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영어공부 현실적 조언을 부탁드려요~

선배님들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14-11-05 09:47:29
중2 남자 아이입니다. 영어학원 초등1학년때부터 꾸준히 다녔었고 지금 실력은 어느 정도 인지 모르겠지만 학원 텝스반을 다니고 있어요. 수능반도 6개월 다녔었구요..학교 영어성적은 90점대로 나옵니다..물론 이것 또한 학원에서 만들어준 점수겠지요. 근데 아이가 학원을 가기 싫어해요~ 이제 영어학원은 그만 다니면 안되겠냐고 하네요..친구들도 학원을 그만두는 아이들이 종종있구요..다른 과목에 영어 시간을 할애하고 싶다고 해요.. 월수금 3시간씩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는거 같다고...영어 수학 두과목만 다니는데도 숙제에 벅차긴 합니다. 아이는 이과 성향이예요.. 영어학원을 그만두고 영어 공부를 안할수는 없는데..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막막해서요.. 앞으로는 이렇게 공부해라 하는 선배님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IP : 220.72.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5 9:56 AM (121.140.xxx.3)

    초 1때부터 다녔는데 현재 실력을 모른다는건 전 이해가 안가요.
    토플, 텝스 아니면 주니어토플이라도 본적 없는지요...
    수능영어를 준비하면 지난 수능 영어문제를 풀어보지 않았는지요...
    방향이야 뻔하죠 수능영어 대비 + 영어 실력 향상이죠...
    일단 부모님이 정확히 아이를 아셔야죠...
    학원 상담하시고 실력을 확인하셔서 유지하여 타 과목 집중할지 더 향상시켜야할지 판단하세요...
    저도 맞벌이라 바쁘고 힘들어도 돈 내는 사람은 저니까 신경써야 맞아요.
    학원 선생님이 애 공부하는 동안 애 생각하면서 도시락에 꽃장식이라도 하라고 했어요...T.T

  • 2. 똘똘이
    '14.11.5 9:59 AM (175.223.xxx.67)

    우선 해봤자 중2에요. 저 고등 영어하는데 이때 쉬다 온 애들은 정말 구멍 엄청 크게 나요. 쉴때 제 혼자 단어 외우고 듣고 읽으면 큰 문제 없는데 그게 쉽진 않구요. 현재 영어가 쉬어졌다하지만 애들도옛날보다 잘해요. 내년 중3때까지 고등 문법 읽기 해놓지 않으면 후회가 크실꺼에요. 대략 요때 한 육개월 쉬는 애들이 영재고 사험 치는 애들인데 게네도 백푸로 놓진 않아요. 주 2회 고등 준비해주는 곳으로 옮기시고 완급 조절을 하세요

  • 3. 중2 면
    '14.11.5 11:30 AM (116.123.xxx.237)

    쉴순 없고요 덜한 학원을 알아보거나 인강 들으며 몇달간 문법 정리와 독해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너무 오래는 말고요

  • 4. 학원선생
    '14.11.5 12:44 PM (218.153.xxx.5)

    영어 소설책을 취미로 읽을 수 있는 아이라면, 당분간 학원은 끊어도 될 것 같습니다.

    학원을 끊는 대신 좋아하는 소설 책을 하루에 한두시간 정도 집중해서 읽게 하세요.

    되도록이면 오디오 북으로.

    단, 이건 영어 수준이 중요한 것은 아니고, 아이가 독서를 좋아해야 합니다.

    영어책을 읽기 시작하면, 독서가 취미인 아이들은

    곧 탄력붙어서 사실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냅니다.

    하루종일 침대에서 소설책을 읽으며 뒹굴거려도 공부가 되는 거니까요.

    문법은 정기적으로 ( 시험 보기 전, 그리고 방학때 한 권씩) 정해놓고 시켜도 되고...

  • 5. 중2
    '14.12.3 2:23 PM (14.53.xxx.65)

    중2영어공부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160 바자회 - 쿠키 담당의 늦은 후기^^ 8 지니자나 2014/11/05 1,625
433159 엉뚱한 사용후기 두가지 1 창조의 어머.. 2014/11/05 1,125
433158 발수술후 신발때문에 편한신발찾아요 7 .. 2014/11/05 2,822
433157 명치끝이 불편하고 밥먹고 꺽꺽 트림 나와요.ㅜㅜ 7 .... 2014/11/05 4,708
433156 외국은 자수성가 부자들 대접받나요? 4 == 2014/11/05 1,711
433155 세월호을 정상적으로 진실 밝히고 책임자 처벌했더라면 25 이런 생각 2014/11/05 1,304
433154 전세끼고 집사는 경우 세입자는 누구와 계약서를 쓰나요? 4 세입자 2014/11/05 1,346
433153 미생의 김동식 대리... 17 미생 2014/11/05 5,264
433152 신해철씨 사건보면서 수가현실화에 대한 생각도해봤어요 3 ㅇㅇ 2014/11/05 1,122
433151 서울 도곡동, 대치동 근방 유치원 정보 절실합니다! 1 깍뚜기 2014/11/05 1,028
433150 장협착이 어떤건가요? 응급 상황인가요? 3 칙칙폭폭 2014/11/05 1,723
433149 생리양이 많다는게 어느정도를 말하는건가요? 21 sos 2014/11/05 6,350
433148 1층 집 확장 어떨까요? 10 .. 2014/11/05 2,193
433147 사람물어뜯는 권련침벌 어떻게 없애나요?? .. 2014/11/05 3,269
433146 맘이 급하네요 .언제쯤 강씨가 죄값을 받을려나요 18 쇼리 2014/11/05 2,719
433145 재취업한 아줌마 경리일 좀 알러주세요ㅠ 6 어트케 2014/11/05 2,827
433144 러버덕은 어떻게 물에 떠 있나요? 5 111 2014/11/05 1,707
433143 bnf파리바카디프 생명 아시는분 계신가요? 2 .. 2014/11/05 987
433142 콩팥은 왜 제거했을까요? 10 ... 2014/11/05 9,154
433141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8 누라 2014/11/05 1,285
433140 지금의 상황과 너무나 잘맞는 조선시대 조식의 상소문 3 의도 2014/11/05 1,305
433139 돈돈돈 4 ㄴㄷ 2014/11/05 1,780
433138 인후두 역류질환 잘 보는 의사선생이 누구인가요? 1 ..... 2014/11/05 964
433137 요양병원에서만 약을 조제하나요? 2 조언 2014/11/05 985
433136 사춘기딸 버릇없는 행동들 어디까지 봐줘야하나요 12 힘들다 2014/11/05 12,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