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자리가 그닥 중요한건 아니지만...

ㄱㄷㄱㄷ 조회수 : 3,118
작성일 : 2014-11-05 18:23:54
결혼 12년
남편은 30대 후반이고 전 중반쯤 됐어요
잠자리를 워낙 둘다 본능적인것 만큼 자주 하진 않았어요
남편도 그닥 밝히진 않구요 스스로 짧은시간이 자존심
상해하는것 같아요
아이는 7살2살인데요
지금 잠자리 안한지 두달 됐네요..
한달 좀 넘었을때 물어봤더니 피곤하기도 하고
당신도 먼저 얘기안해서~라고 하더니
그얘기한날 제가 말해서 그런건 아니라면서
시도를 하길래 그냥 재촉해서 하는건 기분좋게 안될것 같다고 거절해고 이제 두달째 됐네요
이정도면 섹스리스부부가 되는건가요
IP : 182.221.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년..
    '14.11.5 6:30 PM (118.38.xxx.202)

    할 만큼 했잖아요.
    오늘 안해도 마눌은 늘 있는데 뭣이 답답해서..^^
    오늘 못하면 낼 하고 낼 못하면 모레 해도 되고..
    게다가 슬슬 지겨울 때도 되어가구만요..ㅎㅎ
    여자들은 익숙해서 편해서 좋아서 하고 싶은지 몰라도
    남자들은 익숙해짐 지겹고 귀찮고 그렇대요.

  • 2. ....
    '14.11.5 6:56 PM (221.146.xxx.76)

    왜 거절하셨어요 ㅎㅎ 그린라이트인데
    오늘밤이라도 얼른 이쁜 잠옷 입고 옆구리 쿡쿡 찌르세요

  • 3. 에이~말해놓고 거절하면 어케요~~~
    '14.11.5 7:42 PM (112.152.xxx.47)

    잠자리 중요해요~ 왜 위축되서 말씀을 하시는 듯한...남편분도 약간 자존심 부분에서 소극적이신 것같은데..원글님이 적극적으로 해보세요~분위기를 잡아야죠...ㅎ 뭐 향수나 약간의 나이트 메이크업도 좋고...한잔의 와인도 좋고..분위기만 살짝 잡으셔도 왠만한 남자들 다 알아채요~ 오늘은 거절 안하겠군..요정도는...ㅎ

  • 4. ...
    '15.11.11 5:17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중요하지 않다니요..
    느껴보지 못한 사람들은 모를거예요.
    그것도 그 상대가 애들아빠라면 완벽한 궁합이고 일상이 달라지거든요..
    남편이 시간이 짧았어도 굉장히 좋았다고 늘 힘을 주세요..
    그리고 공부하셔서 시간 늘리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473 대중문화의 황금기는 전세계적으로 90년대 같아요 8 ㅇㅇ 2014/11/05 1,192
433472 층간소음 몇시까지 용납되나요? 7 여론조사 2014/11/05 2,342
433471 현실적으로 S병원 집도의가 처벌받지 않을듯 하네요. 6 ..... 2014/11/05 2,758
433470 몇달전에 게시판에 비행기표 검색 할때 1 인터넷 2014/11/05 732
433469 세종시 대기오염 괜찮나요? 1 2014/11/05 973
433468 저 두리몽몽님 스콘 먹은 여자예요. 5 ㅁㅁ 2014/11/05 1,521
433467 SBS 뉴스는 점점 보수화되어 가네요 7 ... 2014/11/05 1,364
433466 블랙박스 종종 포맷해주시나요? 3 .. 2014/11/05 1,302
433465 개그맨 염경환 둘째아들 탄생 7 - 2014/11/05 3,929
433464 재취업한분들 , 삶이 나아지셨나요? 5 we 2014/11/05 3,153
433463 강씨는 기본 의료 상식도 없는 살인마로 면허 정지시키는걸로.. 11 살인마 한방.. 2014/11/05 1,681
433462 월정사 가는방법 3 초록나무 2014/11/05 1,805
433461 미련갖지 말자 하면서도 동네맘들 관계에 집착하게 되네요. 15 덧없다 2014/11/05 4,940
433460 관리비 납부하는 신용카드가 뭔가요? 8 // 2014/11/05 2,318
433459 층간소음에 대한 고민... 5 커피믹스 2014/11/05 1,102
433458 오래 사귄 사람과 갑자기 헤어지니 막막하네요.. 1 Common.. 2014/11/05 1,868
433457 바자회 - 쿠키 담당의 늦은 후기^^ 8 지니자나 2014/11/05 1,587
433456 엉뚱한 사용후기 두가지 1 창조의 어머.. 2014/11/05 1,085
433455 발수술후 신발때문에 편한신발찾아요 7 .. 2014/11/05 2,779
433454 명치끝이 불편하고 밥먹고 꺽꺽 트림 나와요.ㅜㅜ 7 .... 2014/11/05 4,662
433453 외국은 자수성가 부자들 대접받나요? 4 == 2014/11/05 1,661
433452 세월호을 정상적으로 진실 밝히고 책임자 처벌했더라면 25 이런 생각 2014/11/05 1,260
433451 전세끼고 집사는 경우 세입자는 누구와 계약서를 쓰나요? 4 세입자 2014/11/05 1,285
433450 미생의 김동식 대리... 17 미생 2014/11/05 5,204
433449 신해철씨 사건보면서 수가현실화에 대한 생각도해봤어요 3 ㅇㅇ 2014/11/05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