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사람이란 뭘까요?

ㅁㅁ 조회수 : 772
작성일 : 2014-11-06 19:14:14
정확히는 사회에서 좋은 사람이란 뭘까요.
전 살갑고 애교많은 성격은 아니에요. 회사에서 남의 말도 안하려구 하구요.
제가 좀 섭섭한 점이 있어도 그냥 그럴수있지 넘겨요. 손해봐도 그냥 글렇게요.

의리는 있다고 봐요. 적어도 배신은 안해요. 그치만 업무관계에선 이런 것들이 별 의미가 있나 싶어요.

반면 어떤이는 굉장히 애교많고 말도 많고 말도 재밌게 해요. 그치만 그 말많음에는 남을 눌러서. 자기를 높이는. 자기가 주인공이여야 하는 부분도 있고. 회사나가면서 인수인계나 여러부분에서 깔끔지 못했지만 주위사람들이 저처럼 맹하거나 소심하가나 해서 밖으로 드러내놓구 비난도 안해요. 다만 알고 있을 뿐이죠.

이 사람은 자기 입장에서만 상황을 주관적으로 너무 얘기를 많이 해서. 좋게 말하면 본인 스트레스는 없겠다. 싶지만 속사정을 아는 소람은 정이 뚝 떨어지네요. 넘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몰라서.

그치만 거래처나 외부 사무실 사람들은 모르니까요.
재밌고 사근사근하고 주위 사람들 소소하게 잘챙기구요.
우직한 스타일과 이런 스타일 중 직장생활에선 당연히 후자죠?
IP : 39.115.xxx.1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1.6 7:23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글쓴님 성향인데
    나는 이러니까 알아주겠지...
    전혀 아니더라구요. 사회생활에서는 어느정도는
    어필하는 부분이 있어야겠더군요. 가끔 억울한게 많으니까요. 그런 부분의 스트레스 어마하잖아요.
    나 스스로에게만 적어도 저 사람처럼 난 그러지않아
    스스로 위안 삼아봤자, 사회생활에서의 동료들이나 제 삼자들은 그 속까지 헤아려주질 않죠.

  • 2. ,,,
    '14.11.6 9:53 PM (203.229.xxx.62)

    내가 판단하는 기준은 나에게 잘 해 주는 사람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950 다이빙벨 보고왔어요 4 ... 2014/11/06 851
432949 상대가 잘못했는데 내가 미안하다고 하는 것 12 ㅇㅇ 2014/11/06 1,583
432948 제일 기억에 남는 드라마 속 인물은 누구였나요? 76 드라마가 좋.. 2014/11/06 5,075
432947 ‘내부고발 문건’ 되넘겨준 의원실 비서관 수도권매립지공사 ‘보은.. 세우실 2014/11/06 370
432946 신해철 트윗 몇개 옮겨봅니다.. 아들에게 쓴 편지등.. 21 아직도슬퍼 2014/11/06 4,169
432945 냉동꽃게가 한가득입니다 4 선물 2014/11/06 1,577
432944 전세 주소 빼는거요. 3 물음 2014/11/06 559
432943 영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한문장)그리고 영작도 조금만 부탁드려.. 8 해석 2014/11/06 1,295
432942 이번 신해철님 의료사고 관련 다음 아고라 서명사이트 입니다. 13 아이스폴 2014/11/06 1,603
432941 사이버사령관, 대선때 매일 2번 '정치댓글 회의' 샬랄라 2014/11/06 295
432940 겨울되니 죽 만들고 싶은데요... 5 죽만들기 2014/11/06 1,146
432939 살쪄서 생긴 튼살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ㅠ 크림 바르고는 있는데 .. 6 ........ 2014/11/06 3,399
432938 친정엄마. 11 ... 2014/11/06 3,704
432937 의료진 증언 "신해철 응급처치 기기 충전 안 됐다.&q.. 7 호러 2014/11/06 2,572
432936 부산 면접 헤어 메이크업 알려주세요 1 행복한즐거운.. 2014/11/06 660
432935 완전히 백발되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5 차라리백발이.. 2014/11/06 1,507
432934 가을은 실종인데 나는 살찐다! 5 똥집튀김 2014/11/06 928
432933 저녁 7시 30분만 되면 ‘강제 소등’하는 회사 2 샬랄라 2014/11/06 768
432932 차 긁고 몰래 도망가도 사람 안타 있었으면 처벌받게 할 수 없나.. 2 .. 2014/11/06 691
432931 1시간20분 걸려서 한음식들 3 음식 2014/11/06 1,336
432930 목욕 몇분걸리세요 24 목욕 2014/11/06 6,243
432929 애정표현하는 남편 ........ 2014/11/06 1,119
432928 비싼 와인을 마셨어요~~~! 16 제 딴엔 2014/11/06 2,324
432927 수술하고 퇴원했어도 집안일하기 6 구주 2014/11/06 1,072
432926 강ㅅㅎ원장 황금알에 지금 나오네요 31 기다리다 2014/11/06 14,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