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취업 해야할까요? 너무 우울해요

40중반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4-11-06 15:20:40
40중반 됐구요 계속 알바를 3년간 했는데
그쪽에서 직원으로 채용 하시겠다고 정식으로 접수하고
면접다시보자는데
시간이 12시부터9시까지 하는일 화요일~토요일까지요
한달25일이고 문제는 토요일 공휴일없고
애들 저녁밥은요 ~~
그동안은 10일정도만 했는데 알바고 할만했는데
문제는 이제 알바자리가 없어진다고 ~~저번달부터 없네요

갑자기 한달내내 놀았더니 너무 우울 ~
아이들 고등 중등이니 괜찮지 않냐는데
이시간 9시10시까지 일하면 집은 엉망이고 ~휴일도 없고
남편이 밥을 못해요
어쩌죠
IP : 110.70.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울하면 안되죠
    '14.11.6 3:28 PM (211.59.xxx.111)

    취업을 하는걸로 정하고 대책을 마련해보세요
    엄마가 가족 정서에 젤 중요한 역할이자나요
    본인이 우울하지 않은게 가족에게도 중요하죠~
    애들도 엄마 손탈 나인 지났으니 오전에 음식을 만들어 두시면 되지 않을까요

  • 2. 일단
    '14.11.6 3:41 PM (14.40.xxx.9)

    한번 해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애들이나 남편이나 밥 못 찾아먹을 나이는 지난거 같고
    하다가 하다가 정말 안 되면 그때 다른 생각을 하더라도요

  • 3. 저도
    '14.11.6 3:43 PM (14.52.xxx.34)

    해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40대 중반인데 앞으로 돈 들일 많구요..집에서 별로 할 일이 없어져요.
    애들도 야자하게되면 늦게오고 집에서 아침만 챙겨주면 됩니다.
    100세시대인데...60까지는 일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미리 걱정마시고 닥치면 다 하게 됩니다.

  • 4. 그쵸?
    '14.11.6 3:46 PM (175.223.xxx.27)

    자리가 다시날까 싶고
    빨리답을 달랬는데 이러고 있네요
    하다 하다 안되면 그때~~~에고 머리아파요
    애 걱정되고 엉망일거 같고 4시와서 7시에 학원가는데
    그안에 밥줘야하는데
    둘째까 고등되면 ~그땐 너무늦을듯 싶고

  • 5. 저도
    '14.11.6 3:50 PM (218.52.xxx.130)

    자격증만 몇 개 따놓고 구직활동을 안하고 있어요. 저야말로 진짜 취직해야하는데...올초까지 알바같은 일을 하다 그만뒀는데 중딩 아이가 자기 손으로 절대 밥을 안먹어요. 그냥 굶다가 학원끝나고 9시 정도에 허겁지겁 저녁을 먹어서 건강도 안좋아지고 일단 아이가 많이 우울해했어요. 4시 정도 와서 저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저녁먹고 학원가니 많이 활기차보이더라구요. 안그런 아이들도 많은데 우리 아이는 왜이리 엄마손을 타는지...그냥 집에서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6. 해야죠
    '14.11.6 5:55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중고등이면 그래도 많이 컸네요 12시에 출근이시니 왠만큼치워놓으시고 저녁준비해놓고 데워서먹게만 해놓고 연습시켜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769 웹디자이너 분들께 조언 구해요 6 중3 2014/11/13 1,216
435768 안마의자 같은거 하나 구입하려고 하는데... 2 꽃선 2014/11/13 1,292
435767 남편이랑 결혼하게 된 결정적 이유 17 놓지마정신줄.. 2014/11/13 6,721
435766 주리백 사장이 누구죠? 18 즈리 2014/11/13 97,173
435765 몽클패딩처럼 아주 슬림하게 이쁘게 빠진 좀 저렴한 메이커 없을까.. 6 155/46.. 2014/11/13 3,400
435764 부모님이 맞벌이 하셨던 분들...어떠셨었나요? 34 ... 2014/11/13 4,275
435763 잠원동 혹은 반포지역 아파트 좀 추천해주세요. (초등자녀) 7 이사고민 2014/11/13 2,922
435762 내일쯤 되면 눈치없는 이런글 올라오겠죠? 19 ㅇㅇ 2014/11/13 9,597
435761 시험끝나고 집에 왔네요. 18 수능 2014/11/13 5,289
435760 미국, 캐나다 추수감사주일이 언제예요? 4 하늘 2014/11/13 1,277
435759 수시반대하는 단체는 없다는 데 사실인가요? 4 설명회 2014/11/13 1,266
435758 겨울옷좀 봐주세요. 좀 나이들어 보이는 디자인인가요?? 2 겨울옷 2014/11/13 1,224
435757 앞코가 사각인 부츠 수선가능할까요? 1 처녀적만수르.. 2014/11/13 1,041
435756 배운지 3개월 인데 중급은 언제 가능할까요? 1 통기타 초급.. 2014/11/13 723
435755 류승룡 욕할수 없어요 36 ... 2014/11/13 19,912
435754 김무성 ”법인세 올리면 기업 어렵게 만드는 것”(종합) 10 세우실 2014/11/13 1,332
435753 결혼 이십년 되면 가구 바꾸시나요? 6 두지브로 2014/11/13 2,152
435752 수입코트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코트 2014/11/13 1,180
435751 절임배추20키로 라면 배추가.. 7 김장 의계절.. 2014/11/13 2,487
435750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여학생들 얇은 스타킹 신고 다니나요? 4 스타킹 2014/11/13 1,472
435749 비정상회담 모델 장윤주 12 팬심 2014/11/13 7,316
435748 피아노 의자 문의 - 높낮이 조절 되는 거 사야할까요? 5 강가딘 2014/11/13 744
435747 시골 고등학교 괜찮을까요? 5 적응못하는 .. 2014/11/13 2,015
435746 역시 여자는 슬림해야 하나봐 15 살 빼자 2014/11/13 7,121
435745 도서관 자주 못가는 5세 남아.. 자동차/비행기/기차를 다룬 책.. 5 워킹맘 2014/11/13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