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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씨를 솔직히 의학계에 있는 사람들은 뭐라고 할까요..???

... 조회수 : 4,788
작성일 : 2014-11-06 12:08:58

사람 죽여놓고도 미안하다고 법적인 책임은 없다는데 근데 같은 의학계 사람들은 이사람 뭐라고 생각할까요..???

솔직히 같은 동종업계에 있는 사람들도 이사람 대응방식 보면 욕나올것 같아요...

막말로 사람 발을 밟고 미안하다.... 아니고 사람 죽여놓고 미안하다고...ㅠㅠ

그냥 그업게에서 매장이나 당했으면 좋겠는데...

이사람 매장안당하면 신해철 2.3.4는 계속해서 일어날것 같아요...

옹호하는 의학계  사람들도 많을까요.??? 많겠죠..??

IP : 175.113.xxx.9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6 12:18 PM (121.157.xxx.158)

    솔직히 묻힌 의료사고들 주변에 흔히들 볼 수 있잖아요.. 자기들끼리는 아마 '강원장, 왜 이렇게 일을 크게 만들었냐'라고 비난하는 정도겠죠. 사실 이게 정말 숨겨진 가장 큰 문제일 거 같습니다.

  • 2.
    '14.11.6 12:20 PM (211.219.xxx.101)

    의료사고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이 늘어났겠죠
    유명연예인 수술은 피해야겠다고 생각하겠죠?

  • 3. 앞으로
    '14.11.6 12:21 PM (175.209.xxx.94)

    유명인들은 웬만하면 큰수술 받기 어렵겠어요....ㅋ

  • 4. 저두
    '14.11.6 12:24 PM (39.7.xxx.67)

    저도 그게 궁금해요

    같은 의사들은 어떻게 반응하고 해석하고 있는지...

    여기 의사남편이나
    친인척이 의사이거나
    본인이 의사이신분 아니계신거에요??

  • 5. 그렇죠?
    '14.11.6 12:27 PM (122.32.xxx.77)

    창피해야할거 같아요
    아마 강세훈 처벌받게 해줄겁니다.

  • 6. 아마
    '14.11.6 12:31 PM (50.183.xxx.105)

    창피하고 잘잘못을 떠나서 다른 의사들 사람죽어도 잘 넘어가던데 하필 유명인이라 된통 걸렸네 그 의사 재수없네 마가 꼈나보다라고 생각하는 의사들도 많을거같아요.

  • 7. 이 건과는 별개로
    '14.11.6 12:32 P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인간의 영역이 아닌 신의 영역으로 맡겨지는 환자들도 있다고 해요

    말기암인데도 몇십년 잘 살고

    수술 경과 예후 다 좋았는데도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요

  • 8.
    '14.11.6 12:50 PM (61.78.xxx.137)

    뭐 멀리갈것도 없이

    안깐마늘 들고왔다고 가루가 되도록 시어머니를 까는 세상에 ㅋㅋㅋㅋ

    뭐 의사라도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도 아니고

    왜 의사들은 지 밥그릇 챙기면 안되나요 ?

    이미 모든 사회가 자기만 생각하고 지 새끼들만 생각하고 지 밥그릇만 챙기는데 ?

    테레비에 범죄 재현프로그램 보면 정말 헉 소리나는 남여들 많더만요.

    미친 엄마아빠가 교육하는 애들이 제정신으로 자랄까요 ?

    그 애들이 자라서 의사되고 변호사되고 과학자되고 다 그러는데

    이런 미친 사회에서 자란 애들한테 무슨 윤리를 따지고 무슨 정신교육을 따집니까 ?

    이미 사회자체가 미쳐돌아간지 오래구만

  • 9. ㅎㅎ
    '14.11.6 12:52 PM (219.89.xxx.72)

    ㅎ님. 암수술한지 몇일안된 며느리에세 안깐마늘 한접갖다준
    시어머니 얘기가 대체 이일이랑 무슨상관이죠???

  • 10.
    '14.11.6 12:53 PM (61.78.xxx.137)

    심한 비약인지 모르지만 박모씨가 대통령 된것 자체가

    우리 사회가 미쳐돌아간다는 증거 중에 하나네요.

    상식이 없고 양심도 없어요 이 나라는

  • 11. 슬퍼요
    '14.11.6 12:56 PM (61.98.xxx.186)

    저희 언니 의사인데 사건 나고 병원 사람들끼리 얘기할때는 의료사고 아니겠냐고 대부분 얘기했다네요...

