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만 생겨도 미인이란 소린 가끔 듣나요?
여자로 태어나서 참 미인이십니다 라는 소리 한번도 못들어
본분도 드물지 않나 싶어서요
원래 미인이야 그런소리 예사로 들을테고 걍 보통만 생겨도
사람들이 가끔 인사치레로 하는거죠?
1. 룰루
'14.11.6 2:04 AM (210.116.xxx.33)그런것같아요. 잘꾸미면 미인이다 예쁘다 가끔씩은 들어요 ㅎㅎ평소땐 부모님에게만 듣고 ㅋㅋㅋㅋㅋ
2. ...
'14.11.6 2:21 AM (49.1.xxx.204)안이뻐도 여성스럽게 입고 단장하면 할머니들이 이쁘다고 하세요.
그냥 젊음 자체만으로도 싱그럽고 이뻐보이잖아요.3. ㅇㅇㅇㅇㅇㅇ
'14.11.6 2:30 AM (222.112.xxx.99)안이쁘지만 않으면 뭐... 인사치례라도 몇번 듣죠..
4. ...
'14.11.6 3:03 AM (218.156.xxx.141)그게 참.. 사람 시각이라는게 각각이더군요.
떳다 장보리.. 볼때 전 주인공여자 참 이쁘다 미인이다.. 생각하면서
봤는데 제 언니랑 조카는 연민정이 정말 이쁘다고.. 이쁜애들은 다 조연하는거 같다고 ...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사람 보는눈은 제각각이라는걸 느낌..5. dd
'14.11.6 3:17 AM (58.229.xxx.111)댓글에 예쁘다와 미인이다란 말에 차이를 두는 분들이 계신데요.
예쁘면 미인인거죠.
진짜 미인한테 예쁘다, 미인이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거고,
그냥 인사로 그럴 수도 있는거고..
평범해도 엄청 잘 꾸미면 예쁘단 얘기 들어요.
특히 남자 많이 사귀면, 남자한테 듣고, 남자의 친구들 소개 받는 자리에서 다들 예쁘다, 미인이시다. 한 마디씩 해주죠. 꼭 진짜 미인이라서 미인이라고 해주는건 아니에요.
남자들이 여자만큼 섬세한게 아니라서 예쁘다 말하는건 그냥 하는 말이고, 미인은 진짜 미인한테만 해주는 말이고..그런건 아님. 그냥 친구 여친 보통 넘으면 친구놈 생각해서 미인이세여. 예쁘시네여. 해줌.6. ,,
'14.11.6 3:23 AM (72.213.xxx.130)젊은 나이를 보고 무조건 이쁘다고 해 주시는 분들 많죠. 우리 눈에도 고딩들 중딩 초딩 이쁘지 않던가요? ㅋ 어리니까.
7. ㅇㅇ
'14.11.6 3:31 AM (110.70.xxx.29)살면서 미인 소리는 못들어봤네요
이젠 나이 들고 살쪄서 더 들을 일 없겠지..또르르
예쁜 사람 부러워요8. ㅇㅇ
'14.11.6 3:49 AM (219.240.xxx.7)전 좀 평범한데 미인형으로 생겨서 한창때 자주 들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죄송 ㅎㅎ
근데 살찌면 잘 못들어서 날씬함 유지해야만 듣죠.
근데 남친들은 다 제눈에 안경이라 이쁘다해줘서
사실 지눈에 이뻐보이니 사귈테니까
남친이 이쁘다해주니 자신감 생기더라고요.
예의상 너무 별로아니면 남편 친구들이 인사치례로 해주기도하고요 치마에 머리풀고 화장하면 좀더 쉽게 들을수있으나 추리닝입으면 듣기 힘들죠 ㅋㅋ
객관성은 없지만 늘 이쁘다해주는 부모님과 남편 있어 좋아요. 전혀 객관성없지만 제일 자주 보고 중요한 사람들이 그렇게 말해주니 전 만족해요 ㅋㅋㅋㅋ9. 저요
'14.11.6 3:57 AM (188.29.xxx.82)30살이구요
잘꾸미면 예쁘다 소리 많이 들어요
그냥 안꾸미면 평범이예요10. ......
'14.11.6 3:57 AM (58.229.xxx.111)저도 사람들이 인사로 그냥 많이 하는 말이라는걸 알아서
들어도 딱히 감흥이 없는데
진짜 막 좋아라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거울 안보나..
보통만 넘으면 그런 소리는 듣게 되어 있는건데..
뚱뚱하거나 추리닝 입고 다니거나 그럼 못 듣죠.
평범해도 잘 꾸미면 꾸민 것 때문에라도 그런 얘기 들어요.
