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대박이 평범한 애한테서도 나오네요
1. ㅠㅠ
'14.11.6 9:07 AM (50.167.xxx.170) - 삭제된댓글그게 팔자죠.ㅋㅋ
부러워하지마요 어차피 남편복과 재물복은 타고나는거에요 ㅠㅠ2. 누구길래
'14.11.6 9:07 AM (175.223.xxx.52)누구길래요?
3. ...
'14.11.6 9:07 AM (180.229.xxx.175)겉만 보면 모르죠...
좀더 시간이 흘러서 사는 모습을 보면 그때 판단하셔도 돼요...일단 보기에도 조건은 좋아보이네요~4. ㅎㅎ
'14.11.6 9:09 AM (14.40.xxx.9)어쩌면 평범이 아니었을 수도 있죠..
님이 모르는 여성적 매력이 있었다던가
시부모를 확~ 땡기는 조신한(?) 매력이 있었다던가..뭔가 있었겠죠
다만...별 관심없는 제 3자들은 그냥 평범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5. 평범해서
'14.11.6 9:09 AM (220.83.xxx.179)정말 평범해서 인연이 되는 경우도 많아요
너무 예쁘고 잘나면 얼굴값 잘난체를 해서 남자들이 싫어하는 경우도 많아요
콧대 높고 밀당 하고 대접 받으려는 된장녀들 피곤해하는 남자들도 많거든요
너무 처지지 않을 정도이고 성격 서글서글하고 유순하고 무난하면
남자가 능력있으면 발바닥에 땀나게 해서 먹여 살리겠죠 ^^6. 그남자집에서는
'14.11.6 9:10 AM (39.7.xxx.162)쪽박인거죠
7. 글만봐도
'14.11.6 9:10 AM (110.8.xxx.149)부럽....부럽..ㅋㅋ
8.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예요
'14.11.6 9:13 AM (119.71.xxx.132)살아봐야 아는거고 ~
쭉 ~대박날수도있는거고
쪽박전환할수도 있고
좋은 조건도 본인이 감당하고 누리면 제것이되고 넘친다 싶으면 줘도 못먹고 그러더라구요9.
'14.11.6 9:19 AM (121.167.xxx.152)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니에요.
우리 이모 한 분은 딸 둘을 전부 다 그렇게 결혼시켰는데
하난 시부모가 너무 괴롭혀서 이혼,
하나는 시부모가 쥐고 흔들어서 지금 거의 자기 생각 없는 바보로 살아요.10. 어휴~
'14.11.6 9:24 AM (180.69.xxx.98)이런글 정말 시르다...머리 조심하세요. 공짜 좋아하다 대머리 벗겨집니다.
11.
'14.11.6 9:24 AM (121.167.xxx.152)그리고 진짜 행복하고 좋은 사람은 남에게 자랑 심하게 안 해요.
집안행사에서 어른들 모여서 자랑질하는 거 들으면 다 개뻥 많구요.12. ..
'14.11.6 9:26 AM (106.241.xxx.18)남자네 집에서는 쪽박취급입니다
남자네 집안이 인성이 좋으면 겉으로 표현을 안할뿐이죠13. ....
'14.11.6 9:27 AM (121.160.xxx.196)상대 남자 경제력/학벌만 대박이 아니라 정말루 시댁인품마저 대박인 집 있어요.
여기에 인생 길다, 더 두고보자,, 이런 말은 갖다붙이지 않을래요
질투 시기로 보여요.14. QOL
'14.11.6 9:28 AM (119.207.xxx.69)인연은 케바케에요..
물론 대체적으로 끼리끼리 만나기는하지만
사람인생 수학공식처럼 무조건 딱딱 떨어지지가 않죠
평범한 여자가 전문직 남자 만날수도 있고
평범한 남자가 집안좋은여자 만나 팔자필수도 있고
둘이만나서 누군가가 대박이면 상대방은 쪽박일수도 있고
외부에 안보이는 측면에서 서로 윈윈일 수도 있고...15. ㅋㅌㅊㅍ
'14.11.6 9:29 AM (122.153.xxx.12)아침부터 이런 한심한 글 쓰지 마시고
공부라도 좀 하세요16. 글죠
'14.11.6 9:29 AM (182.221.xxx.59)남자쪽에선 쪽박이죠.
욕심 없어도 어느 하나라도 번듯한 구석은 있길 바라는게 인지상정일테니요.17. ...
