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방하면 얼굴 홍당무돼요...

ㅠㅠ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14-11-05 13:25:16
집이 중앙난방이라 전체 쫙 할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좀이라도 난방하면 얼굴이 미친듯이 달아올라요. 제 방만 창문열고있어도 아무소용이 없고..
아직 20대라 갱년기는 아니고 걍 피부병이거든요 덥거나 건조하거나 또 너무 추워도 얼굴이 빨개지고 그게 미친듯이 따갑고 가려워요..
어떡하죠 같이 사는 부모님 언니 다 추위 타는데 ㅠ
울고싶어요 사실 누구보다도 추위 제가 끔찍이 타는데 ㅠ 얼굴땜에 반팔입고 떨고있어요 ㅠ
IP : 175.209.xxx.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5 1:27 PM (211.237.xxx.35)

    건조해서 그래요.
    가습기 틀어보세요.

  • 2. jtt811
    '14.11.5 1:27 PM (175.114.xxx.195)

    어뜩해 ㅠㅠ

  • 3. 원글
    '14.11.5 1:28 PM (175.209.xxx.94)

    습도 50프로로 해놓고 트는데 소용없어용 ㅠ 난방열 자체가 문제라서 ㅠ

  • 4. ㅇㅇㅇ
    '14.11.5 1:34 PM (211.237.xxx.35)

    헐 가습기 틀어도 그렇다고요?
    오메;;
    원글님방 난방만 잠글순 없나요?

  • 5. 원글
    '14.11.5 1:46 PM (175.209.xxx.94)

    그게 잘안되더라구요 ㅠㅠ 난방시스템이 두 개인데 제꺼랑 언니 방이랑 붙어있어요 언니는 요즘 집순이..집에서 일해요 ㅠ

  • 6. ??
    '14.11.5 1:52 PM (219.255.xxx.111)

    아토피나 지루성피부염인가요?
    겨울에는 집뿐만이 아니고 밖에 나가면 히터틀어서
    더 심할텐데. .병원가보세요

  • 7. 저도
    '14.11.5 2:15 PM (211.114.xxx.89)

    저도 그래요
    안면홍조증이에요
    속칭 촌.년.병. ㅜㅜ
    어쩔수 없어요 기온차를 몸에서 서서히 적응하도록 해야 하는데 쉽지않구요..
    춥게 있으면 더 심해져요 따듯한 물 드시고 얇은옷 겹쳐입고 계세요

  • 8. 여기 추가요!
    '14.11.5 2:54 PM (223.33.xxx.5)

    저는 고깃집에서 고기 굽는 불 앞에만 앉아있어도 훅 달아올라요.
    술도 못먹는데 혼자 술 다마신줄 안다는..
    평상시에도 붉은기 때문에 화장 안하고 밖에 절대 못다니네요. ㅠ
    도움은 못드리고 하소연만 남기고 갑니다.

  • 9. 투석스
    '14.11.5 4:16 PM (221.154.xxx.252) - 삭제된댓글

    ㄴ윗님, 저였나요?
    저랑 똑같아요. 모르는 사람은 갱년기라고ㅠㅠ
    기억상 20대 때도 그랬는뎅.‥
    저도 원글님께 도움 못드려 죄송해요‥

  • 10. ㅠㅠ
    '14.11.5 7:07 PM (211.202.xxx.212)

    모세혈관확장증이라고 하고 촌년병이라고 읽어요.
    진짜 얼마나 얼굴이 촌스럽게 벌건지..흑
    볼따구만 벌건게 아니라 좀 있으면 눈까지 벌개지는데 진짜 뭘로 가릴수도 없어요.
    남들은 술 한잔 걸치고 어디서 대판 싸우고 온 줄 압니다.
    겨울에도 난방을 안하고 삽니다. 아니..못해요.
    내복에 방한복 단단히 껴입고 뜨거운 토황토 껴안고 삽니다.