친척오빠 와이프될 사람 가족모임에 인사시키러 왔다가 갔는데
다들 앞에선 예쁘네.미인이네..
그러고 간 다음에 뭐 저렇게 생긴 애를 데려왔냐고 못났다고 디스하는거 들었어요.;;;
자기가 거울 보고 냉정하게 판단해야지, 이런 얘기가 진실이라 믿으면 곤란함.11. ㅇㅇ
'14.11.6 4:11 AM (58.229.xxx.111)윗분. 저도 김범수가 안문숙한테 미스롯데 운운하면서 예쁘다고 자꾸 그러는거 진짜 오글거려요.
엄마가 그거 보면서 한숨 푹푹 쉬더니 김범수가 눈이 참 낮구나. --;;;;예쁘다고 그러네..그러셨음.12. ...
'14.11.6 4:39 AM (223.62.xxx.110)음.. 안문숙 정도면 괜찮은 마스크 아닌가요?
여성스러운 가냘픈 마스크는 아니지만...
키는 작지만 비율도 괜찮고...13. 미스롯데라고 해서
'14.11.6 4:46 AM (211.202.xxx.240)항상 갸우뚱했는데 사투리로 인기상 받은거였군요.
오늘 처음 알았어요 ㅠ14. 콩
'14.11.6 5:34 AM (112.149.xxx.46)할아버지들한테요.
제가 엘리베이터 타니'미인이 타니 엘리베이터가 말을듣네'그러시네요15. ...
'14.11.6 5:39 AM (223.62.xxx.102)헐. 여기분들 왜. 이러세요.
안문숙한테 피해받은거 있으신가요?
본인들 평온할때 자신이 쓴글들 읽어보세요.
뭐가 그렇게 악에 받쳐 있는가요들...
말이 내뿜는 독기가 너무 강하네요...16. ㅇ
'14.11.6 6:15 AM (175.223.xxx.229)미인이란 말은 남자들이 하는거 같아요
택시 기사나 동네 가게 아저씨들이 덤 주면서 하는말..
아니면 아빠 친구분들. 친하지 않거나 처음보는 사이의 거리감 있는 남자들이나 쓰는 표현.17. 히유...
'14.11.6 6:36 AM (14.32.xxx.97)어느새 듣고 있는 소리가
젊었을때 정말 미인이었겠다...............네요 ㅜ.ㅜ
좀 더 지나면, 곱게 늙으셨네요 소리 듣겠죠? ㅋㅋㅋㅋㅋㅋ 웃프다 ㅡ.ㅡ18. 참나
'14.11.6 6:42 AM (61.101.xxx.228) - 삭제된댓글안문숙 남초 사이트에서 엄청 동안이라고 하고
긴 머리 하니까 꽤 이쁘다고 하던데
안문숙 실물 한번 봐보세요.
눈 크고 코 오똑하고 얼굴 갸름하고 피부 좋아요.19. ..
'14.11.6 7:08 AM (219.255.xxx.111)예쁘다소리는 어느정도 얼굴되고 잘꾸미면 할수 있지만,
미인이란 소리는 쉽게 안하게 되는 말이죠
미인소리는 쉽게 말하고 쉽게 듣는 말이 아님20. 남자들
'14.11.6 7:22 AM (211.36.xxx.200)여자들은 안 그러는데 남자들은 그냥 인사치레로 미인이다... 라는 말 자주 해요. 제가 완전 평범 그 자체거든요. 키도 작고... 근데 남자들은 가끔 그러더라고요. 특히 처음 만나는 경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그러는 것 같은데 듣는 입장에선 그런 입에 발린 말 들으면 더 어색하죠.
21. 손님
'14.11.6 8:00 AM (112.152.xxx.32)전 진짜 태어나서 지금까지 어딜가든 듣는소린데요
예쁘다 전형적 미인이다 등등
저도 못느끼겠고 남편도 못느끼겠대요
안이뻐도 미인처럼 봐주는분이 더 행복할듯22. 어
'14.11.6 8:04 AM (14.47.xxx.242)그냥 요새미인이라는 자쳬를 잘 안쓰지않나요 그냥 예쁘다라고하지
23. ..
'14.11.6 8:10 AM (175.209.xxx.94)이목구비까지 완벽하면 미인이란 소리 듣는거 같아요. 저희엄마 눈 왕방울에 크고 코도 오똑..코가 진짜 명품이거든요 성형외과가서 의사가 코 잡아당겨 보고 오마이갓을 외쳤을정도.. 어딜가나 미인이시네~ 소리는 듣는데 남자들한테 막 인기 절정 스타일은 아니에요 ㅋㅋ 이목구비는 이쁜데 그냥 그러고 땡... 반면 저희언니는 이목구비가 완벽한 스타일은 아닌데 (장나라처럼 걍 동글동글 스타일) 어딜가나 알아주는 인기녀.. 누구든지 저희언니 보자마자 예쁘게 생겼네~ 이래요.
