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피부과 추천 좀 해주세요ㅠㅠ

.. 조회수 : 8,746
작성일 : 2014-11-05 13:12:52
타고나길 송혜교피부였는데
30중반까지 로션이고 선크림이고 안발랐더니
40되서 눈밑기미,잡티가 장난아니네요
올 겨울에 얼굴기미.점 싹 다 빼고싶은데
피부과는 치료든 미용이든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요
뾰루지,여드름 안 나는 건조한 얇은피부인데
나이들수록 안 좋이지는거같네요ㅠㅠ

팔자주름에 눈가주름까지
게다가 자고일어나서 거울봄
베게자국이 얼굴에 선명하네요

한숨만 나와요
이제 40대부턴 정기적으로 피부과에
돈쓸까하는데
그나마 과잉진료 안 하고
양심적이고 실력좋은 원장님계신 피부과
대구에 어디 없을까요??

제가 수성구살아서
이근방이나 시내면 좋겠는데...

검색해보니
피부과도 성형외과 못지않게
부작용호소하는분들이 많아 겁나네요

실력없는 의사걸림
점빼다 피부가 움푹 패일수도 있겠더라구요
IP : 39.121.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구...
    '14.11.5 1:14 PM (175.121.xxx.144)

    애 피부 때문에 대구에서 좋다는
    오만데 다 다녔는데
    다 안좋았어요.

    몇년동안 다녔는데 포기하고
    애는 저절로 나았네요.

  • 2. 봄날
    '14.11.5 2:20 PM (119.201.xxx.198)

    저도 82에서 문의도하고 걱정반 기대반으로 피부과 치료를 이제야 시작했는데요
    저는 레이져 치료를 3회 예약하고 이제 한번 남았어요.
    따로 권해주신분께 감사글이라도 남길까했는데...
    여기에 댓글로 답니다.

    뭔가 획기적인 변화 이를테면 예전 피부로 돌아간다 이런건 사실 불가능한거같아요.
    왜냐면 제 기억속에 남아있는 피부 상태는 한참 싱그러웠던 젊었을때의 피부고
    현실의 피부는 여러 생활환경에서 온 손상, 노화 등등이 어우러진 나빠진 피부니까요.
    특히나 아마 대부분 그러실테지만 미리미리 관리를 받기보다는 어느날 거울을 보다보니
    답이없구나 하는 심정으로 피부과 문을 두드리게 되니 더 한듯해요.

    암튼 저도 모공에 피부 탄력, 잡티 등등의 문제로 현재 기미약도 복용중이고 레이져도 두번 받았는데
    굉장한 변화는 없지만 탄력이 무척이나 좋아졌다는게 보였어요.
    팔자주름이나 쳐졌던 입꼬리가 다시 올라붙었거든요.
    피부좋다는 얘기 늘 듣고 살았던 저로서는 막상 고민이었던 모공보다 피부탄력이 개선되는걸보고
    그걸로도 만족이 상당 되었네요. 아직 몇 달 지나지 않아 모공도 덜 차오른 상태라 더 지켜봐야겠지만요.

    비싼 라XX 시XX 제품같은것만 구입하며 피부 개선되길 기대했었는데
    이제 피부과 일년에 적어도 한두번 레이져하고 관리받으려고 합니다.
    오늘 피지오겔 크림 사러가요.

    제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전 피부과는 시내의 고운X 피부과에 가요.

  • 3. 벨르
    '16.11.20 7:38 PM (220.94.xxx.208) - 삭제된댓글

    제가 대학때부터 백화점에서 모든 비싼 화장품으로 돈낭비 했는데요~ 그 돈으로 피부과에 꾸준히 다니면 더 저렴하고 효과는 엄청난 것 같아요. 피부과 20년차인데. 유명한 피부과 안다녀본 곳이 거의 없어요. 이제는 완전 정착했는데 범어동 로@피부과 다닌지 오래되었는데 대구에서는 여기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 4. 라벨르
    '16.11.20 7:44 PM (220.94.xxx.208)

    제가 대학교 때부터 백화점에 판매하는 비싼 화장품 안사본게 없네요. 다 부질 없도 피부과에서 꾸준한 관리가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더 돈이 적게들고 효과적이더라고요.
    피부과 20년차인데 일단 좋아지게 만들고 나서 나중에는 유지치료만 하니 항상 피부과 좋다는 소리 듣고 삽니다.
    화이트닝 화장품 이런걸로 절대 색소치료 되지 않고요 비싼 탄력크림으로 탄력이나 모공이 좋아지지 않아요.
    전 유명한 피부과 많이 다녔는데 5년 전부터 한 곳에 정착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범어 로제 피부과 다니는데 대구에서는 여기가 최고인 것 같아요~
    예쁜 피부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003 국제시장 호빗 뭘 볼까요? 2 흠냐 2014/12/19 1,453
447002 식당에서 안타까운 광경을 보았네요 6 .... 2014/12/19 5,113
447001 도미노, 파파존스, 미스터피자 등 어떤 피자가 화덕피자 맛이 나.. 2 입맛이 저렴.. 2014/12/19 1,920
447000 1년간 운동했는데 말짱도루묵 ㅠ 5 루비 2014/12/19 3,421
446999 1층 조그마한 상가 소유주입니다. 11 Tt 2014/12/19 5,906
446998 온라인은 이상한곳임 7 .. 2014/12/19 960
446997 롯*카드 세이브포인트인가 뭔가땜에 열받네요~~ 2 짜증나요 2014/12/19 1,091
446996 희귀질환 등록되면 실비보험 가입은 안되겠죠? 4 카페인덩어리.. 2014/12/19 1,230
446995 오늘 마트에서본 진상여... 42 왜그래 2014/12/19 17,664
446994 박정희 '아빠 닭' 풍자 그림 미대생 벌금형 기소 1 감히 2014/12/19 990
446993 JYP보름달 선미 넘 노래 못하네요 2 .. 2014/12/19 2,215
446992 주진우 트위터 독재는 법을 앞세웁니다. 4 헌법의가치 2014/12/19 977
446991 조카가 고3졸업하는데 선물해줘야할까요? 6 이모 2014/12/19 1,549
446990 가장 예뻐보였을때는.. 4 님들이 2014/12/19 1,420
446989 오늘 알바 지령은 해산 다행이다? 5 흠.. 2014/12/19 483
446988 꼴도 보기 싫은 남편. 4 ㅡ.ㅡ 2014/12/19 1,680
446987 아프리카 티비 먹방bj한테 빠졌어요 6 철없는 미혼.. 2014/12/19 6,354
446986 진단기 치료기 할 때의 '기'자의 한자는? 2 헷갈려요 2014/12/19 668
446985 인천 가족모임 장소 9 맛집 2014/12/19 2,232
446984 며느리들 시댁도움받으면서 시짜거리는거 웃기지않나요 38 ㅎㅎ 2014/12/19 6,001
446983 통진당 해산 반대하는 사람들의 특징 29 파밀리어 2014/12/19 2,088
446982 나랏빚 900조원..1년새 또 78조 늘었다 8 경사났네 2014/12/19 972
446981 오늘 너무 춥나요? 2 2014/12/19 919
446980 국제결혼과 선의 차이?.. 5 QOL 2014/12/19 1,607
446979 아플때 어떻게 하세요? ㅇㅇ 2014/12/19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