    자기도 너무 궁금해서 병원홈피에 들어가봤는데 대체 이정도 규모의 병원에서 환자 동의도 없이 위를 접는 수술을 했다던지, 수술후 처리한 내용을 보고서는 도대체 이해가 안간다고 하데요..
    요즘 세상에 수혈 한팩을 해도 동의서 없이 안한다는데 그 사람은 미친건지 무슨 배짱인지 어떻게 이런식으로 처리할 수 있냐고 당최 말이되지 않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 12. 질문
    '14.11.6 12:58 PM (122.32.xxx.77)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106093215448

  • 13.
    '14.11.6 1:02 PM (61.78.xxx.137)

    글쎄요 뭔상관일까요 ? ㅡㅡ;;

    제가 늙은건지 (그래도 아직 40대인데)
    상식이 없어지는 건지..

    82보고 있으면 아 사람들 생각이 이리도 각박하구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구나..
    난 뭐지 ? 내가 비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건가 ?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내가 인간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이 세상 사람들의 민심이나 상식수준이라는 것이
    점점 각박하고 무섭게 변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 14. 어제
    '14.11.6 1:07 PM (39.7.xxx.183) - 삭제된댓글

    분당서울대병원 갔는데 신해철님 생각나더라고요
    여기왔을때 처치 받았더라면 괜찮았을텐데...
    거기 최상 클라스 의사들 보면서 저도 그생각 들었네요
    저 점잖은 교수님들은 그 문제 의사의 하늘같은 선배님일텐데 후배넘을 뭐라 평가할까 궁금했어요
    그냥 평가할 가치도 없다고 할거 같아요

  • 15. 나서서
    '14.11.6 1:20 PM (218.144.xxx.19)

    비난까지는 못하지만
    이정도면 강원장은 그 업계에서 사람 취급도 안할겁니다
    그런데 워낙 가진게 많은 이들이다보니 적 되는것이 한계가 있어요...
    나서서 환자손 들어주기엔 내부고발자처럼 여겨지니 조심스럽겠죠

  • 16. 여기까지...아닐까요?
    '14.11.6 1:30 PM (210.205.xxx.161)

    나서서 깨지는 못하지만
    인간취급안할듯.

  • 17. 다들
    '14.11.6 1:43 PM (211.246.xxx.204) - 삭제된댓글

    챙피하게 여기지 않겠어요?
    아무리 돈벌이라고 하지만 사람 목숨을 다루는 분들인데...

    이번 사건 보면서 대학병원 외과의사들 최고의 처우를 해 줘서
    우수하고 사명감 있는 사람들이 예전처럼 외과 택하게 했으면 싶어요.
    돈 벌 욕심만 가득한 강 모 같은 사람 아마 성형외과 피부과 이런 덴 성적이 안 돼 못 갔겠죠?
    외과의사가 돈은 벌고 싶으니 이상한 수술이나 주력 종목으로 정하고
    언플이나 하고 약이나 팔고 진짜 황당 그 자체예요.

  • 18. ....
    '14.11.6 2:56 PM (175.223.xxx.232)

    외과의사들 최고 처우 해주는 것 동의합니다
    최선을 다한 대응 이었다면 이렇게 화나지 않아요 일반인이 보기에도 너무 이상하단말이죠

  • 19. 의사인데요
    '14.11.6 6:34 PM (211.36.xxx.74)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의사들 분위기는 최종 부검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일단 기다려보자에요
    그 이유는 첫째 의료기록은 당사자가 아니면 공개되지 않는 것이라 언론에 노출된건 일부이기 때문에 내막을 함부로 추측하지 못해서이고
    둘째, 그동안 언론에서 이슈화시킨 의료와 관련된 것들이 과장되고 일방적으로 의사를 잠재적 사기꾼, 도둑놈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방송에서 나오는 말들을 잘 믿지 않기 때문이고
    세째, 언론에 방송된 것만으로 볼때는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데 그에 대해 의사 싸이트에서도 갑론을박중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다른 정보가 있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어쩌다 그랬는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사실 제가 아는 99프로의 의사는, 인성이건 실력이건 환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고 간혹 좋지않은 결과가 나왔을때 의사 잘못이 아님에도 스스로 괴로와하는 경우가 많아서 보도되는 의사의 모습이 너무 이질적입니다
    만일 객관적인 증거로 의사의 잘못이 확인된다면 같은 의사라 해도 처벌하는데 아무도 반대하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의사가 적절한 최선의 조치를 했던 것인지 ,그를 입증할 증거가 있다면 나쁜 결과가 나왔다하여 매장당하지는 않기 바랍니다
    하여간 의사들은 같은 의사라 해서 무조건 편드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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