.xxx.11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99549&page=1&searchType=sear...
    신해철 측 충격의 경위서,10일간의 처절한 기록

  • 6. 뚤레뚤레
    '14.11.6 11:50 PM (122.252.xxx.38)

    거기 일하던 집단 다 이상함.....터질게,터지긴 햇는데 왜 하필,신해철....ㅠㅠㅠ 전에도 죽어나간 사람 많앗을거 같은데.....지금 2014년 맞나요,,,,,

  • 7. 정말
    '14.11.6 11:59 PM (121.130.xxx.222)

    경위서 읽으면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고 분노와 공포가 엄습하죠ㅠㅠ
    해철님 저리 당한게 진짜 현실맞나 싶을 정도로 현실부정하고 싶은맘도 들구요

    한 인간을!!
    멀쩡하던 한 인간을!!
    저리 최악으로 죽게 만든 저 싸이코패스는 진짜 죽어야해요
    온국민이 바래요
    죽어야한다 저놈은 죽어야 마땅해!

  • 8. __
    '14.11.7 12:04 AM (116.32.xxx.138)

    영상도 없다 지운 흔적도 없다 ㅡ 이게 말이되나요 이거 아까 읽고 오늘 뉴스고뭐고 잤어요 세월호 까지 겹쳐서 이건 진짜 한국이 왜이리도 썩었는지요

  • 9. ..
    '14.11.7 12:06 AM (1.235.xxx.157)

    가족뿐 아니라 마지막을 함께한 매니저도 트라우마 엄청날거 같아요.
    해철님 처절한 고통속에 괴로워하며 ..결국 가는 모습까지 다 보았으니...
    이 분도 잘 보살펴야 할텐데요....

  • 10. 오늘..
    '14.11.7 12:12 AM (1.235.xxx.157)

    예전 사극 장면을 잠깐 보게 되었는데, 고문 받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사극배우들 특유의 실감나는 연기...
    ㅠㅠ 보면서 울었어요. 저런 고통이었겠지...싶어..

  • 11. .......
    '14.11.7 12:30 AM (222.112.xxx.99)

    고의성이 있는거라고 보여집니다. 살인입니다.

  • 12. 강세훈 그 놈이
    '14.11.7 1:08 AM (211.211.xxx.37)

    복막염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자기가 수술할 때 옆 장기를 건드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거구요 운에 맡겼던거지요
    운이 좋으면 그냥 넘어가겠지 하구요
    그런데 신해철씨가 극심한 통증과 심한 고열로 다시 자기 병원으로 찾아 왔는데 복막염이 의심되는 증상이고
    강세훈 그놈은 그 상황에 큰 병원으로 보내면 자기 실수로 신해철 씨가 그 지경의 상태가 된 것이 모두 드러나게 되니까

  • 13. 강세훈 그 놈이
    '14.11.7 1:15 AM (211.211.xxx.37)

    몰핀,수면제만 처방하고 방치한거에요
    극심한 고열 상태에,심장 박동수가 그 정도로 위급한 상태의 환자를 그대로 방치하면 길게 가면 이틀 정도에 쇼크 사로 끝나는걸 얄고 있었을 겁니다
    쇼크 사로 죽으면 자신의 실수가 묻어지게 된다는걸 잘 아는 놈이라고 봐요
    의료 사고 해 봤자 환자 승소 율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악이용한 아주 지능적인 싸이코패스인거죠
    우리 모두 힘을 합해 서명 운동 동참해서 강 싸이코패스의 죄를 밝힙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814 구월동 어린이집 사건은 아시나요? 2 오브라이언 2015/01/14 1,495
455813 사골육수로 할수있는요리 4 요리 2015/01/14 1,592
455812 한국 욕 한번 시원하네요! 9 욕욕 2015/01/14 1,782
455811 가족내에서도 정치를 해야하니 이것 참 2 에휴 2015/01/14 1,085
455810 성당 추천 좀 해주세요. 15 그렇 2015/01/14 2,946
455809 폰,컴으로 인해 아픈 손목 - 오른쪽? 1 ㅇㅇ 2015/01/14 557
455808 술 엄청 드시다가 딱 끊은 분 계시나요 14 2015/01/14 2,427
455807 롱코트... 요즘엔 안 입을까요? 8 ... 2015/01/14 2,730
455806 학창 시절 키 작아서 서러웠던 기억 있나요? 4 티밥 2015/01/14 1,014
455805 결혼을 안하고 있으니 무시를 하나봐요 3 나는나 2015/01/14 2,161
455804 도예 배우면 회당 재료비가 어느정도? 5 질문 2015/01/14 1,339
455803 계속 제가 가장노릇을 하고 있네요.. 20 딸딸맘 2015/01/14 5,721
455802 닭볶음탕 닭으로 카레 만들고 싶은데요 아기엄마 2015/01/14 575
455801 인천어린이집 교사 얼마전 결혼한 생신혼이네요 5 .. 2015/01/14 5,017
455800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당하는지 알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 46개월 아.. 2015/01/14 1,295
455799 같은 물고기 종끼리 서로 잡아먹기도 하나요? 6 검은거북 2015/01/14 2,922
455798 재활용 스티커?쓰레기봉투? 어떻게 버리나요? 4 컴퓨터모니터.. 2015/01/14 1,286
455797 연말정산시에 전 회사 원천세소득증명서 안내면 어찌되나요? 1 2015/01/14 1,027
455796 가죽장갑을 샀는데... 6 ㅇㅇ 2015/01/14 1,007
455795 한국어교원3급자격증 시험 정보 한국어사랑 2015/01/14 1,789
455794 재미있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7 드라마 2015/01/14 4,396
455793 부동산 업에 종사하시는 분 ... 도움말씀좀 (너무 억울해서... 5 하은희 2015/01/14 1,575
455792 집에 가보로 남기려는 마음이 드는 물건이 있나요? 6 소중한 건 2015/01/14 1,015
455791 이 소파 너무 예쁘지 않나요? 어디 제품인지 봐주실래요? 18 소파찾아 삼.. 2015/01/14 7,597
455790 아름다운가게 기증 후기 31 ㅇㅇ 2015/01/14 9,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