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작은아버지 맏아들이 결혼한다고 연락이 오네요.
음... 명절에 안온지 몇년 되었고요.
안올때 이래저래서 못 온다고 전화한 적도 없고요.
사실 사이가 엄청 안좋아요..
그 집 애들이랑 저도 사이가 안좋고요. 부모님들도 사이가 안좋고요.
전 걔네가 저한테 한 짓이 있어서 혐오수준으로 싫어하고 그걸 부모님도 아세요. 노발대발하셨었거든요.
근데 결혼한다고 연락하네요..
가야하나요?
이걸 계기로 화해하고 뭐 그런거 전혀 아니에요.
몇년전에 막내아들이 먼저 장가 갔는데 그때도 걔 결혼 하기전에만 잠깐 와서 친한척 하던 집이라서요.
좀 웃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