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전화일 좀 해봐서 아는데
그쪽 사람들은
진짜 들어오는 사람 안막고(나이제한은 가끔 있지만)
나가는 사람 안잡거든요.
근데 구인란 보면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그렇게들 사람을 뽑는지..
아.그러면
들어간 사람이라도 잘 관리해서(월급을 많이 좀 주든지..근무환경을 좀 좋게하든지)
있는사람이라도 잘 쓰지
이건 뭐 소모품도 아니고
뽑고 며칠, 몇달하고 나가고
또 뽑고..
이렇게 되면 자기네들도 손해 아닌가요.
근무환경 개선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전화상담으로 인한 사람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라고 들었어요.
저희 회사에도 고객센터가 있는데 여직원들이 버티질 못하더라구요. 신경성위염과 스트레스때문에요.
지금은 대부분 남자직원으로 바꼈는데, 고객들도 여자한테는 막해도 남자한테는 첨부터 막하진 않더라구요.
저도 고객과 통화하는일이 자주 있지만 얼굴을 마주하는 대화가 아니라고 막말하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스트레스 때문에 사람들이 버티기 어려운곳이라 그렇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