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순히 마늘 자체에 관해서만 질문할께요

아래글과는 상관없고 조회수 : 1,832
작성일 : 2014-11-06 11:32:57
혹시 스트레스 받을분들 있을까봐
순전히 마늘에 대해서만 물을거예요...
 
안깐마늘을 사두고 싶은데
이게 집에서 보관하니까(베란다에 걸어둬도)
까서보면
 
홀쭉하게 납작해져 있거나(찧을게 없어요..)
까맣게 썩어 있더라구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접마늘을 그대로 통째로 보관 잘하나요?
김냉은 없어요.
 
베란다에서 왜자꾸 썪고 말라버릴까요?
그게 안돼서
그냥 깐마늘 사오거든요..(근데 이게 약품으로 까는거 같아서 찝찝해요)
IP : 110.8.xxx.1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요
    '14.11.6 11:37 AM (124.49.xxx.162)

    저같은 경우는 까지 않고 대는 버리고 껍데기는 있는 채로 냉장고에 종이에 쌓아 다시 비닐 해서 넣어두면 한달 이상은 보관이 되더라구요 간혹 썩기는 하지만 거의 쌩쌩해요.
    반절 정도는 다져서 냉장고에 두는데요 믹서기 말고 마늘 야채다지기로 팡팡 때려서 다지는 것으로 다지면 전혀 변하거나 무르지 않고 이것도 한달 이상 그대로 가요.
    깐마늘은 맛도 없을 뿐더러 질이 좋지 않구요 약품으로 녹이기 떄문에 귀찮아도 그렇게 해서 먹어요
    한접은 아니고 시장서 반접 정도 사다가 그렇게 먹고 있어요

  • 2. ㅇㅇㅇ
    '14.11.6 11:37 AM (211.237.xxx.35)

    깐마늘 냉장 보관하면 얼마 안가서 곰팡이 펴요.
    마늘 자체가 저장이 좋은 식품은 아닌것 같아요.
    안깐마늘도 깐마늘도 상온에선 오래보관이 불가능
    저장만 보자면
    김냉 없으면 차라리 깐마늘을 다져서 냉동실에 넣고 조금씩 냉장으로 옮겨 쓰는게 가장 나아요.

  • 3. ㅇㅇ
    '14.11.6 11:38 AM (180.68.xxx.146)

    맞아요 따서 냉장보관 해도 오래 못가요 .곰팡이 피고
    베란다에 두면 말라버리거나 곰팡이 피구요
    그냥 다져서 냉동보관이 장기보관으로는 가장 적합합니다
    아니면 말려서 가루내던지...

  • 4. 원글
    '14.11.6 11:39 AM (110.8.xxx.149)

    아.....그래요..
    전 냉장고 좁아서...여름에는 쌀도 들어가야하고...냉장고는 안되고,,,한달도 짧고..
    보관이 어려우면..
    그냥 하던데로 하는수밖에 없는거군요.....감사합니다....

  • 5. 푸른바다
    '14.11.6 11:40 AM (1.251.xxx.68)

    대는 버리고 말려서 신문지 봉투를 만들어 넣은 다음에 다시 지퍼백에

  • 6. ..
    '14.11.6 11:42 AM (121.254.xxx.72)

    저희는 시골에서 농사 지은걸 직접 보내주시는데요.
    똑같은거 난 베란다에서 말리고 시골에선 그늘지고 바람통하는 서늘한곳에 보관하는데,
    많이 하시는것처럼 도시에선 잘 안 마르고 마른다 해도 나중에 보면 속 비어 있고 썩어 있더라구요.
    몇번 그렇게 말리려다 실패하고 나중에 보면 아까워서 이젠,,
    시골에서 마늘을 한접씩 보내주면 그거 찬물에 불려서 다 깝니다.
    깐 마늘 직접 찧기도 하고 하다 구찮으면 갈아서 냉동실에 얼린 다음에 깍두기 만하게 썰어서
    요리할때 한 두개씩 집어 넣습니다. 달리 방법이 없더라고요.

  • 7.
    '14.11.6 11:49 AM (180.228.xxx.51)

    신물에 둘둘 말아서 냉장실 야채칸으로..

  • 8. 그냥
    '14.11.6 12:01 PM (203.238.xxx.63)

    조금식 사 먹는 게 더 경제적
    아니면 냉동이 답입니다

  • 9. ,,
    '14.11.6 12:01 PM (1.242.xxx.102)

    쌀은 생수패트병에 넣어 실온에 보관하면 2년지나도 투명해요
    마늘은 김냉에 보관하여 그때그때 까먹으니 찧은마늘 안먹어봤고요
    냉동마늘은 안넣은것보다 못하다고 해서요

  • 10. 마늘보관
    '14.11.6 12:14 PM (61.39.xxx.178)

    김치냉장고에 마늘보관하면 내년까지 싱싱하게 먹어요.
    마늘 싹트기 전에 쪼개서 김치통이나 락앤락통에 신문지나 살짝 단열할 수 있는 거 깔아서
    비닐봉지에 담아 통에 넣어 보관하면 늘 싱싱하게 먹습니다.

