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과 다른 분들 경험담 보니까
우리가 수술동의서 쓴거 하나로.. 의사집단이 환자를 얼마나 개똥취급하는지 알겠어요.
말도 안하고 남의 장기를 떼버리지 않나... 너무나 놀랍네요...
이제 병원가면 녹음기 가지고 가야 하고 큰수술할때는 변호사라도 대동해야할판인것같아요
ㅡㅡ;;;
그리고 내가 동의안한 장기 떼어냈는지 모르니 수술후 다른 병원 가서 내몸이 온전한지도 알아봐야겠어요...
의사 형제를 둔 지인한테 들은건데요...
의사들이 일반 환자들을 "개백성"이라고 부른다는 말까지 들은 적이 있네요 저는..
요즘 못배운 사람 없고 의사가 아니란거지 자기 분야에서 전문성 가진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유독 의사들이 정말 자기들이 신이라 생각하는거같고 오만하다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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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환자를 얼마나 개똥취급하는지 알겠네요
화가난다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4-11-04 21:52:36
IP : 210.116.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게요
'14.11.4 10:04 PM (211.55.xxx.29)신해철님도 수술경과들을때 부인 옆에 없었으면 어쩔뻔 했대요
2. 글쓴이
'14.11.4 10:16 PM (210.116.xxx.33)다커서 병원에 누구랑 같이 들어가는거 부끄럽다 생각했거든요 저는... 그런데 중요한 일일때는 꼭 쿠구를 동석시켜야하고 그게 안되면 녹음이라도 해야겠다 느껴요...
3. sunwood
'14.11.4 11:47 PM (119.66.xxx.22)개백성... 정말인가요... 완전 ㄸ누리당 사상인데요...
저도 별로 안간 병원가서 불쾌한 기억은 좀 있네요
심지어 약을 잘못 처방해줘서
그 병원처방을 평소 전담하던 약국에서 이상하다며 시정해줘서 조제받은 적도 있어요
(실수일까라는 내심 의문도 있어요)
그런데 모든 이들이 언제까지 조심하고 피해 다일수없고..
의료전면복지가 이뤄지면 소명의식 가진 의사들에게 안심하고 치료할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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