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적으로 S병원 집도의가 처벌받지 않을듯 하네요.

..... 조회수 : 2,699
작성일 : 2014-11-05 22:01:43
끽해봐야. 벌금.. 합의금.. 몇천만원..
그게 끝일듯 합니다.
뭐 그사람 가지고 있는 돈에 비하면 몇만원 수준의 돈인거구요.

법원에서는 수술시 고의든 실수든 거기에 천공했는지 증거 자체가 불충분할거고.
그수술 직접 본사람 2명이상의 증언이 없다면 사실확인 자체가 어렵겠죠.

S병원 원장은 그걸 알겁니다.
그러니 저리 당당한거구요.

그냥 시간지나면 잊혀지고 본인은 그대로 잘 살거니까요.
그게 현실이고..
앞으로 일어날 일입니다.

극심한 통증을 몇일간 호소하는 그 상황에서
배 몇번 눌러보고 걱정마라 복막염은 아니다.
속으로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몰라도
그렇게 해도 별 이렇다 할 처벌 안받는다는걸 본인도 알았겠죠.
왜냐면 그 전에도 그런 유사한 사건에서 재판결과 병원손을 들어줬었거든요.
IP : 222.112.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5 10:03 PM (1.235.xxx.157)

    동의없이 한 수술은요..

  • 2. ..
    '14.11.5 10:06 PM (180.70.xxx.150)

    증거가 어디까지 확보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슨 처벌을 받든 의사 면허 취소 처분까지 되는 형은 안나올거 같아요
    1심에서 나온다쳐도 항소심 갈테고 거기서도 안되면 저 사람은 상고해서 대법원도 갈거 같아요
    그리고 의료법과 기존 판례 요약 같은거 찾아봐도 현실적으로 의사 면허 취소 시키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더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의료 과실, 의료 소송 관련해서 잘못한 의사를 처벌하기가 이렇게 어렵나..가슴이 답답하더라구요

  • 3. ..
    '14.11.5 10:15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소송은 몇년씩 걸리니ㅣ 법적처벌 은 한참후의 일이고
    현실적으로 저의사에게 가장 큰벌은 병원을 문닫게 하는겁니다
    스카이병원이 기를 쓰고 잘못없다고 주장하는것도
    여론을 유리하게 돌리려는 수작이지요
    당장은 평판이 나빠져도 시간이 지나
    사람들이 잊어버리고 벼원 다시 찾게되길 기다리겠죠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성토하고
    절대로 잊지않아서 병원을 문닫게 해야 할텐데요

  • 4. 질문
    '14.11.5 10:17 PM (122.32.xxx.77)

    소송은 몇년씩 걸리니ㅣ 법적처벌 은 한참후의 일이고
    현실적으로 저의사에게 가장 큰벌은 병원을 문닫게 하는겁니다
    스카이병원이 기를 쓰고 잘못없다고 주장하는것도
    여론을 유리하게 돌리려는 수작이지요
    당장은 평판이 나빠져도 시간이 지나
    사람들이 잊어버리고 벼원 다시 찾게되길 기다리겠죠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성토하고
    절대로 잊지않아서 병원을 문닫게 해야 할텐데요 22

  • 5. .......
    '14.11.5 11:07 PM (222.112.xxx.99)

    국민들이 그리 영민하나요? 아니오.. 멍청하리만큼 둔해요.

    당장 남양 보이콧.. 그거 몇달 가던가요.

    붕어수준의 국민들이에요..

    서울대 마크 달고 티비 나오면 다 명의인줄 아는 어리숙한 국민.

  • 6. .......
    '14.11.5 11:09 PM (222.112.xxx.99)

    20년전 김성재 사건 연루된 사람... 어떻게 사나요. 잘 삽니다. 의사로.

    사람이란게 그리 똑똑하지 않아요.

  • 7. 원글님은
    '14.11.5 11:13 PM (121.145.xxx.107)

    판사이자 미래를 보시는 분인가봐요.

    국민들 멍청한거야 대통령보면 확인 사살이긴하죠.
    하긴 대통령이 누구고
    살인자를 대통령 뽑아놓고 여즉도 찬양하는데
    뭐 의사가 살인하는거 감사하다 할 사람도 많긴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888 90년대 후반 한국영화 (마이너) 어떻게 찾나요 3 2014/12/01 551
440887 저기 이번 크리스마스에 남친하고 대실 해서 있고 싶은데 6 19금 2014/12/01 5,449
440886 욕실라지에타 공사비 도움부탁해요 공사비 2014/12/01 842
440885 전세만기전 이사하는데 집주인과 합의가 안되요 3 김경아 2014/12/01 1,493
440884 손 작으신 분들 장갑 어디서 사세요? 3 장갑 2014/12/01 725
440883 아이엄마로서 안타까운 가정에 힘이되어주세요. 1 빛나는무지개.. 2014/12/01 495
440882 강원도에 좋은 일자리 없나요?? ddd 2014/12/01 719
440881 '원녀일기' 강추!해요 5 완전 재미있.. 2014/12/01 2,075
440880 라면에 미역 넣어보세요! 4 맛이좋아 2014/12/01 3,680
440879 학창시절 가장 못했던걸 취미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7 홍두아가씨 2014/12/01 1,511
440878 어머니허리가 많이 안좋은데 어느병원이 좋을까요 3 ... 2014/12/01 522
440877 남자란... 코가 크고 길어야지 4 정윤회 2014/12/01 2,589
440876 직접만든 음식이나 맛있는거 사다주면 응답바라는거 욕심인가요? 25 2014/12/01 3,771
440875 이삿날에 시부모님 오신다고 하는데요.. 7 ........ 2014/12/01 2,184
440874 세월호230일)세월호 실종자님들이 가족 품에 오시라고 오늘도.... 11 bluebe.. 2014/12/01 408
440873 세계일보 회장 전격 교체 - 청와대 문건 보도 파장 9 조작국가 2014/12/01 2,111
440872 남친의 문자를 봤는데요 33 미둘턴 2014/12/01 12,651
440871 택배로받을수있는 맛난집알려주세요 1 택배 2014/12/01 692
440870 83,79년생...삼재 느끼시나요? 6 지푸라기 2014/12/01 2,680
440869 광교와 죽전 아파트 11 yoon .. 2014/12/01 5,306
440868 40대 아줌마 재취업..골라주세요 4 xxx 2014/12/01 4,014
440867 제주방언으로 번역 부탁드려요...... 8 제주방언 2014/12/01 731
440866 내일 털옷 입어도 될까요.? 4 살빼자^^ 2014/12/01 1,187
440865 아파트 당첨되어서 p받고 팔았을때 8 그냥 2014/12/01 8,482
440864 폐렴이 두번째인 두돌아기... 괜찮을까요 5 2014/12/01 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