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 면접장에도 못가보고 있어요
1. 휴,,
'14.11.5 10:24 AM (124.49.xxx.162)따뜻한 차한잔이라도 드리고 싶네요
힘내요 원글님
좋은 날 오길 같이 기원해 줄게요 토닥,,,2. 에공
'14.11.5 10:36 AM (211.178.xxx.230)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제 딸도 서울 중위권 대학 졸업했는데 한동안 취업 준비생이었네요.
문과라 그런지 면접 보러오란 소리도 없더라구요.
그러다 중소기업쪽으로 취직했어요. 기회는 우연하게 오더라구요. 힘 내세요!!3. jtt811
'14.11.5 10:38 AM (175.114.xxx.195)힘내요.....
4. 힘내세요
'14.11.5 10:43 AM (223.62.xxx.28)주변에 취업한사람 거의없어요
다들 쉬쉬해요
형편도 안되지만 대학원가고
그나마 결혼이라도하면 다행이죠
취업준비생이라고 몇년씩 백수로지내는
자녀둔집 많답니다5. rmfto
'14.11.5 11:13 AM (121.177.xxx.96)명절 무슨 날이 두려운 성가신 분들이 많아요
자꾸 비난하듯 취직안된것 그 부모를 탓하듯 질책하거든요
지금 몇년 사이에 문과 취업이 정규직 취업이 이리 어려운데
그래서 명절날 안가는 50대 중년분들도 꽤 있답니다.
이 와중에 대학 4학년때 한번에 임용 공무원 합격한 조카들 두고 있으면 더해요
동서들이나 가족들이 상처를 헤집거든요6. 음
'14.11.5 11:45 AM (116.120.xxx.137) - 삭제된댓글몇학년이세요?
저4학년되자마자 별짓다하고 미친듯이 노력했는데 싹~다 서류에서 광탈하고..
공황장애+우울증오고 정신적으로 정말 피폐했었어요
그러다 딱 졸업하는 달에
서류 단 한개 통과된 대기업에 바로 합격했어요
인생 한순간이더군요..
그런데 그 회사지금은 그만뒀어요^^ ㅋㅋ 웃기죠 ㅋㅋ 그렇게 원하던걸 가졌는데 ;;; 인생이 알수가없음;;
그리고 학벌,스펙 어중간하게 좋으면 중소기업에선 오히려 안뽑아줘요.....
저도 과가 애매했었는데....억지로 스토리를 만들어서 끼워맞춰..만들었었어요..
그리고진짜 앞이 안보이면..
현재과랑 상관없는듯 상관있는 그런 대학원가서 교묘하게 학과방향도틀고 학벌도 세탁하고나서
전문적인 일 하는 친구있어요
그런것도 한번 알아보세요7. 4학년
'14.11.5 12:51 PM (183.102.xxx.35)9학기째예요
전공이 상경에 무역쪽인데 학과 방향 틀면서 실무를 하나도 안다뤄요
경영지식도 없고 송장 하나 못써요ㅜㅜ
저 하향 지원 해봤다가 떨어졌어요ㅡ그쪽에서 이직위험도 높고 서울생활 그리할까봐 우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