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이 핫핑크네요
내가 나이가 오십인디 이런 색상을 어찌 바르나요-
그냥 뒀다가 딸아이 주는게 나을지
아니면 색상 교환해서 사용하는게 나을지 왔다리갔다리 하는데
님들이라면 어찌하시겠나요?
색상이 핫핑크네요
내가 나이가 오십인디 이런 색상을 어찌 바르나요-
그냥 뒀다가 딸아이 주는게 나을지
아니면 색상 교환해서 사용하는게 나을지 왔다리갔다리 하는데
님들이라면 어찌하시겠나요?
가지고 계신 탁한색과 섞어 바르세요...
아이가 이쁘다 골라온것 같은데 바꾸면~
아이 마음씨가 이뻐요...
딸이 자기화장품 사기도 바쁠것 같은데 엄마를 좀 더 젊게 보이려고 화사한 색으로 골라서
사왔나봐요 전 아들만 둘이라 ㅜㅜ 무척 부러움이 가득한 댓글이긴 한데요..
저같으면 기념품으로 간직할것 같아요 ㅜㅜ 딸에게 저런 소소한 선물을 받으면 참 기쁠것 같네요 ㅜㅜ
아침부터 살짝 부러워하고 갑니다~
저도 지금 바르고 있는데요.
마흔중반이구요.
메이커에 따라 다르지만,,,저는 바닐라코에서 샀는데
색상 자체는 예뻐요..근데
이 메이커 제품이 다른 립스틱하고 섞어 바르기가 어렵더라구요..잘 안섞이고(전 항상 섞어바름에도)
섞으면 이상해요
혹시 이 메이커라면 그냥 핫핑크만 바르세요
뭐 어때요.
그리고 딸이 사다준거
나 못쓰겠다
바꿔달라
바꿔서 쓰거나
너 쓰라 하면(우리 엄마가 그랬습니다. ....억수로 기분 나쁩니다. 선물 주는 입장에서)
어쨋건 전 그다음부터 선물 안했습니다. 엄마한테. 원래 정없는 분이라.
어쩌면 님도 정이 없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색상 바꿔서 쓰세요. 딸한테 말씀하시고요~
엄마가 쓰기엔 색이 너무 밝아서 교환해도 되겠냐고요.
드렸는데 묵혀두고 안쓰시면 아깝더라고요.
저는 바꿔서 쓰시는게 좋았어요.
색상 교환하시면 되요
요새 젊은친구들 그런거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합니다
이쁜 딸이네요. 아들 하나인 저도 부러워요!!
핫핑크가 보긴 예쁜데 좀 어려운 색이에요 ㅋ
양해를 구하고 바꾸셔서 잘 바르고 다니시면 따님이 좋아하지 않을까요??
저도 좀 무난한걸로 교환해달라 그래요.
살짝바르면 이뻐요 진하게말고 촉촉할정도만
딸아이에게 줄까 한것은 립스틱매장에서 바르고 학교가서 사진찍은걸 보여 줬는데
애한테 참 잘 어울리더군요
이뻐보인 색상이어서 엄마한테도 괞찬을거라고 산거 같긴해요
지금까지 무난한 색상만 바르던 사람이라
쨍한 핑크가 무서워서 그런거랍니다
기념으로 남기는것도 좋은 생각이고요,
교환도 좋은 생각이긴한데 서운해할까봐 올린 글이었어요
좀 살짝 바르는 쪽으로 생각해야겠네요
님들 고마워요^^
저는 저더러 네가 가서 바꿔와라 고 하시면서 막상 어떤 색이 좋은지 말씀도 안 하시면 좀 화나지만..
(차라리 몇 번으로 바꿔달라도 아니고, 알아서 바꿔다 줘.. 하시는 거는 정말 ㅠ 처음에도 못 맞춘 엄마 취향을 두번째라고 맞추겠어요 ㅠ)
색이 좀 너무 젊어보여서 내가 가서 바꿔써도 될까 하시면서 직접 바꿔다 쓰시는 거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런데 보통 매장직원에게 어머니 연세 말하고 그 연세에 가장 잘 나가는 거 추천해 달라 하면 실패는 없던데, 따님이 심혈을 기울여 직접 고르는 모양^^;
나잇대별로 립스틱바르는법이 다르더군욤
톡톡두드리듯 살살 콕콕찍어서 바르세요
연하게
저도 아들한테 립스틱 선물 받았는데 첫번째 색깔이 너무 화려해서 제가 번호 정해서 바꿔달라고 했어요
근처 매장에서 바꿔왔더군요 잘 바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