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많은 것 티내는 사람 위험하죠?
시대를 잘 만나서 부동산으로 돈을 많이 버셨어요
자수성가 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세요
그런데 그걸 누구나한테 자랑을 해요
정말 누구나 마주앉아 얘기하는 사람에게 모두에게
자기가 돈 번 과정. 지금 자신 재산 이런 얘길 해요
주변 식당에 앉은 남들까지 다 들릴정도로요
좀 챙피하기도 하고
왜 그렇게 남들한테 자랑 안해서 안달났나 싶어요
극단적으로 어디서 납치당할까도 걱정되구요
남편이 진심으로 걱정하거든요
저두 진짜 납치 이런일 생길까봐 무섭기도 해요
1. 헐
'14.11.5 11:33 AM (112.216.xxx.74)답이 없군요....돈 많다고 티내는거 자랑하는거 아님다. ㅋ
과거에 돈이 좀 많아서 잘 살았다는 얘기면 모를까....2. 그렇게
'14.11.5 11:35 AM (117.111.xxx.25) - 삭제된댓글걱정될 정도면 시아버지한테 얘기해보세요.
돈많은티내면 사기꾼들 붙는다고....
주변사람에게 돈 펑펑쓸거 아니면 돈자랑하는거 아닌데 왜 그러실까3. ..
'14.11.5 11:39 AM (175.113.xxx.99)솔직히 진짜 다른나쁜사람이 나쁜맘 먹으면..납치되기도 쉽죠....저 이거 실제로 진짜 납치 당한 케이스 본적 있어요.90년대중반쯤에 대구에서 학원으로는 대구에서는 3번째 손가락에 드는 학원이거든요..중고등학교 입시 공부 하는 분들이라면 다 알만한 학원요...그집 아들이... 저희빌라에 사는 납치범에게 납치 당했어요....ㅠㅠ 저희 동네 그때 방송국에서 카메라 오고 난리 났는데... 알고 보니까 그집 아들 납치 했더라구요..ㅠㅠㅠ부모가 부자니.. 아들 납치 당하고...ㅠㅠ 진짜 가슴아프더라구요..그 아이 중학생쯤 되었는데..ㅠㅠㅠ
4. 위험하니 말리세요
'14.11.5 11:46 AM (222.106.xxx.155)그렇게 부동산으로 어느날 갑자기 벼락 부자 된 분들이
돈 많은 티를 많이 내고 싶어 하시지요.
시골 쪽 가면 토지 개발 되어서 수십억씩 보상 받은 거
눈 앞에서 폰뱅킹으로 잔고 보여주는 분들도 많으시다고...
그런데 그거 정말 위험한 거에요.
사기꾼은 둘째치고, 실제로 납치될 수도 있거든요.5. ㅇㅇ
'14.11.5 11:49 AM (124.53.xxx.213)그러니까요
남들 들을까 너무 챙피해요
시대를 잘 만났을뿐이지 요즘 세상 물정은 진짜 모르시거든요
근데 또 자신이 제일 잘났고 옳다고 생각해서
남 얘긴 절대 안들어요
그런 얘긴 우리끼리 있을때만 하라해도 절대 말 안들으세요6. 네
'14.11.5 11:53 AM (220.76.xxx.234)그냥 인정받고 관심받고 싶으거죠
가족이 걱정해서 하는 말을 절...대 듣지 않지요
속상하시죠..7. ..
'14.11.5 12:47 PM (175.223.xxx.189)납치 보단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고 불쾌하게 하고
가까이 하기 꺼려하는 사람이 되는 걸 걱정하셔야겠는데요
식당에 모르는 사람까지 어이없게 만들고 욕하게 만들다니8. ...
'14.11.5 2:07 PM (223.62.xxx.57)그건 돈자랑이라기 보단 자부심과 성취감에 쩔어
영웅담을 얘기하고 싶은데 남들에게 보여줄
성공한 결과물은 돈밖에 없으니;;;;
댓글들 처럼 사기나 납치 정도만 조심하시면 될 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6978 | 반편성배치고사 문제집~~~(동화사) 1 | 예비중 | 2015/01/17 | 955 |
456977 | 크림파스타에 어울리는 재료? 7 | 파스타 | 2015/01/17 | 1,203 |
456976 | 현실적이지 않은 강서울 캐릭터 1 | 미워 | 2015/01/17 | 800 |
456975 | 차승원 좋아하시는 분 안계세요? 21 | 굿이네요 | 2015/01/17 | 3,500 |
456974 | 고상한 외모의 여자 연예인 누구 떠오르세요? 33 | 고상 | 2015/01/17 | 8,541 |
456973 | 대학생 자녀들 겨울방학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2 | 어머님 | 2015/01/17 | 1,158 |
456972 | 다른 지방으로, 중학생 전학 가는데 교복은 | 전학 | 2015/01/17 | 608 |
456971 | 대추차를 끓였는데 써요 2 | 감떨어져 | 2015/01/17 | 1,731 |
456970 | 해외 그릇쇼핑몰에 이렇게 돼 있는 품명이요 3 | 알아야 뭘하.. | 2015/01/17 | 976 |
456969 | 일산에 양심적이고 잘하는 치과추천해주세요 9 | 일산치과 | 2015/01/17 | 3,227 |
456968 | 불고기 모레아침에 먹을껀데 양념여부 좀 알려주세요^^ 3 | 윤주니 | 2015/01/17 | 502 |
456967 | 세탁기선택 어찌 하셨나요 통돌이vs드럼 17 | . | 2015/01/17 | 3,977 |
456966 | 이사람 결혼 가능할까요? 16 | 가족 | 2015/01/17 | 3,174 |
456965 | 어린이집에 과연 성격파탄자가많은건가요? 5 | dd | 2015/01/17 | 935 |
456964 | 하다하다 이젠 누구 며느리 명찰 달고 물건 파네요.^^; 11 | 어이없다 | 2015/01/17 | 3,377 |
456963 | 조양 의료기라고 아시나요? 3 | 딸 | 2015/01/17 | 7,658 |
456962 | 맛있는 LA찰떡 레시피 부탁해요. 2 | 먹고 싶어요.. | 2015/01/17 | 1,257 |
456961 | 불자님들과 나누고 싶은 5 | 이야기 | 2015/01/17 | 964 |
456960 | 영어 한 단어인데요 4 | A | 2015/01/17 | 708 |
456959 | 집에 계피냄새 베인 거 어떻게 제거하죠? 1 | ... | 2015/01/17 | 1,123 |
456958 | 심리 상담 중지했습니다. 12 | 참내.. | 2015/01/17 | 6,341 |
456957 | 22개월에 복직하고 어린이집 보낸 직장맘이네요 18 | 죄인 | 2015/01/17 | 3,886 |
456956 | 망한 브로컬리 스프 도와주세요 8 | 춥다 | 2015/01/17 | 1,177 |
456955 | 예법 질문 드려요 5 | 처남의 장인.. | 2015/01/17 | 574 |
456954 | 애 때린 어린이집 교사, 이전 어린이집에서도 유명 4 | 듣자니 | 2015/01/17 | 2,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