'14.11.6 9:30 AM (210.125.xxx.85)세상에 무슨 일은 안 일어나겠습니까..
18. 댓글들은
'14.11.6 9:30 AM (221.151.xxx.158)지인도 아닌데 왜이리 시기 질투가 만발이예요?
원글님 보기엔 평범이라도 그 친구만의 숨은 비범함이 있겠지요.19. 음
'14.11.6 9:37 AM (121.132.xxx.186)님이 남자쪽 어머니라도 그리 부러울지? ㅎㅎ
20. ....
'14.11.6 9:38 AM (112.155.xxx.34)평범한게 어디에요
21. 저
'14.11.6 9:40 AM (211.58.xxx.49)집안 아시는분께서 며느리 보는데 아들보다 좀 쳐지는 여자를 찾더라구요. 잘난 며느리 피곤하다구.
근데 결혼후 재산 많은데도 전세집 얻어주고 전세명의도 시부모앞으로... 조금 살다 이혼하면 재산분할 이런거 피곤하다구... 너무 잘사는 집이라 우리랑사고방식이 완전 다른가봐요.22. 참나
'14.11.6 9:41 AM (211.219.xxx.101)여자가 도박을 하거나 바람을 핀것도 아닌데 남자가 왜 쪽박이라는거죠?
결혼은 조건도 중요하지만 뭔가 나랑 맞고 편안하고 상대의 단점이 그렇게 거슬리지 않는게
중요하지 않나요?
대화도 통하고 가치관도 맞아야하지만 남녀간의 끌림은 다른 사람들이 알수 없는거잖아요
남자가 좋다고 결혼했는데 뭘 그런 표현까지 ..23. ...
'14.11.6 9:42 AM (119.212.xxx.74)그런일도 있겠지만 요즘 남자들도 많이 약아서..
자기능력집안외모가 그리좋지못하면 헛된 기대는 안하시는게 나을듯..그런 신데렐라 기대하다 독거노인 됩니다24. 좋은날
'14.11.6 9:43 AM (14.45.xxx.240)세상 살다보며 느낀건데요.
모든게 두루두루 '평범' 하기가 쉽지 않아요.
남자 고를때도 외모는 괜찮은데 직업이 영 아니거나
다 무난한데 집안 환경 불우하거나
다 무난한데 남자가 바람끼 있거나
다 무난한데 나를 안좋아하거나..꼭하나씩은 빵꾸가있어요
원글님이 보기엔 평범해 보일지 몰라도
다른 누가 보기엔..
딱히 흠없는 괜찮은 신붓감일지도 모른다는겁니다.25. ..
'14.11.6 9:45 AM (106.241.xxx.18)여자들은 자기랑 동급의 남자랑만 결혼해도 쪽박찼다는 얘기 많이들 하는데
참 여자가 좋은 조건 만나는 거에는 왜그렇게들 관대하신지26. ㅇㅇ
'14.11.6 10:21 AM (202.30.xxx.158)그런 게 인생. 그리고 남의 인생 대박인지 쪽박인지도 쉽게 판단할 수 없고요.
27. 음
'14.11.6 10:34 AM (59.25.xxx.110)솔직히 부러운건 사실이고,
자기복인 것도 사실이죠.28. 동양미
'14.11.6 11:12 AM (182.212.xxx.55)어떻게 평범하냐가 중요하죠.
제가 아는 부잣집 아들내미 의대생은
자기는 매우 동양적으로 생긴 여자가 좋다고 하더군요.
자기눈에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서양적으로 이목구비 뚜렷하고 이런거보다 훨씬.
남자들이 물론 미디어 매체에 의해 미의식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또 자신만의 미의식을 갖고 있더라고요.29. 아 짜증
'14.11.6 12:30 PM (222.100.xxx.113)이런 여자 욕먹이는 글 좀 쓰지마요
지가 노력해서 그리 될 생각은 안하고
어디 빌붙어 쪽박이네 대박이네
아 진짜 짜증난다.30. 사실
'14.11.6 6:01 PM (1.240.xxx.189)부러운거 맞죠..
저도 제일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돈도따라오고 성취감도 느끼지만..
가끔은...왜케 일복을타고났냐싶은게...저런팔자가 부러울때도 있어요..
여자치곤 편한팔자맞죠...그여자의 복인거네요..31. ....
'14.11.6 6:05 PM (121.181.xxx.223)제 고등동창중에도 한명 있는데 장점이 하나 있어요 무척 유쾌 활발 까르르..하는거...