24. 화사함이 키포인트 아닐까요
'14.11.6 8:12 AM (1.232.xxx.228)우리나라에서는 화사해보이면 미인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제가 베이지계열로 차분하게 입으면 (사실 이런 스타일을 더 좋아하는데) 사람들 반응 그저그런데,
약간 쇄골 보이는 화사한 색상 옷 입으면 남녀노소 다들 그렇게 미인이시라고 하대요.
지하철에서 꼬마애가 그런 소리 하고, 분식집 들어갔더니 일하던 아주머니들이 미인 들어오니 가게 환해졌다고.
화장도 그런 것 같아요. 여행 가서 약간 화사한 화장했더니 정작 친구는 왠일? 이런 반응인데,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마다 서울미인 왔다구 ...
근데 저 생긴거 얼굴형만 예쁘고 ,솔직히 이목구비 전혀 크지 않은 수수한 스타일이거든요.25. ...
'14.11.6 8:39 AM (180.229.xxx.175)맞아요...
얼굴 하얗고 스타일 좋음 미인처럼 보이나봐요~
오목조목 뜯어보고 그러는건 아닌듯요~
느낌으로...26. ㅇㅇ
'14.11.6 8:50 AM (211.36.xxx.84)미인이란말 흔하죠 뭐. 특히 남자들은 못나지만않면 아니 이렇게 미인이신데.. 뭐 그런말 쉽게하더라구요. 어르신들으더더욱 쉽게하시고. 20대엔 설렜는데 현실을보니 딱 평균언저리에 잘차려입으면. 혹은 소개받는자리에서 할말없으면 듣기좋으라고 하는 인삿말이더라구요. 정말 미ㅣ인들은 사는게 어떨지 궁금합니다
27. ㅇㅇ
'14.11.6 8:57 AM (175.209.xxx.94)이상하게 미인이다란 말이 항상 꼭 = 예쁘다 란 뜻으로 직결되는건 아니더군요. 주위에서 하는 말들 보면.
28. 제 외모의
'14.11.6 9:03 A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최고의 칭찬은
미운 얼굴은 아니네~~거든요
이게 그렇다고 예쁘다는것도
그렇다고 못생겼다는것도 아닌듯 하고
그러탐 난 머 어뜩해 생긴것일까 싶어요 ㅜㅜ29. 어르신들도 눈높아요
'14.11.6 9:27 AM (222.119.xxx.240)곱다 참하다는 들어봤어도 예쁘단 소리는 못들어봤어요
직장 유부남들이나 "미인입니다 " 이런 거짓말 몇번 하고..
여자한테는 들어본적 없네요30. 전 평범에서 좀 떨어지는듯한데
'14.11.6 11:16 AM (182.212.xxx.55)옷을 여성스럽게 입었을때...^^
레이스 있고.. 뭐 그런?
좀 많이 말라서 드레시한 옷이 어울리는지도 모름.31. ㅇㅇ
'14.11.6 11:32 AM (70.162.xxx.220)미인이다는 소리는 몇번 못들어 봤는데 20대엔 일년에 서너번씩은 길에서 전화 번호를 물어 보더라고요 그냥 마르고 옷입는거 좋아하고 눈크면 ..고만고만한 남자들이 보기에 대쉬해도 괜찮을 정돈가 생각 드나봐요 ㅋㅋㅋ 키작고 굴곡없는 몸매라 사실 내세울게 전혀 없거든요
32. 미쳐....ㅜㅜ
'14.11.6 12:52 PM (119.149.xxx.91)이 동네에서는
빅마마 이해정은 베티붑 닮은 귀여운 미모고
안문숙은 지지리 못난이로 통하는 군요........ ㅠ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ㅎㅎ33. ??
'14.11.6 1:57 PM (58.229.xxx.111)이혜정은 그냥 못생겼단 범주를 넘어서는 분 아닌가요?
보고 깜짝 놀랄 정도인데..
귀엽다니 뭔소리인지..
