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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의 모든걸 친척들에게 폭로하고싶어요

바람 조회수 : 13,806
작성일 : 2014-11-05 00:03:16
친정엄마의 모둔 거짓말들 가증스런 연기들..
이젠 정말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 친척들 앞에서
폭로하고 싶은 지경입니다.

늘 나한테 모든 거짓을 뒤집어씌워 이모 삼촌 외할
머니 앞에서 저는 이상한 애.. 나쁜년이되버렸어요.

언니 형부 앞에선 아무소리 못하면서
저한테 전화해서 울면서 하소연을 1시간 이상씩..
그리고나서 바로저한테 언니한테 엄마가 이런얘기
한거 절대로 말하지말라고 2번씩 전화로 부탁하십니다

입만열면 거짓말들..
친척들 앞에서 나는 나쁜 딸 만들고 언니 형부는
신 모시듯 하는 친정엄마의 행동들..
더이상 못보겠습니다.

저한테 피해가 오지않으면 연 끊고 살고싶지만
제가 엄마땜에 나쁜년 소리듣고 엄마돈 빌려다가
안갚는 나쁜년이라고 말하는 엄마를
더이상 못참겠습니다.

돈 빌려간것도 언니인데..
전 3천만원이라는 돈 구경도 못했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다담주에 있을 집안행사에서
모든걸 폭로하고 가증스런 엄마와의
긴 연을 끊고싶습니다.

그러면 제가 정말 나쁜년이 될까요..?

남편 보기도 너무 창피하고 제자신이 너무
불쌍해집니다
IP : 211.178.xxx.11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로는 한계
    '14.11.5 12:06 AM (58.143.xxx.178)

    녹취해야 정확함
    그냥 멀리하세요. 정신병 걸립니다.

  • 2. ....
    '14.11.5 12:07 AM (14.46.xxx.209)

    헐~~~'연끊고사세요.친척따위도 안보면 그만이고

  • 3. 바람
    '14.11.5 12:10 AM (211.178.xxx.114)

    제가 아무 액션도 취하지않고 연을 끊어버리기엔
    너무 억울합니다.
    정말 숨을 못쉬겠어요 ㅠㅠ
    회사에서도 계속 전화.. 일을 못하겠습니다.
    정말 이럴거면 저를 왜 낳았는지..
    온몸이 떨립니다.

  • 4. 하고싶은대로
    '14.11.5 12:11 AM (223.62.xxx.71)

    해보시길..친척들앞에서 할얘기 다하시고 억울함을 풀어야 님이 편할것같네요.

  • 5. 음...
    '14.11.5 12:11 AM (115.140.xxx.66)

    첫댓글 맘에 드네요
    증거 없으면 또 어떻게 말을 만들지 모르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연 끊으세요 님을 고통스럽게 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멀리하는게 최고입니다

  • 6. ㅇㅇㅇ
    '14.11.5 12:15 AM (182.226.xxx.10)

    요즘은 통화내용 자동 녹음 어플 많아요.
    그냥 모~든 통화 다 녹음되요
    하나 다운받아요

  • 7. ....
    '14.11.5 12:48 AM (122.34.xxx.144)

    하지마세요..
    친척들은 제삼자에요.
    님일에 관심없고 님 엄마가 그들에게 님에게 하는것처럼 하지않는 이상 님의 억울함 조금도 이해 못하고 변하는건 하나도 없고 오히려 님만 더 상처받아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연 끊으세요.
    님이 아무리 억울하고 분하다고 호소해봐도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정신병자 같은 부모는 자식들에게는 재앙입니다....

  • 8. ...
    '14.11.5 12:51 AM (110.8.xxx.46)

    가수 장**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진실을 파헤쳐 어머니 몰아세워 봤자 좋은 소리 듣기 힘들고요.
    오해를 풀든 말든 타인들은 애초 내게 별로 관심이 없어요. 어떻게 오해하고 있든 그냥 님이 잘 사시면 됩니다.
    연을 일단은 끊으시고 22222 님이 최대한 행복하게 잘 사세요..
    응원할게요

  • 9. sunwood
    '14.11.5 1:09 AM (119.66.xxx.22)

    '돈 빌려간건 언니잖아'
    모두 있는 자리에서 격하게 하시 마시고 그 진실 말하세요..
    ..집안이 좀 경쟁심 있고..님의 가족에서 내세울 자존심을 세워주는건 언니라서 그렇게 보호되는건가요..

  • 10. 어머님 들추는건 비추
    '14.11.5 1:25 AM (211.186.xxx.183)

    친척들이 님 편을 들 것 같나요
    이야기꺼리만 되겠지요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그것도 엄마인데.
    추스릴 때 까지 조용히 연을 끊으세요 녹음도 필요하면 해 놓으시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썩은 곳에서 벗어나 님 만의 영역에 안정되셔야 하겠어요 지금 중요한 일에 집중하시고 벗어나시길. 님도 살아야죠!

  • 11. 도대체
    '14.11.5 7:05 AM (27.118.xxx.10)

    왜그러는건가요 어머니가..허언증이신가..에휴.....

  • 12. 세모네모
    '14.11.5 7:20 AM (124.50.xxx.184)

    우선 엄마하고 풀어야하는거하닌가요?
    친척들에게 이야기해봤자 도움이 안될걸요.