32. 예전만큼은
'14.11.6 6:08 PM (183.98.xxx.230)불공평하지만 주변의 경우를 보면 배우자복은 정말 선척적인 것 같아요.
딱히 남들보다 잘나거나 착해서도 아니고 그냥 타고난 거임.33. ..???
'14.11.6 6:40 PM (121.167.xxx.138)몇년전 저희 보험담당설계사 아주머니가 제 옆에서 어떤분이랑 통화를 끝내고 해주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통화하셨던분이 동대문에서 원단도매를 크게 하시는분이고,
동대문에 점포도 몇개되신다네요..판교쪽에도 건물이 있으신데,
나이많은 외아들이 장가를 못가셨대요..
근데 며느리 조건이 착하고 성실하고 고등학교 나온여자를 원하셨다네요..
이유는 아들이 고등학교밖에 못나와서 행여 며느리가 똑똑한척 할까봐 그러신다고 들었어요..34. ㅂㄷ
'14.11.6 7:09 PM (203.226.xxx.227)ㅡㅡ 부러워하지말란댓글 거슬리네요 이 글이 사실인진모르지만 잠시나마 부러워도못하나요? 깎아내리는것도아닌데? 이런글이 여초만의 특징이고 행복하게사는게 기준은 각자다를지몰라도 여자욕먹인다 이러지마세요 남자들도 그들끼리 로망이있듯 여자도 그런게있어요
35. .........
'14.11.6 7:55 PM (114.200.xxx.50)저위에 대기업 변호사와 고졸여사원의 결혼은 정말 드라마에서나 볼 결합이네요. 굳세어라 금순이 그런거요. 하긴 드라마에서는 퍼펙트 미모라는 초특급 조건이 있기는 하지만......
아 저 예전에 학원에 다닐때 s사 고졸직원이라던데 정말 기막히게 예쁜 여자 봤어요. 연예계로 바로 데뷔해두 될 미모더라구요. 남자들 데쉬가 장난아니던데 그정도라면 그회사 변호사든 오너 아들이든 맘만 먹으로 가능하겠더라구요. 지금도 궁금하네요.36. 팔자타령
'14.11.6 8:05 PM (1.228.xxx.35)남편복 재물복은 다 타고났다고 믿고 여자들이 허구한날 팔자타령 사주타령 하면서 미신을 잘 믿는 이유를 알겠네요.
확실히 남자들이 여자들 보다 미신을 덜 믿죠.
왜냐면 남자들은 자신이 능동적이지 않으면 도태되거든요.
팔자타령 하는 여자들은 감이 떨어질때까지 입만 벌려서 수동적으로 기다리기만 하면되고.
똑똑한 남자들이 세상을 지배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37. ....
'14.11.6 8:42 PM (1.236.xxx.180)부러워해서 어쩌실라고요. -_-;;
38. ㅎㅎㅈ
'14.11.6 8:44 PM (116.36.xxx.132)제 주변엔 저포함 구런 사람 너무 많은데!
그 여자분들의 태도 성품 삶의 방식이
복있게 생겼드만요.
이유가 없는게 아니고
잘 보면 서로 대박인 부분이 다른거죠39. 어이없다.
'14.11.6 9:17 PM (182.218.xxx.69)대체 이런 게 왜 부럽습니까? 자신의 삶에 당당하지 못하다는 반증인 것을.....
40. 진짜
'14.11.6 9:53 PM (211.59.xxx.111)운명인가보죠
근데 뭐가 글케 부러워요
한쪽이 너무 많이 기울면 아무래도 종속되게 돼있어요
본인이 경제력도 되고 능력있는게 평생 자산인거죠 남자는 헤어지면 남이잖아요41. ggg
'14.11.6 10:01 PM (58.229.xxx.62)사짜남편..or 의사남편
강남 아파트..
전업
이게 가장 성공한 여자의 기준 ---;;;
오히려 악착같이 일해서 성공한 여자들은
독하다느니 하면서 어떻게든 폄하하고..
저렇게 혹시있는 신데렐라들을 엄청 추앙..2222222222222
열심히 사는 박지윤을 생계형이라느니, 어깨 넓다느니 비하하지 않나.
아주 웃기지도 않아요.
우리 나라는 개나 소나 여자들이 귀부인 놀이 하고 싶은가봐요 주제에 ㅎㅎㅎㅎ
허나 정말 잘난 여자들은 학계에 많이 포진하고 있음. 남편도 잘나고.
