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추장아찌를 담그려는데 모두 준비시켜놓고 답글만 기다리고 있어요

스탠바이 조회수 : 977
작성일 : 2014-11-06 17:02:25
남편네 회사동료가 풋고추를 많이 줬어요
한상자씩이나...
반찬가게에서 파는 간장에 담긴 고추장아찌를 만들려는데 거기에 식초도 들어가나요? 먹을때 새콤한맛도 나던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방법도 다양해서 아삭하게 하려면 끓인걸 바로 부어라, 식혔다가 부어라, 식초를 넣어라, 비율도 다 다르고...
제가 하기로 맘먹은건 헷갈리지 않게 1:1:1 인데요
문제는 팔팔 끓인 양념간장을 식히고 넣어야 하는지 아님 끓이고 바로 넣어야 하는지요?
그리고 집에 유리병이 없어요
스뎅 냄비에 부어뒀다 며칠 뒀다 다시 끓여서 부어도 될까요?
그때도 뜨거운걸 바로 부어야하나여?아님 식혀서 부어야 하나요?
고추 씻어놓고 간장이랑 다 준비해뒀는데 이걸 어째야할지 몰라 기다리고 있습니다
IP : 119.196.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4.11.6 5:18 PM (221.154.xxx.241)

    음.... 저는 완전 제 맘대로 식인데요
    일단 고추를 잘 씻어서 말린 후(물기 거의 없게 말려요 저는)
    대충 통에다 잘 넣고, 간장식초 소주조금...을 그냥 부었어요
    위에 자꾸 떠오르려고 하니까 누를만한 것 넣고 뚜껑 덮어서 김냉으로~
    일이주 있다가 위아래 한번 섞어주고요(간장속에 풍덩 안하면 덜 노래지거든요)
    그리고 막 먹어요 김냉 넣어놔서 그런지 한번도 곰팡이같은 거 안 생겨요

  • 2. ...
    '14.11.6 5:24 PM (221.164.xxx.184)

    신것 싫어서 간장 설탕 물 섞어서 해요. 내 입에 맞으면 됩니다. 와인을 넣기도 해요. 저도 냉장보괂ᆢ니 다른 이상 없고요.
    며칠 뒤에 다시 끓여 식혀 부을때 맛 조정 새로 할 수 있고요.
    저는 고추는 식혀서 부어요.
    다른 장아찌는 끓여 붓고요.

  • 3. .....
    '14.11.6 5:48 PM (222.108.xxx.180)

    저도 유리통 없는 장아찌..
    저는 간장, 설탕, 식초를 원하는 비율로 섞어서 (뭐라 말씀 못 드리겠네요. 식초 산도도 제각각이고, 간장 염도도 제각각이라..)
    팔팔 끓인 다음, 그 끓인 냄비에 고추를 투하합니다.
    그대로 식혀서 다 식으면 플라스틱 통으로 옮겨서 냉장보관했다가,
    며칠 뒤 간장물만 따라내서 한번 더 끓여서 이번에는 식혀서 붓습니다.

    처음부터 식혀서 부으면 장아찌가 익는데 좀 오래걸려요.
    오래 걸려도 그게 정석이라는 말도 있더라고요.
    전 좀 성격이 급해서 처음에는 끓는 상태로 붓습니다.
    그 후로 간장물만 따라내서 끓여서 다시 부을 때는 반드시 식혀서 부으셔야 되요..

  • 4.
    '14.11.6 7:02 PM (210.123.xxx.39)

    간장 설탕 식초 소주를 1대 1대 1대 1로 넣어서 담그면되요
    새콤한맛을 싫어하면 식초를 조금 덜넣고
    너무 단맛이 싫어면 설탕을 적게 넣어세요
    저도 며칠전에 담았는데 저는 식초와 설탕을 조금 적게 넣었어요
    그리고 설탕대용으로 매실액을 한컵넣고 나머지 설탕으로 단맛을
    보충했습니다. 저는 식초 6컵 매실액1컵 설탕 5컵 소주 7컵 간장 7컵
    이렇게 하니 고추를 눌러주니 양념에 잠기면서 딱 적당량이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915 이번엔 KBS '개콘'에 일베 마스코트 등장 7 .. 2014/11/10 2,244
433914 락스와세제가 하나로....로 패딩 세탁 한다고 했잖아요 3 어제 2014/11/10 1,844
433913 조금전에 한중 FTA 체결했대요. 2 에고 2014/11/10 1,097
433912 남의 허물에 관대해지는 내공을쌓고싶어요. 6 지나가리 2014/11/10 1,754
433911 결혼못할까봐 걱정 결혼 할까봐 걱정.. 8 ㅇㅇ 2014/11/10 2,083
433910 SH 임대아파트 입주자 3년간 125명 자살 '충격' 4 심각 2014/11/10 8,372
433909 국제적으로 알려진 서울대 교수, 20대 女 인턴 무릎에 앉히고 .. 3 세우실 2014/11/10 2,537
433908 깍두기가 안 아삭해요. 3 궁금 2014/11/10 1,223
433907 신랑 자랑 하나씩만 해보시죠. 30 팔불출 2014/11/10 2,500
433906 대리석 식탁 좋은가요? 15 더로마 2014/11/10 6,151
433905 미소된장, 쌀로만든된장? ㅇㄹ 2014/11/10 544
433904 부동산 시세차익 없이 2억에서 5억 9 비법 2014/11/10 5,479
433903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를 꼭 보라는 시어머님 22 . 2014/11/10 3,954
433902 친정에 부모님 모시는 문제 30 이런상황 2014/11/10 6,060
433901 해남사시는 분들.. ... 2014/11/10 907
433900 강씨 사건..병원관계자들이 나와주면 좋겠지만 3 이번에 2014/11/10 930
433899 물걸레청소기 아너스나 오토비스 10 선택 2014/11/10 3,583
433898 백부상으로 서류문의드려요 3 . 2014/11/10 7,291
433897 새벽에 분명히 모기물렸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흔적도 없네요 ... 2014/11/10 384
433896 율무 끓여먹으면 부작용 있나요 2 .. 2014/11/10 1,964
433895 자식이 마음아프게 할때 어찌들 푸시나요 17 푸름 2014/11/10 4,211
433894 김치 냉장고 조언 좀 해주세요~ 15 ... 2014/11/10 1,429
433893 김장할때 진젓과 액젓의 양대비 같은가요? 1 파랑 2014/11/10 1,191
433892 주@백... 살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6 마귀할멈 2014/11/10 2,177
433891 법원, 2년 계약직도 기간만료 이유로 함부로 해고못해 세우실 2014/11/10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