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초반인데, 친구가 신장이 안 좋아서 꽤 오래 고생하다가 근래에 투석받기 시작했었어요.
그러다 더 안 좋아지기 시작해서..형제중 한분이 이식을 해주기로 했나봐요.
이번에 신장이식수술을 받는데, 뭘 해줄 수 있을까요?
많이 긴장하고 있는데 뭐든 도와주고 싶어서요..
그리고, 이식수술 예후가 어떤지요. 친구한텐 잘될거라고 힘내라 했지만 사실 너무 생소한 일이라 예후가 어떤지 저도 불안해지네요..
지금 생각으론 그 친구 한동안 집안 못 돌볼테니 그 집 아이들 밑반찬이나 좀 해다줄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어머님 오셔서 돌봐주신다니 오바같기도 하고.
그냥 나중에 병문안이나 갈까 하다가도, 이식수술 후에 병문안가는거 위험한가 걱정도 되네요.
에휴..건강하던 애가 갑자기 신장 망가지기 시작하니 생활이 훅 엉망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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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 수술요..
아줌마 조회수 : 1,247
작성일 : 2014-11-05 15:05:12
IP : 112.172.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5 3:46 PM (180.227.xxx.92)http://cafe.naver.com/tlswkd/ 신장병환우모임 까페 에서 도움 받아 보세요
2. ...
'14.11.5 3:53 PM (220.76.xxx.234)가족 중 신장이 니쁜 사람이 있어서 저도 카페 가입해서 이것저것 읽어봤는데
가족 중 누군가에게 이식받는다니 정말 잘된일이구요
가족이라 예후도 좋을겁니다
기도한다고 다 잘될거라고 나으면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 좋은데 바람쐬러 가자고 해야지요
감염우려때문에 이식 초기에는 상당히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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