원글님도 속해있는 스펙트럼을 넓히면 할 일 없는 여자들 헛소리들에 별로 좌우되지 않을 거에요.42. //
'14.11.6 10:14 PM (211.40.xxx.27)팔자 믿고 운명 믿는 사람들은 오늘 저녁에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었던것도 운명이었다고 자위할려나?ㅎㅎ
43. 미친
'14.11.6 10:22 PM (121.130.xxx.222)사짜남편..or 의사남편
강남 아파트..
전업
이게 가장 성공한 여자의 기준 ---;;;
=======================================> 이거 진짜 동감이에요
정말 한심한 여자들이 하는 말 아닌가요
나 무식하고 진짜 처무식한 여자에요 써붙이고 다니는 여자들이 나불대는말.
불쌍해요 머저리같은 여자들 많아요44. ㅋㅋ
'14.11.6 11:35 PM (65.25.xxx.74)행복의 기분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그리고 남과 비교해서 내 행복의 잣대를 평가해서 그렇구요
45. ㅋㅋ
'14.11.6 11:41 PM (65.25.xxx.74)윗글 작성자인데 기분이 아니라 기준ㅋㅋ 오타수정이 안되서
46. 근데
'14.11.7 12:18 AM (180.229.xxx.226)원글이는 왜 답이 없죠? ㅋ
백퍼 낚시글이다에 한표...47. 제동기한명
'14.11.7 5:40 AM (175.192.xxx.3)제 동기는 결혼하자마자 바로 전업에 남편 사업 승승장구, 시댁서 집도 사줬었어요.
시누이들이 전업하라고, 여자가 돈벌면 남자가 열심히 일 안할 수도 있다고 부추겼어요.
남편이 8남매 중 막내라 예쁨도 많이 받고, 시누이나 동서들과 나이차가 많이 나서 편하게 살았어요.
지금도 애들 방학 때 해외여행 다니구요. 요즘은 집 짓는다고 sns에 건설현장 사진 올리고, 에르메스 가방 샀다고 올이니깐 동기들이 이젠 댓글을 안달아요..ㅋㅋ
고졸에 직장생활도 1년 밖에 안해서 저보고 아둥바둥 산다고 노후대책은 남편이 해주는 거라는 명언도 남겼어요. 남들 대학진학하고 자격증 딸 때 혼자 연애만 하고 다녔는데..
남편이 사짜는 아니지만 대기업 근무경력이 있고 시댁도 다 잘살고 명예도 있지만 쪽박취급 안당하고 진두지휘 하면서 살아요.
처음엔 부럽고 질투났는데 이젠 타고난 복 같아요. 뭐 전 저대로 인생이 있으니 이렇게 사는거겠죠.48. ...
'14.11.7 9:10 AM (121.136.xxx.27)남편복 재물복은 타고난다는 윗 댓글에 한 표~
사촌오빠의 딸이 결혼을 했는데요...친척들도 다 놀랐답니다.
사위는 스카이출신에 직업도 공사직원이고 집도 잘 살아 25평 아파트를 본가에서 사 줬다고..
조카딸은 지방대를 다니다 휴학하다 해서 우리들도 졸업여부를 의심하는데..그렇다고 연예인급 미모도 아니고..이쁘긴 하지만 요즘 흔한 정도의 얼굴...
사촌오빠도 직업이 시원찮아 돈도 별로 없어요.
근데 알고보니 결혼전 연애할 때 남자가 4천만원하는 외제차를 선물했다네요.
남자가 콩깍지가 꼈으니 결혼하는데 큰 돈 안 들이고 거의 몸만 갔다고요.
남편이 저렇게 반했으니 결혼해서도 사랑받고 살겠죠.
하여튼 복은 타고 나야 한다고 다들 그랬답니다.49. ㅎㅎ
'14.11.7 9:20 AM (117.111.xxx.220)타고난게 아니라 어찌어찌 하다보니 나중에 복이 생긴거죠.
사람이 미신을 믿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죠.50. 러스
'14.11.7 9:51 AM (118.35.xxx.209)여자들이 보기에 평범한 여자 중에 남자가 보면 엄청 이쁜 여자들 매우 흔합니다.
51. 고졸동기가
'14.11.7 11:04 AM (180.229.xxx.226)진두지휘하면서 산대 ㅎㅎ 지가 그러는걸 봤나?
보이는게 다가 아닌데 쯧...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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