    저는 김치통에 넣어서 그렇게 보관하고 먹어요.

  • 11. 다듬어요
    '14.11.6 12:27 P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마늘도 다듬어 놔야 해용~~
    그걸 그대로 통째로 걸어 두는게 아니라

    줄기 빼고 그니까 심지빼고
    쪽쪽이 갈라 놓으셔요
    두세쪽씩 갈라서 놓으셔요

    겉껍질도 좀 떼고 해서 걸어두면
    통쨰로 두는거 보다 훨씬 덜 썩어요
    건조도 잘 되고요

    비닐팩에 담아서 김냉이나 일반 냉장고에 넣어둬도 되고요
    먹을땐 한참 밖에 내놓으면 수분층이 생겨서 까기도 수월해용~~~

  • 12. ...
    '14.11.6 12:28 PM (61.254.xxx.247)

    마늘이 사놓았다고 다 상하는것은 아니고요,안 깐 마늘이 상하기 시작하는 시점이 김장 끝나고 부터에요.
    그러니 봄에 햇 마늘 사서 잘 말려서 양파망 같은데 담아서 베란다에 두면 겨울 김장때까지는 잘 먹고요,
    김장 즈음해서 남은 마늘 다 까서 갈아서 얼리든가 아니면 쪼개서 겉껍질만 까서 지퍼백에 담아 김냉에 두면 이듬해 햇마늘 나올때까지 무사하답니다.

  • 13. 논마늘이
    '14.11.6 4:15 PM (121.88.xxx.86)

    밭마늘 보다 저장성이 약하다고 하더군요.
    밭마늘은 크고 덜맵고해서 장아찌로 쓰고 , 밭마늘은 잘말려서 매달면 오래 먹을 수 있다고 해요.
    흑마늘앤 밭마늘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잘마른 밭마늘을 망채 종이 박스에 넣고 먹었는데 상하지 않았어요.

  • 14. ....
    '14.11.6 8:39 PM (203.229.xxx.62)

    추석만 지나도 썩기 시작 해요.
    김장때 까보면 썩은게 많이 나와요.
    냉동이 답이고, 김냉에 넣는다 해도 매번 까서 잘게 썰거나 찧는것도
    바쁠땐 번거로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900 강씨 사건..병원관계자들이 나와주면 좋겠지만 3 이번에 2014/11/10 930
433899 물걸레청소기 아너스나 오토비스 10 선택 2014/11/10 3,583
433898 백부상으로 서류문의드려요 3 . 2014/11/10 7,291
433897 새벽에 분명히 모기물렸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흔적도 없네요 ... 2014/11/10 384
433896 율무 끓여먹으면 부작용 있나요 2 .. 2014/11/10 1,963
433895 자식이 마음아프게 할때 어찌들 푸시나요 17 푸름 2014/11/10 4,211
433894 김치 냉장고 조언 좀 해주세요~ 15 ... 2014/11/10 1,429
433893 김장할때 진젓과 액젓의 양대비 같은가요? 1 파랑 2014/11/10 1,191
433892 주@백... 살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6 마귀할멈 2014/11/10 2,177
433891 법원, 2년 계약직도 기간만료 이유로 함부로 해고못해 세우실 2014/11/10 662
433890 결혼했고 집 한채 있고 저도 회사 다녀요. 노후대책? 7 아이 하나 2014/11/10 3,212
433889 점점 더 없어져가요. 4 가을 2014/11/10 1,893
433888 배란/생리 때마다 질 내가 쓰라린데.. 제발 도와주세요.. 프리티카 2014/11/10 761
433887 그냥 무 인데 총각무 김치처럼 담가도 될까요? 5 무청달린 작.. 2014/11/10 872
433886 서울 근교 가족여행할만한 데가 있을까요? 4 고민 2014/11/10 1,344
433885 절임배추 사다가도 김치담기 어려울까요? 12 정녕 2014/11/10 2,317
433884 늙어가는 부모님과 커가는 아이들을 보다가 답답해지는 기분을 느꼈.. 4 등불 2014/11/10 1,641
433883 윈도우 XP를 윈도우 7으로 6 어떻게 하나.. 2014/11/10 1,223
433882 카카오톡 왜이러죠? 9 별라리 2014/11/10 2,267
433881 이 영어문장에 숨은 뜻이 있나요? 2 ..... 2014/11/10 812
433880 시장에서 파는 흙없는 고구마는 중국산인가요? 13 고구마 2014/11/10 3,835
433879 모달내의 지금 2014/11/10 683
433878 전기요 추천해주세요 전기요 2014/11/10 602
433877 등산 매력있네요. 10 ㅇㅇ 2014/11/10 2,775
433876 헤나 염색약 어디서 구입하나요??(30대 중반 새치로 인한 고민.. 4 ... 2014/11/10 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