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 직장이 너무 야근이랑 잔업이 잦아서 힘드네요

ㅁㄴㅇㄹ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14-11-05 22:29:51
결혼한지 1년 되었구요. 아이는 없습니다. 맞벌이하구요
신랑은 대기업에 다니는데 직업특성상 출근시간이 들쑥날쑥합니다.
요새 일이 바쁜지 기본 10시간은 물론이요 집에 오면 씻고 바로 자고 일어나면 바로 출근 이런 패턴입니다
안그래도 출근시간이 제멋대로인데 둘이서 생활 맞추기가 너무 힘드네요 
이래서야 같이 사는건지 룸메이트인건지 분간이 안가요
밥 같이 먹은지 오래 됐습니다... 다행(?)인건지 본인이 직접 밥은 잘 해먹어요
오늘은 오랫만에 둘다 퇴근시간 맞춰서 외식하기로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퇴근시간에서 2시간 지나서야 늦겠다고 연락오네요
휴..................
매일 일도 많고 열심히 일하는게 안쓰럽기도 해서 다 감싸줘야지 해도
가끔 이럴때마다 이게 같이 사는가 싶고... 연락 몇시간씩 안올때마다 욱하고,... 그렇네요
야근 잔업 폭탄인 경우가 저희만이 아니고 많을 것 같은데
82쿡님들은 어떻게 하셨나요?ㅠㅠ 마음이 고달퍼요
그냥 마음 비우는게 편한가요
IP : 122.26.xxx.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4.11.5 10:41 PM (118.38.xxx.202)

    저희 남편은 퇴근시간이 열시입니다.
    아침 9시부터 열시..
    이렇게 고정으로 근무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 혼자 애들 키웠다시피 했지요.
    남편 본인은 뭐 좋아서 그렇고 싶을까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 2. 그냥
    '14.11.5 10:42 P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몇 년 지나면 익숙해져요 ~

  • 3. ㅁㄴㅇㄹ
    '14.11.5 10:44 PM (122.26.xxx.64)

    어제는 아침 6시에 출근해서 집에 오니까 저녁 8시....
    오늘은 아침 8시에 출근했는데 아직도 집에 안들어오네요
    아까 좀 늦겠다고 카톡 딸랑 한줄 보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268 사회생활에서 표정이 중요한 이유가 왜일까요? 6 표정따지는 .. 2015/07/09 4,416
462267 매트리스 대용으로 쓸 수 있는 것 1 대용 2015/07/09 1,482
462266 블로그 공구 웃겨요 29 지리멸렬 2015/07/09 15,515
462265 짝사랑남의 실체를 봤어요. 9 ♥♥ 2015/07/09 6,087
462264 뮤지컬배우들 성악 전공도 아니고 가수출신도 아닌데 노래를 어찌 .. 8 뮤지컬 2015/07/09 3,353
462263 윤형빈은 결혼하고 왜 바뀐걸까요? 40 안 좋아 2015/07/09 26,701
462262 묵은지와 생물 삼치로 조림 하는 법 4 ... 2015/07/09 751
462261 목동지역 중학교 기말 평균 점수요 17 궁그미 2015/07/09 6,238
462260 너무너무 짠 김장김치를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11 건강합시다 2015/07/09 2,549
462259 조립 컴퓨터 괜찮나요? 8 컴퓨터 2015/07/09 1,067
462258 박효주 이계인 닮아보여요 1 ㅂㅅㅈ 2015/07/09 957
462257 환자는 의사에게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서 알아볼 권리도 없나요? 24 환자는 2015/07/09 2,846
462256 스트레이트약 사서 머리 펼려고 하는데 매직기 사용안 하면 1 안되나요? 2015/07/09 2,201
462255 늦된 아이, 초등고학년 혹은 청소년되면? 8 .. 2015/07/09 2,752
462254 노무현의 예언 2 again 2015/07/08 2,447
462253 좀전에 82 리젠률...글 삭제됐나요?? ㅇㅇㅇ 2015/07/08 619
462252 자녀 한명만 있는분들 후회안하세요?? 33 ㅇㅇ 2015/07/08 7,248
462251 이*트 분당점 쇼핑하기 넘 불편하지 않나요? 6 ... 2015/07/08 1,500
462250 설탕의 폐해입니다ㅡ방금 비타민방송에서 31 백선생설탕자.. 2015/07/08 16,015
462249 내가 왜 이러는지 후회스럽고 죽고싶네요 정말 13 .. 2015/07/08 5,725
462248 시험못본 딸의 항변 3 ㅠㅠ 2015/07/08 1,853
462247 무릎 수술 받아 보신 분 있나요? 7 아직 젊은데.. 2015/07/08 1,374
462246 결혼해서 첫 해외여행.... 이것저것 넘 필요한게 많네요...ㅠ.. 3 ... 2015/07/08 1,227
462245 텝스 파란색 리딩책 앞에 있는 진단문제 50개맞았는데 이 정도면.. 2 쏑초보 2015/07/08 665
462244 보는것마다 따라할려해요 8 2015/07/08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