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블로거 아이들은 다 좋은 교육 받는 것 같아요

...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14-11-05 13:04:20

얼마전에 검색하다가 우연치않게 들어간 블로그가 있어요

포스팅이 잘 되어있어   다른 글도 보다가  사진을 보니

첫째 다니는 유치원 같은 반 아이가 있더라구요

오다가다 인사하던 아이인데  완전 깜짝 놀랐어요

다양한 미술놀이, 독후활동, 맛짐 탐방, 체험학습,  자연 놀이 등등...

아이 얼굴을 보니 진심 행복해보이더라구요

그 아이 엄마와도 인사만 하는 사이인데  블로거 활동 하는지 몰랐네요 

아는체 하지 말아야겠죠? ^^;;

저라면 체력이 딸려서 아이들 데리고 못다닐텐데

아이들 키우면서 포스팅  정성을 들여 올리는 거 보니

그 열정과 노력이 대단해보이더라구요

그 블로그 보고  전업인데도  엄마표 교육  제대로 못시키는 것 같아서  급 반성모드....

하지만 현실은  버럭질에...   혼내기 일쑤 

엄마표 교육하다가 애 잡을 것 같아요 -_-;;

IP : 115.139.xxx.2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5 1:08 PM (203.244.xxx.28)

    그런거 비교하는 건 좋지 않은거같아요.
    제 수준에 맞추어 적당히 교육하면 되는거죠.
    원래 체력도 타고나길 좋은 분들이 있더군요^^;

    그냥 인정하고 포기하는게 행복해요.

  • 2. 정신승리일지도 모르지만
    '14.11.5 1:12 PM (223.62.xxx.75)

    밖에서 유치원 소풍 나온 아이들보면
    애들이야 일단 밖에 나오니 즐겁다 하지만
    선생님은 애들 통제 하느라 계속 소리지르고
    컨셉사진 바쁘게 찍고 가느라 정신없지요.
    그 장면을 못 본 엄마는 사진으로 보니 뿌듯하고 만족스럽고요.
    그렇다고 그 소풍이 의미없는 게 되는 건 아니지만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육아가 아닌 것에
    너무 위축되실 필요는 없어요.
    자극 받아서 더 아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되지요.

  • 3. 비교금지
    '14.11.5 2:07 PM (223.62.xxx.25)

    전 사람이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간혹 진짜 체력 에너지 넘치는 사람도 있지만요...
    저도 애 데리고 뭘 해보면 그래요
    사진이라도 남길라치면 사진 한두장찍어 안되죠
    특히 블로그 올릴정도면 엄마가 사진에만 집중
    막상 애가 하는 활동을 같이 해주거나..얘길나누거나
    이런과정은 거의 생략되죠
    이거해보자..애 혼자 할동안 엄마는 사진..
    나중엔 엄마 사진 좀 그만 찍으면안되? 같이하자~
    이렇게 되는게 대부분이에요
    그 엄마는 더 잘 할수도 있겠지만...뭐...
    우린 그거 보고....한 5분의 1정도로 자극만 받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492 지인이 옷에 뭘 흘려 버리면 세탁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ㅁㅁ 2014/11/05 992
432491 컴1*9라는 Pc수리업체에 수리 맡겼는데 폭언봉변당했어요 6 원글 2014/11/05 1,080
432490 낡은 아파트 배관청소 효과있나요?? 4 신혼댁 2014/11/05 2,269
432489 치매노인에게 폭행 당했습니다 12 봉숭아꽃물 2014/11/05 3,748
432488 집에 안가려고하는 아이.. 12 .. 2014/11/05 2,310
432487 우리 아이 어쩌나요? 3 어쩌나 2014/11/05 1,213
432486 초등생 내년에 몇학년이 교과서 바뀌나요? 1 ㅁㄴㅇ 2014/11/05 794
432485 서울 시청 또는 서울역 주변으로 관광할만한 곳 1 달고나 2014/11/05 826
432484 해초국수의 위력;;;; 15 으쌰쌰 2014/11/05 5,318
432483 찹쌀현미 문의 5 문의 2014/11/05 1,035
432482 피부과에 묻어서 노원쪽.양심적피부과 추천좀... 1 ... 2014/11/05 1,547
432481 제시카 빠졌는데도 소녀시대에 멤버빠진 느낌이 없네요. 8 블랑 2014/11/05 4,520
432480 예전에새벽에자살하시겠단 그분이 그분이아닐까걱정되네요 11 Joo.Y 2014/11/05 3,361
432479 광주에 깨끗하고 비싸지 않은 숙소 추천해주세요. 2 여행가요 2014/11/05 779
432478 신해철씨, 그곳에선 아프지마요. 4 눈물 2014/11/05 804
432477 혹시 백석 시인의 시 좋아하세요? 24 평양냉면 2014/11/05 2,384
432476 [영상]12차 평양패션전시회 NK투데이 2014/11/05 289
432475 아파요..집에 가서 좀 쉬고 싶어요 1 골골골 2014/11/05 535
432474 며칠 전에 렌지후드 청소 질문하셨던 새댁 보세요^^ 7 ~~ 2014/11/05 2,149
432473 제주 노형동(혹은 그 주변) 아파트 추전해주세요 6 희야 2014/11/05 1,299
432472 정샘물 헤어 컷이랑 펌 대략적인 비용 아세요? 3 리틀토마토 2014/11/05 6,330
432471 아 이런재수없는경우가.. 21 안땡길땐먹지.. 2014/11/05 5,976
432470 고등학생 겨울점퍼 29 .. 2014/11/05 3,730
432469 길고양이들 먹을 물 줄때 말이예요.. 3 비행기에서 .. 2014/11/05 717
432468 몸아픈데도 잘 알아채지 못한 저 .... 저는 웅녀인가요? 3 내소망은모태.. 2014/11/05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