  • 11. 저도 그래요
    '14.11.5 7:42 PM (14.138.xxx.144)

    그래서 겨울엔 뜨근끈한 카페에서 절대 사람 못 만나요.
    상대방이 갑자기 왜 얼굴이 그러냐고...
    전 30대중반부터 아기 낳고 나서 그랬거든요.
    이것땜에 피부가 넘 좋은데도(피부과 가니 피부넘 좋다고 난리더만요-.-)
    피부과 가서 혈관죽이는 레이저시술받았거든요. 혈관 죽이면 좀 덜 붉어보인다고 해서요.
    웬걸~~
    오히려 그 시술 받고 얼굴이 더 달아오르네요.
    발쪽이 차가우면 더 올라온다고 해서 발을 따뜻하게 하고 있고요.
    목폴라는 절대 안 입어요.
    로레알에서 나온 시크릿 무슨 화장품 있는데 그거 바르면
    붉은기가 좀 덜해보이더라구요.

  • 12. 여기 추가요!
    '14.11.5 8:26 PM (223.33.xxx.5)

    저도 그래요님~
    레이저시술 정말 효과 없는건가요?
    계속 받아볼까 고민하다가 더 악화될까 겁나서 망설였는데..
    저는 찜질방이나 사우나 꿈도 못꿔요.
    초등 고학년때부터니 벌써 30년이 되어가는듯.
    중학교때는 선생님이 술 마셨냐고..
    가린다고 몰래 파운데이션 살짝 바르고 다니기도 했구요.
    암튼 지금껏 컴플렉스네요.
    나도 맨 얼굴로 다녀보고 싶은데..
    혈색 좋다는 소리, 진짜 듣기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254 평소 잘 먹지도 않던 만두를 샀네요 5 삼둥이 2014/12/01 1,863
441253 김태현이라는 방송인이 키우던 개를 귀찮다고 봉지에담아 한강에 버.. 12 진짠가요 2014/12/01 5,554
441252 내년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될 듯 10 살기 힘들다.. 2014/12/01 3,886
441251 비*고 왕교자랑 왕만두랑 비슷한가요? 5 .. 2014/12/01 1,507
441250 중학생 엄마들 많이 가는 사이트 3 중딩맘 2014/12/01 2,010
441249 스트레스쌓이니까 과자가 더 땡기네요 2 탄수화물중독.. 2014/12/01 709
441248 죄를 지은 사람이 3 권선징악 2014/12/01 876
441247 chage&aska듣는데 오늘 날씨랑 잘어울리네요. 1 ;;;;;;.. 2014/12/01 376
441246 입술이 자꾸 트고 갈라져서 아파요.ㅠ 14 베베 2014/12/01 2,068
441245 이제 봤는데, 최지우씨 정말 이쁘네요. 20 삼시세끼 2014/12/01 6,270
441244 대학병원이 일반치과보다 비용이 더 들겠죠..??? 4 ... 2014/12/01 1,069
441243 배란기 또는 생리 식욕 2 ㅇㅇ 2014/12/01 3,210
441242 깨끗한 집,맛있는 식사가 중요하게 느껴져요 90 살림 2014/12/01 17,989
441241 실질임금 2분기 연속 0%대…마이너스 임금 시대 오나 3 죽은기자의사.. 2014/12/01 749
441240 윤은혜 대체 비결이 뭘까요? 48 .. 2014/12/01 28,707
441239 '미친 전셋값'에도 집 안사는 이유는? 세우실 2014/12/01 1,178
441238 여성옷38사이즈면 55,66,77중 뭔가요?? 5 .. 2014/12/01 15,368
441237 다진마늘 녹변심한건 왜 그런건가요? 3 .. 2014/12/01 1,590
441236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 날 후륜구동 2014/12/01 700
441235 딸이 타는 무궁화호 기차가 걱정이예요. 5 코레일 2014/12/01 1,903
441234 직구 질문요.. 2 직구초보 2014/12/01 551
441233 안양역과 일산 분당 부천의 중간지점? 5 중간 2014/12/01 1,233
441232 트리박스 드셔보신분? v피아v 2014/12/01 713
441231 채널a도 종편인가요? 6 종편 2014/12/01 733
441230 겨울옷 무조건 세탁소 가야되나요?? 1 궁금 2014/12/01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