안문숙은 못생긴것 까진 아니고 예쁘지 않은 정도.34. 다른눈
'14.11.6 4:06 PM (175.170.xxx.65)그러고보니,,,
제가 40 넘은 나이인데도,,,
남자들한테 미인이다 소리 많이 듣고,,
여자들한테는 예쁘다 귀엽다 정도,,,,
요즘은 딸아이 친구들한테 들어요,,
저도 제가 그다지 미인이라고 생각 안하는데,,,
하얗고 갸름하면서 오목조목 눈 크고 머리 길고 치마 원피스 차림,,,
이런 스타일이 남자들이나 아이들 취향에 맞는듯,,,
저는 진짜 그려놓은 듯이 큼직하게 잘생긴 얼굴이 미인이라 생각하거든요,,ㅋ35. ....
'14.11.6 10:38 PM (223.62.xxx.64)에휴~ 남의 외모로 독설 날리는 어두침침한 분들아~
미스코리아대회 본선대회 출전만 해도
미스코리아 타이틀 붙어요.
안문숙, 미스롯데 본선진출자 맞죠.36. ...
'14.11.7 12:21 AM (223.62.xxx.64)그럼 안문숙이 잘못한것도 없이 외모 별로네,
본선이래도 인기상탔으니 미스롯데 아니라고
까고 있는 유치뽕짝질을
잘한다고 박수쳐줄까요? ㅡ_ㅡ
안씨성과 아무관계없는 전주이씨외다.
예를들어 mb나 문어대가리같이
죄를 지어 욕하는건 납득이 되나
죄없는 사람을 자기취향 아니라는 이유 하나로
까대는 멘탈이 납득된다고 보나요?
자식 키우는 사람이면 그러지마요..
당신 자식도 누군가의 눈엔
단점투성이로 보일수 있지만
당신의 귀한 자식 아닌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7395 | 워킹홀리데이 다녀온 분들 얘기좀 들려주세요 19 | . | 2014/12/21 | 3,747 |
447394 | 닭갈비양념은 돼지불고기 양념 똑같이 하면되는 거죠? 5 | .. | 2014/12/21 | 1,499 |
447393 | 남자친구있게 생겼다는말.. 19 | ^0^ | 2014/12/21 | 9,616 |
447392 | 어떤 아버지의 눈물어린 봉투 | 참맛 | 2014/12/21 | 759 |
447391 | 여러분침대는 얼마예요? 21 | 침대 | 2014/12/21 | 3,824 |
447390 |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 8 | ㅇㅇㅇ | 2014/12/21 | 6,992 |
447389 | 시계...악어가죽줄로 새로 만드는데 18만원 5 | 시계줄 | 2014/12/21 | 1,487 |
447388 | 중학생 교복이요..공동구매?브랜드? 13 | mm | 2014/12/21 | 1,990 |
447387 | 새해첫날 시댁에 전화드려야하나요 12 | 희동 | 2014/12/21 | 2,935 |
447386 | 잘나가던 미스터 도넛, 어디로 사라졌나? 8 | 선풍적인기 | 2014/12/21 | 5,343 |
447385 | 낫도 종균 추천좀 부탁드려요^^ | ^^ | 2014/12/21 | 1,624 |
447384 | 망했어요... 자동차 사이드미러 성에 어떻게 닦나요? 4 | ... | 2014/12/21 | 1,427 |
447383 | 공무원(또는 경찰공무원)이신 분들 보험 어떻게 하고 계세요? 5 | 고민 | 2014/12/21 | 2,087 |
447382 | 가수 이정현이랑 배우 김지수랑 닮지 않았나요? 8 | .. | 2014/12/21 | 3,245 |
447381 | [영어] 여기 시제가 맞나요? 3 | 시간부사절 .. | 2014/12/21 | 682 |
447380 | 여중생 스키복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2 | 엄마는노력중.. | 2014/12/21 | 742 |
447379 | 1월말에 4인가족 동남아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8 | 질문 | 2014/12/21 | 1,920 |
447378 | 영어해석 부탁드려요. 7 | 엄마 | 2014/12/21 | 768 |
447377 | 식혜질문이요 | 식혜 | 2014/12/21 | 564 |
447376 |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영구임대 아파트요 33 | 처음본순간 | 2014/12/21 | 17,263 |
447375 | 간단한 영어문장 이해가 안되어서요. 4 | .. | 2014/12/21 | 882 |
447374 | 예쁜 달력 살데없나요? 3 | ... | 2014/12/21 | 1,384 |
447373 | 신용카드 한도줄인다고 씀씀이가줄까요? 7 | 으앙으엥으엉.. | 2014/12/21 | 1,706 |
447372 | 좀전에 mbc해피타임 보신분 계세요? 3 | ㅇㅇ | 2014/12/21 | 1,872 |
447371 | 조현아 전부사장의 치켜뜬 눈 (펌) 2 | 샐리 | 2014/12/21 | 4,0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