  • 13. 하이
    '14.11.5 8:39 AM (220.76.xxx.125)

    가족있을때 조용히이야기하세요 진실이다 그리고나는더이상 피해보기싫다
    이야기해야지 홧병들어요 그리고 의절해요 나는그렇게했어요 의절하고나니
    이렇게편할수가 없어요 스트레스안받고 엄마가정신병원에 치료받아야하지
    않을까요 치료받던지말던지 내버려두고 할말하세요

  • 14. .....
    '14.11.5 9:31 AM (222.108.xxx.180)

    1. 어머니 전화에서 언니가 빌린 거라는 대목을 포함한 통화내역 녹취해서 가지고 계세요.
    2. 어머니 전화는 수신거부.. 또는 어머니 전화만 선택적으로 전화가 와도 표시 안나게 하는 설정 해 놓으시든지요. 그런 다음 받지 마세요.
    3. 친척들에게서 전화와서 또는 만나게 되서 원글님에게 뭐라고 하거든, 녹취내역 들려주면서 그거 다 언니가 빌린건데, 나한테 뒤집어 씌우신다, 언니 흠을 들추는 것보다 둘쨰 흠으로 남기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 것인지, 솔직히 나는 너무 억울하고 짜증난다. 라고만 얘기하세요.

  • 15. ㄴㄴㄴ
    '14.11.5 10:39 AM (1.234.xxx.69)

    가만히있으면 계속 당합니다.
    다 있는데서 정색하고 뻥 터트려도 되고

    저런 엄마는 대응을 바로바로해 버리면 무서워서 못합니다. 의외로 남의 시선을 무서워함
    여기저기 안부 전화도(친척)해서
    엄마는 언니에게 삼천이나 빌려주고 왜 내가 빌려 갔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바로 바로
    원글님도 살궁리 모색하십시요.
    좋은게 좋지~하고 넘기면
    원글님도 친척들에게 찍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내 아이들까지 이상한 애들로 돼버립니다.
    바로바로 몇건 대응해버리면
    엄마가 원글님 성격 드러워서 못 건드립니다.
    왜 언니가 빌린 돈을 빌렸다 소리 듣고 가만있습니까?

  • 16. ..
    '14.11.5 3:57 PM (203.236.xxx.241)

    친척들 말고, 언니와 형부 불러서 그 앞에서 하세요.

    언니와 형부도, 원글님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다 끝내버리세요..

  • 17. 혹시 3천 빌리고 안 갚고 있는거면
    '14.11.5 5:25 PM (121.161.xxx.225)

    갚을건 갚고 연 끊으세요. 전 가끔 돈 빌려가고 막상 갚으라고 하면 갑자기 분하다고 기절하고 난리치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 할듯.
    본인이 빌린것도 아니고 언니가 빌렸는데 원글님한테 돈 빌려가서 안 갚는 나쁜년이라고 할리 없잖아요.

  • 18. 윗글은
    '14.11.5 6:44 PM (112.151.xxx.205)

    말 만들어내기 잘하고, 만만한 자식 핑계대면서 본인 합리화하는 부모를 겪어본 적이 없나보군요.

    자기가 한 행동을 상대가 했다고 교묘하게 애매하게 뒤집어씌우는 사람 있거든요. 그게 부모일 수도 있구요.

  • 19. 바람
    '14.11.5 8:47 PM (211.178.xxx.114)

    엄마가 다시 전화와서 말하는 도중 도저히 참을수없어 정말 100가지중 3가지만 조목조목 따지면서 말하면서 싸웠습니다.
    순간 당황하셨는지 저보다 더 소리질르고 정말 말도 안되는 유치한 말들로 변명하더군요. 그러더니 그냥 먼저 끊어버리셨어요.
    정말 눈물도 안나고 너무 기가막히고 유치하고 정말 저런사람이 내 엄마라는 사실이 치가 떨리게 싫었습니다.
    댓글중 제가 돈 빌리고 안갚았냐고 저한테 뭐라하시는 분 ..
    저 그돈 진짜로 구경도 못했습니다.!!

    거짓말들.. 엄마 맘대로 지어내는 이야기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 앞에선 약한척 하는 그 모든 가증스런 모습들..
    조만간 정말 다 뒤집어 엎고 끝내려고해요.

    이런일을 부모한테 당한다는 사실이 정말 기막힌 일이지만 .. 안 당해본 사람은 절대로 알수가없습니다.

    제가 조금만 따지고 들면 제가 엄마한테 약먹고 죽어버리라고 말했다고 분하다고 이모들한테 말하는
    엄마..

    이젠 정말 엄마라고 부르고싶지도 않습니다.

  • 20. ...
    '14.11.5 8:55 PM (211.235.xxx.160)

    우리 엄마랑 똑같네요. 언니랑 작당을 해서 하지도 않은 말로
    저한테 덮어 씌웠지요. 언니도 한말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걸 제가 그랬다면서 덮어씌우고.. 그거는 증거가 없었지만
    저를 나쁜년으로 없는 말하고 몰아세운거.. 그거는 통화내용에
    다 들어있어서 그거 그대로 틀어 들려주었습니다.
    그러니까 미안하다는 말은 커녕 연끊어준다면서 큰소리를 치더군요.
    힘들때는 저한테 기대고 의지하면서 내가 니 등에 빨대 꽂는 사람도
    아닌데 왜 생색이냐고 오히려 큰소리 치고요.
    지금에 와서는 내가 그때 왜 도왔나 싶고요. 연끊으면 최소한
    해꼬지할 거리는 줄어드는거 같아요. 이거는 뭐 못하면 못한다고 욕지거리
    잘하면 없는 말까지 지어내서 해꼬지하는 사람들이네요.
    정말 상종을 하지 마세요. 우리 남편도 울화가 터져서 매일 술만 마십니다.
    저런 사람들은 큰딸한테 감정이입해서 작은딸년만 나쁜년 만들고
    평생 해꼬지 할 사람들이예요. 절대 상종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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